안녕하세요!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 마지막 상영작 리뷰로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마지막 상영작은 <그녀 이름은 난노>였는데요:)
실제로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난노'를 외칠정도로 굉장히 좋아했고 팬이었으며 제가 이 영화제를 참여하게 한 영향력이 큰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계획이 조금 틀어졌는데요😨
바로 GV가 원래 계획되어있었지만 감독님이 사정이 있어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ㅠㅠ
저는 다양한 준비를 했었는데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집에서 휴대폰으로 보던 영상을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그럼 바로 리뷰하러 가볼까요?
저는 <그녀의 이름은 난노>에 맞게 교복을 입고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실제로 아는 동생한테 빌려서 입고 갔답니다:)
이때까지는 몰랐죠 미래를...
경품도 선착순이 끝났는지 받지 못했어요 엉엉😂
제가 이 글을... 카페에서 즐겁게 <그녀의 이름은 난노>를 정주행하다가 발견했는데요~
아직도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그래도 난노 그 자체가 재미있고 제 스타일이여서 상영은 꼭 보러갔습니다💗
저는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줄거리 및 분석
그녀의 이름은 난노 (Girl From Nowhere) / 시즌1 1화와 2화만 상
Thriller | 2018 | 120min | Color |18 | Thailand
줄거리
침묵하고 복종하면 폭력의 제물이 될 뿐이다. 허울 좋은 학교, 그곳의 비밀과 거짓말을 폭로하는 난노. 이 도도하고 영악한 소녀가 어둠 속 세상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1화
수수께끼의 소녀 난노가 평판 좋은 고등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첫 날부터 영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난노. 한편, 교사 말리는 학생 메이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는다.
2화
전학 오자마자 남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난노. 그런 난노를 미워하고 질투하는 여학생들. 결국 아이들은 난노를 상대로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그 결과를 감당할 수 있을까.
아 영화는 세련된 현대 고교 학원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태국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실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지만 보복하기 힘든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답답한 고구마 상황을 비밀과 욕망에 휩싸인 신비한 여주인공 '난노'가 해결해줍니다. 진짜 흥미진진 그 자체입니다!!
느낀점
제가 이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권선징악 떄문인데요. 실제로 알려지지 않은 추악적인 사건들이 현실에서 비밀스럽게 일어나고 있고 여쭈어보지는 않았지만 시나리오를 각본한 작가님과 감독님도 현실에 있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에피소드를 구성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려진 형이 말도 안되게 솜방망이 처벌이라던가 심지어 아예 처벌도 받지 않는 그런 사건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답답함을 난노가 사이다처럼 풀어주는 것 같아서 저는 이 작품을 엄청 좋아했고 몇 번 정주행했던 것 같아요. 또한 여배우인 '마라 아마라따야꾼'이 너무 섬뜩하게 연기를 잘해서 더욱 더 몰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에피소드들을 구성한 분들 그리고 각각 다른 에피소드를 다양한 감정으로 연기하느라 수고한 배우님까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생각난 이야기
1. 모범택시
저는 이 시리즈를 보자마자 많은 인기를 끌어서 시즌2까지 나온 드라마 <모범택시>가 생각이 났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도 2편씩 묶어서 에피소드를 전개하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들도 담겨있고 약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함부로 접근하고 복수하기 힘든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진짜 영상 소재를 항상 생각하는 저로써 <모범택시>도 <그녀의 이름은 난노>도 이런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난노나 무지개 운수와 같은 사람이나 집단이 있다면 이 세상이 조금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 마지막 상영작 <그녀의 이름은 난노> 리뷰였는데요!
저에게 좋아하는 작품을 물었을 때 대답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다시 한 번 이 드라마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실제로 서울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에서 봤지만 그 이후의 에피소드가 궁금하시거나 아예 보지 못하신 분들은 넷플릭스 결제하셔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즌2까지 있는데 진짜 '안 본 사람은 안 봤지 한 번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중독될 겁니다📺
추가로 부산에서는 4월 2일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 영화 리뷰 및 GV 스케치 게시물을 마치고 다른 게시물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아세안영화주간 사이트와 서포터즈 제공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아세안영화주간
아세안영화주간, 한-아세안 상호 이해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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