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결혼 vs 미련 뚝뚝 전남친, <또한번 엔딩>💖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한 것처럼 웨이브에 있는 다른 엔딩 시리즈 <또한번 엔딩> 리뷰로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제가 진짜 이 드라마 리뷰 아껴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쓰네요!

딱 이거 방송할 때가 제 생일 쯤이었는데 생일에 이거 보면서 울었습니다😥

진짜 공감도 너무 가고 여주와 남주 한 명이 그림과 관련된 쪽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일러스트들이 많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고 딱 제 감성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이 드라마 한 번 보면 못 헤어나오실겁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과몰입을 위해 저는 바로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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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편성
2020.02.08. – 오픈 / 12부작

장르
로맨스

출연진
조수민 (차인영 역), 강희 (유찬희 역), 김건원 (도윤수 역), 김민아 (고소혜 역), 김민종 (고민창 역), 최희진 (고민채 역), 정건주 (최웅 역) 등

로그라인
'신혼부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 비혼주의자들의 아찔한 결혼 사기 로맨스

기획의도
연애, 결혼, 이혼, 비혼까지 최근 청춘들이 가진 생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재밌게 담아보고자 한 작품으로 보시는 분들도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지 주인공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2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주인공인 인영 주변에는 남자 2명이 있습니다. 한 명은 게약 결혼을 한 연하남 윤수와 다른 한 명은 인영이 가장 사랑했던 동갑 전남친 찬희입니다. 둘 모두 인영한테 좋은 추억과 상처까지 줬는데 과연 인영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또 여러분들의 픽은 누구인가요? 주변 사람들과 이걸 이야기하면서 보면 더욱 더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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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10회에 나오는 장면이자 제가 펑펑 울었던 장면입니다. 인영과 찬희는 8년이라는 긴 연애를 했고 10년이 되었을 때 결혼을 하자고 했지만 찬희가 인영을 버리고 유학을 택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 당시 인영한테는 아주 큰 상처였고 그녀는 그를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며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인영이 인턴으로 취직한 회사에서 전시 직원과 아티스트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인영은 흔들렸는데 전시실에 있는 그의 미공개 작품들을 보고 인영은 혼란스러워서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미공개 작품들이 다 인영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이었죠. 인영의 머릿속에는 찬희와의 8년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갈텐데 저같아도 흔들리고 슬플 것 같습니다. 또 위에서도 말했지만 작품들 하나하나가 진짜 너무 아름답습니다. 인영이 나중에 찬희를 만나서 마지막까지 개새끼로 남아주지 왜 흔드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공감이 갑니다. 제가 인영이라도 저 외모에, 실력에, 달콤한 말까지... 솔직히 8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버리겠어요. 추가로 이때 나오는 박원님의 OST 내 차례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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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인영과 그녀의 선택을 기다리는 애절한 두 남자

인영의 첫사랑이자 이제는 그녀의 전 남친.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하고 만다는 욕심에 인영과의 결혼 대신 유학을 선택한 찬희,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예술대 전체에서 매장 당한 후 휴학했다가 복학했다가 찬희에 대한 복수 때문에 인영과 전세대출을 명목으로 계약결혼까지 하게 된 윤수까지. 둘 다 쓰레기같지만 찬희는 8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리고 유학을 가면서도 한 순간도 인영을 잊은 적 없었고 윤수도 처음에는 복수로 시작했지만 진심으로 인영을 좋아하게 되면서 진심으로 다가갑니다. 과연 인영은 누구를 선택할까요? 

 

2. <이런 꽃 같은 엔딩>, <최고의 엔딩> 출연진이 등장한다고?!?

여러분 제가 저번 게시물인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언급한 웅이-민채 커플 기억나시나요? 이때는 둘이 이뤄지지 못하고 헤어졌는데 <최고의 엔딩>이라는 다음 시즌에서 둘은 결혼에 골인을 합니다. 그리고 민채도 취직을 했으며 민채가 인영의 선배입니다. 진짜 그때도 능력치가 높고 눈치도 있는 멋진 선배로 나옵니다. 또 민채의 오빠도 나오는데요. 민채 오빠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이랑 러브라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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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차인영

레반 미술관 홍보마케팅팀 인턴. 8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자만추(자보고 만남 추구)를 꿈꾸는 비혼 주의자’가 됐다. 부동산 전세 사기를 당한 후 '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을 받으려 어쩔 수 없이 계약 결혼을 결심한다.

 

WHY?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차인영입니다. 진짜 인영이는 미모 빼고 다 현실적입니다. 집에서 청소 미루는 거, 야식 먹는 거 그리고 전남친 볼 때마다 흔들리는 거까지... 진짜 제 거울 보는 것 같아요(?) 진짜 청춘들의 일상 그대로를 잘 보여주고 있지만 존재 자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모든 게 다 아름다워보입니다. 또 남주들과 어떨 때는 티격태격, 알콩달콩 때로는 맴찢으로 울면서아파는 장면까지. <또한번 엔딩>을 보면 인영이를 안 좋아할 수 없습니다.

 

MBTI  - ESFJ

제가 생각한 인영이의 MBTI는 ESFJ입니다. 그녀는 굉장히 활발하고 사교적인 타입이지만 조용하다고 평가받을 수도 있을 정도로 차분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고 정이 많으며 높은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고집을 보이고 생각보다 굉장히 철저하고 현실주의적입니다. 이 모습은 친구인 민아와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대출때문에 계약 결혼을 한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완벽주의 기질이 약간 있어서 잘못된 부분에 자책하고 자기검열을 통해 개선하려고 노력합니다. 연애 면에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자신이 연인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애정표현을 하면 상대도 자신에게 배려하고 애정을 쏟아주기를 기대합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인영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은 곱창, 대창, 막창 세트입니다. 인영이는 야식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윤수가 같이 안 먹어줄 때가 많습니다. 저는 먹어줄 수 있어요(?) 그리고 특히 인영이 약간 사람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위에 언급한 것들입니다. 야채 곱창과 매운 곱창 생각만 해도 벌써 츄릅이네요... 같이 먹으면서 재밌는 이야기랑 진지한 이야기하면서 밤새도록 새벽까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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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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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하는 건 잘못된 거니까
나는 그냥 조용히 너희 옆에 있을게
네가 눈치채지 않도록
그가 오해하지 않도록
언젠가 너와 내 차례가 올 때까지"

 

이상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뜨거운 사랑 또는 설레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니면 반대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가 진짜 공감이 될 거에요!

솔직히 저는 기억에 남을 사랑을 한 적 없지만 제가 망상이 좀 있어서 그런지 저는 감정이입 만땅으로 해서 봤습니다💦

행복과 아픔이 공존하는 드라마. 그렇기에 더 현실적이고 기억에 남는 명작! <또한번 엔딩>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그러면 저는 다음에 더 재미있는 게시물로 컴백하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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