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좀 특별한 로맨스 드라마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이 드라마도 제 최애 드라마 중에 하나에 속하는데요~
배우님들의 연기력도 뛰어났고 '바'라는 독특하고 매력있는 소재를 사용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바로 바람 핀 전남친 X에 대한 복수와 새로운 사랑과 우정의 시작을 담은 드라마 <엑스엑스>인데요❌
진짜 X라는 존재는 듣기만 해도 별로입니다(?)
키보드를 세게 치면서 리뷰해볼게요!!
간략한 소개
편성
2020.01.22. – 오픈 / 10부작
장르
로맨스
출연진
하니 (윤나나 역), 황승언 (이루미 역), 배인혁 (박단희 역), 이종원 (왕정든 역), 신재휘 (서태현 역) 등
로그라인
스픽이지 바에서 일하는 업계 최고 바텐더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시놉시스
이 심플한 선택지 앞에서 아무것도 선택 못한 여자가 있다.
복수할 만한 용기도 없었고
용서할 만한 아랑도 없었기에,
그때 나나는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그냥 회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5년 후,
업계의 소문난 헤드바텐더로 잘 살고 있는 나나 앞에
과거의 악연, 루미가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젠 피하지 않으려 한다.
기왕이면 부딫치고, 맞서고, 이겨보려 한다.
2배로 즐기는 방법?!?
이 드라마의 주인공 나나는 주변 커플 그리고 과거 원수의 사랑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상처를 극복해나갑니다. 여러분도 사랑에 대한 상처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나나와 함께 사랑에 대한 상처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보자고요. 또 스테이지 바에서 손님들이 하는 어이없는 사랑 이야기도 들으면서 "세상에 이런 또라이들이 많구나!!"하면서 같이 분노도 합시다😡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8회에 나온 장면입니다. 나나는 자신에게 상처를 젔던 루미지만 그게 얼마나 아픈 상처인지 알기에 루미가 전남친한테 복수하는 것을 도와주고 멘탈을 잡아줍니다. 그렇게 루미는 복수에 성공하는데 그 과정이 사이다 그 자체입니다. 돈 많은 언니와 깡 있는 언니의 조합? 이건 못 참지~ 진짜 저 남자 루미한테 가스라이팅하고 정신병자 취급하더니 바람까지 진짜 미친놈 아닌가요? 아 그리고 이 장면에 나오는 OST 선미님의 '가라고'가 장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여러분들도 꼭 보세요!!
"이 똥차 그냥 너 가져.
이게 겉보기랑 달라서 유지비가 많이 들어.
그나마 내가 고급 휘발유 넣어서 유지했던건데 네가 그 기름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관전 포인트
1. 본 적 없는 트렌디한 바람 복수극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런 비밀스러운 공간과 매혹적인 바텐더라는 워딩 자체가 굉장히 트렌디하고 사람들의 구미를 자극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바람, 복수 등 사람이라면 겪어본 적 있는 또는 겪을 수도 있는 키워드를 더해 사람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2. 베프가 한 순간에 원수가 되는 순간
극 중 헤드 바텐더인 나나와 새로 온 금수저 사장 루미는 대학교 때 절친이었지만 정신 나간 남자 하나 때문에 이 사이는 깨집니다. 그 후, 다시 만나서 둘은 사사건건 부딫치는 악연으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한 번 우정은 잘 무너지지 않듯 루미가 자신처럼 상처를 받을까 은근 걱정되었던 나나는 그녀를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루미는 죄책감을 느끼고 둘이 예전 같은 사이는 아니더라도 다시 친구가 됩니다. 믿고 보는 플레이리스트의 우정 서사 궁금하지 않나요?
최애 캐릭터
윤나나
스픽이지 바 ‘XX’의 가장 인기있는 헤드 바텐더. 닉네임은 나나.
바텐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바에서 러브콜을 받는 일이 흔하다. 냉미녀 같은 외모, 선을 지키는 타고난 토킹 매너를 갖춘 것은 물론 늘 시그니처 칵테일 연구도 열심히 한다. 말이 많기 보다는 듣는 편, 수다스럽기보다는 칵테일 한 잔으로 손님의 기분과 비위를 맞출 줄 아는 편이다.
헤드 바텐더지만 사실상 인테리어, 메뉴, 모든 것을 관할하고 있기에 XX의 사장과도 같은 존재다. 나나의 꿈은 얼른 돈을 모아 XX를 자신이 인수하는 것. 그런데 사장이 갑작스런 사정으로 바를 내놓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새로 온 사장이, 이루미라니. 루미라면, 5년 전 나나의 절친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과거 자신을 배신했던 X년이었다. 화낼 가치도 없어서 그 뒤로 줄곧 무시해왔던 루미를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은. 그것도 나의 상사로. 그렇게 둘의 악연은 다시 시작되었다.
WHY?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윤나나입니다. 먼저 나나는 수석 바텐더! 엄청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나는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남의 불의를 못 참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나는 배신, 실연 등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입은 손님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다 못해 직접 복수까지 합니다. 또, 이 복수 과정에서 나나도 상처에서 도망하기만 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다른 사람과 연애도 시작합니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예쁜 우리 나나🍌
MBTI – ESFJ
제가 생각한 나나의 MBTI는 ESFJ입니다. 나나는 굉장히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자존감이 높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남들 챙기는 것을 좋아하며 공감 능력이 높습니다. 또 완벽주의자여서 헤드 바텐더와 같은 최고의 성과를 내고 눈치가 빨라서 주변 사람들을 잘 도와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과 관련된 것에는 둔합니다. 실제로 단희가 나나를 오래 좋아했지만 나나는 눈치를 채지 못했죠. 하지만 나나는 옆에서 단희를 계속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연애하면서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추가로 자신의 전남친이 바람을 피웠을 때 많이 힘들고 아팠겠지만 남에게 짐이 되는 게 싫어서 티를 안 내고 혼자서 이겨낼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정든이가 나나 옆자리를 계속 지켜내서 나나가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저는 나나에게 칵테일을 선물해주고싶습니다. 실제로 나나는 바텐더여서 술을 제조하는 직업이지만 남이 만든 음식을 먹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저는 그 중에서 이름은 자극적이지만 나나처럼 아름다운 색감을 가지고 있는 새콤달콤한 술 '섹스 온더 비치'를 사주고 싶습니다. 맛있기도 하고 화려하고 달콤한 것이 꼭 나나를 보는 것 같아서 꼭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악귀 #넘버스 #가슴이뛴다 오리지널 |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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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I gotta gotta gotta go
난 나빠 everyday
넌 아파 매일매일
나는 여기까지니까
Don't miss me boy"
이상 드라마 <엑스엑스> 리뷰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반전의 연속인데요!
이 사람이 루미의 남친의 바람 상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그 바람 상대는 자신의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는 로맨스 또는 판타지에 이런 추리 요소까지 들어간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진짜 보는 내내 재미있고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았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 있다면 웨이브에서 꼭 보자고요:)
그럼 저는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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