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서포터즈로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특히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저로서 다른 분들이 만든 영화들은 저한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이번에는 단편 영화들이 가득한 플랫폼! 영화제에서 수상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무비블록에서 에디터 1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계속 보기만 하고 후기 쓰는 것을 미뤘는데 5개 게시물로 다다닥! 총 5가지 장르로 나눠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설렘가득한 로맨스 영화들인데요💕
그럼 바로 가볼까요?
+ 이 서포터즈에서 첨부된 ZEPETO는 제가 만든 영화 한 장면입니다~
1. 여름이 지나면 / 윤진 / 로맨스 / 15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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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를 좋아하는 슬기, 하지만 석호는 희선에게 마음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슬기는 석호의 비밀을 알게 된다.
나의 평가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모두가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언제 저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애를 했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왜 항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한테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이런 한탄을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본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제가 먼저 말을 걸려고 노력하고 맨날 답하는 입장인데 질문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슬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석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조금의 스포를 하자면 슬기는 석호와 단 둘이 있고 싶어서 노력을 합니다. 멋져요 멋져!!
2. 영화 같은 날 / 홍혜승 / 로맨스 /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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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서정과 제훈, 어느날 서정은 제훈의 사소한 행동에 설레기 시작한다.
나의 평가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여러분 이 노래 아시나요? 바로 델리스파이스 가수님의 <고백>이라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가 <응답하라 1997>에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응답하라 1997>과 이 영화의 공통점! 바로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에서 갑자기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녀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친구라는 것 자체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즉, 저는 친구에서 연인이 될 가능성도 엄청 높다고 봅니다. 과연 이 영화에서 서정과 제훈은 친구의 감정을 넘어 간질간질한 연애를 시작했을까요? 이 영화에서도 서정의 친구인 다윤이가 제훈을 소개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사람 겹치는거 한 번 쯤 본 것 같아요. 감독님들 다 제 경험 완.벽.저.격.합니다!
3. 가장 보통의 존재 / 김민지 / 로맨스 / 15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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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여성스럽고 소심한 진우는 짝사랑하는 수진과 우연히 빈 강의실에 남게 된다. 한편, 진우의 친구 용철과 희준은 여성스러운 진우에 대해 온갖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나의 평가
이번에는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연애도 굉장히 풋풋하고 설렙니다. 특히 진우가 굉장히 귀엽습니다. 뚝딱거리는게 꼭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목처럼 보통의 존재.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순응하고 살다보면 갑자기 인연이 나타난다던가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지금 엄청난 사랑을 받는 배우 박소담님이 예전에 출연한 단편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때도 너무 수수하고 고급스러운 외모도 가지고 있고 연기도 자연스러워서 제가 다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냥 흐뭇 그 자체~ 추가로 진우의 친구 용철과 희준이 소심하고 조금 여성스러운 진우를 보고 혹시 동성애자는 아닐지 둘이 이야기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웃깁니다. 진우와 수진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보러 갑시다~
4. 말랑 복숭아 / 박희원 / 로맨스 / 1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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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방학을 맞이해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마리. 동네를 배회하던 중 우연히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하던 혁과 마주친다. 앞에만 서면 울렁이는 가슴 탓에 제대로 말도 못 붙여 보고 끝난 첫사랑. 마리는 이번엔 정말 혁과 가까워지고 싶다.
나의 평가
마리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오랫동안 혁이를 마음 속에 담아뒀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녀의 마음 속에 들어올 때 "단내 나던 여름 그 날, 너를 눈을 마주친 순간 말랑한 무언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라고 표현했는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여기서 마리도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심장이 아파서 피했는데 이제 성인이 되었고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한 발짝씩 다가갑니다. 과연 둘의 사랑은 이뤄졌을까요? 저는 이 영화가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 아름다운 남녀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줘서 더 인상이 깊었고 몰입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풋풋하고 새콤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MovieBloc
Independent and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
www.moviebloc.com
이상 무비블록에 있는 로맨스 영화 4편 리뷰였습니다~
다 짧은 러닝타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는데요💗
나머지 로맨스 작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보고 싶은 거 다 찜해두었는데 방학인 만큼 정주행할거에요:)
하지만 로맨스는 잠깐 미뤄두고! 다음 게시물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인 판타지 장르 영화 2편 소개를 가지고 돌아올겁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면서 저는 이만 마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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