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레이리스트 표 엔딩 시리즈 2개를 이야기하려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결혼을 하고싶나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
어쨌든 아직 저한테는 먼 미래같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다른 나이대에, 다른 연애기간을 가진 두 커플의 이야기가 나오는 <이런 꽃같은 엔딩>입니다!
그럼 바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간략한 소개
편성
2018.01.09. – 오픈 / 10부작
장르
로맨스
출연진
강훈 (유현수 역), 안시은 (공지효 역), 이호정 (한소영 역), 정건주 (최웅 역), 최희진 (고민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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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의 7년 차 동거커플, 그리고 30대 초반의 1년 차 결혼적령기 커플. 이 중 한 커플만 결혼을 한다! 20대를 넘긴 남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솔하고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이야기.
시놉시스
7년째 연애, 아니 동거 중인 20대 후반의 민채와 웅 커플, 그리고 1년째 연애 중인 30대 초반의 현수와 지효 커플. 잘 나가던 수영 강사였던 웅은 부상을 입고 나서 현재 계약직 수영강사로 일하고 있다. 민채는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으려고 애쓰는데 쉽지 않다. 둘은 장수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현실 때문에 결혼에 대해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한다. 한편 현수의 계속되는 결혼 제안에도 불구하고 지효는 결혼하면 잃게 될 기회 비용들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 계속 결혼을 미루려고 한다. 하필 그때 현수 앞에는 새로운 여자인 소영이 나타나 현수에게 호감을 표현한다. 과연 이 둘 중 위기를 이겨내고 결혼을 하게 될 단 한 커플은 누구일까.
2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이 드라마는 '두 커플 중 한 커플만 결혼한다'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는데요. 과연 누가 결혼에 골인을 해서 꽃길을 같이 걷게 될까요? 보는 내내 이걸 예측하면서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각 커플마다 위기가 찾아오거든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명장면으로 뽑은 장면은 3화 민채와 웅이의 이야기입니다. 민채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그 자리에 웅이가 오게 되는데 민채는 어쩌다보니 웅이에게 상처를 줍니다. 둘은 크게 싸웠지만 동기에 떨어져서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민채와 부딫힙니다. 하지만 사과도 안 하고 그냥 가버리죠. (이 남자들 민우랑 준모... 연플리 크흠) 이때 갑자기 웅이가 멋지게 그 남자들을 잡고 민채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싸웠지만 민채가 아픈 건 또 싫었던 착한 웅이... 이후에 민채는 야식 먹자면서 웅이랑 슬쩍 화해하자고 돌려 말하고 웅이는 7년차 연인답게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줍니다. 너무 귀여워요 둘다!!
관전 포인트
이번에는 열애를 넘어서 결혼까지 접수한다!
'이런 꽃같은 엔딩'은 연애와 결혼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공감도 높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대 중반의 7년차 동거 커플 웅이와 민채, 그리고 30대 초반의 1년 차 결혼적령기 커플 현수와 지효까지. 그들의 행복은 계속 될 것 같지만 결혼할 때가 되니까 순탄하게 흘러가지가 않습니다. 먼저 웅이와 민채 사이에는 재정 문제가 생깁니다. 아직 민채는 취준생이고 웅이는 유명한 수영선수였지만 부상 때문에 그만두고 계약직 수영 강사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현수와 지효 사이에는 현수 직장 여자 후배 소영이 끼게 됩니다. 과연 둘 중 흔들리지 않고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은 누구일까요?
최애 캐릭터
고민채
영문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똑순이 취준생. 몸집이 작고 가녀리지만 덩치 큰 남친 말발로 쥐었다 폈다 하는 스타일. 딱히 나쁜 스펙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월등한 스펙도 아니어서 취업이 힘들었고, 취업 시장에서 도피하다시피 대학원에 진학했다. 본래는 똑똑한 남자가 이상형이지만, 조금 무식하더라도 본인을 정신적으로 잘 케어해주는 웅이가 이젠 가족같이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고민채입니다. 그녀는 겉으로는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콩순이 같지만 사실은 엄청 여리고 덤벙거립니다. 그리고 웅이랑 연애를 시작하는 것부터 지금까지 진짜 너무 귀여워요. 잘생긴 운동선수 남주와 공부 잘하는 여주 마치 청춘 영화의 설정같지 않나요? 이쁘다 이뻐~ 하지만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민채가 이기적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단한 수영선수 시절이었던 웅이를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한 말이 오히려 웅이한테 상처를 준 것 때문이었죠. 물론 저도 보면서 아...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지만 계속 생각해보면 민채도 나쁜 마음에 한 말도 아니고 웅이도 그걸 알기에 민채의 사과를 받아준 거 일겁니다. 또 인턴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면접에 떨어져서 분노하지만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딱 저와 같은 20대를 보는 것 같아서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MBTI - ENFJ
제가 생각한 민채의 MBTI는 ENFJ입니다. 민채는 높은 공감 능력과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고 배려심도 깊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진실상과 온전함에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또 정말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대해 헌신이 강합니다. 그게 바로 '웅이'죠. 웅이의 성장을 위해서 여러가지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죠. 돈보다는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주는데 진짜 민채 같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웃음이 안 끊길 것 같습니다. 추가로 자기 반성과 자책을 자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점점 성장합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민채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은 치킨입니다. 민채는 치킨을 어제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야식이라고 말을 합니다. 저도 이 말 동의합니다! 치킨도 진짜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구운거 - 튀긴거 / 후라이드 - 양념 (간장, 매운거 등등) 돌아가면서 먹으면 절대 질릴 일이 없죠. 민채를 실제로 보게 된다면 치킨에 맥주 먹으면서 그 이쁜 민채의 미소 보고 싶습니다! 진짜 예쁜 고양이가 사람으로 환생한 것 같습니다💗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악귀 #넘버스 #가슴이뛴다 오리지널 |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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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별 뒷면에 서있는 우리
내게 넌 벅차도록 행복했던 꿈
이제 마지막 장을 넘겨야겠어"
이상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리뷰였습니다🌻
보면서 진짜 웃고 웃으면서 열심히 봤어요!
아니 그런데 여러분 저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저 진짜 감정이입을 너무 많이 해서 무슨 저 드라마 보면서 혼자 연애하고 혼자 이별하는데...
배우로 데뷔할까봐요(?)
장난이고 그만큼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어려분들도 웨이브로 지금 당장 와서 정주행 때리자구요~
그럼 저는 웨이브에 올라와있는 다른 엔딩 시리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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