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미디 영화 2편 소개하려고 컴백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 할 영화 2편은 박장대소는 아닌데 소소한 웃음을 계속 주는 작품들인데요~
이 두 작품 중에 한 작품은 제가 직접 참여했던 작품입니다⭐
저도 이 사이트에 있는지 몰랐는데 영화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요!
진짜 깜짝 놀라고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1. 습작. 암튼 습작. / 김보영 / 코미디 / 1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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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썼다, 지웠다만 반복하는 작가. 시나리오 주인공은 그런 작가가 답답한 나머지 탈주해버린다.
나의 평가(인지 TMI인지)
이 작품이 바로 제가 직접 참여했던 작품입니다! 이때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장을 구경하고 싶어서 참여했던건데 감독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어서 아직까지 제가 영화에 대한 꿈을 못 버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화가 완성된 후에 포스터랑 엽서들도 인화해서 저의 집으로 보내줬는데 진짜 보존해놨습니다... 선배님 멋져요! 다시 영화 소개로 돌아오면 간단한 시놉시스를 말하면 법망을 피해 제대로 된 심판을 받지 못한 사회악을 응징하는 통쾌한 복수극을 쓰고자 한 작가 지망생 이작가. 킬러 김여주를 탄생시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지만 작가는 선택하지 못해 쉽사리 글을 쓰지 못하고 김여주는 그런 작가를 보다못해 답답해서 탈주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적인 요소들도 많이 담겨져있고 이때 피를 엄청 치웠던 기억이 있는데 노력한만큼 작품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또 선배님이 이 작품을 쓴 이유가 "때론 노를 젓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된다. 어차피 파도는 치고 자의든 타의든 배는 움직이기 때문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했는데 저도 무엇인가를 할 때 너무 조급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불안감을 좀 떨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선배님 너무 멋집니다...
2. 사랑적거리두기 / 김수현 / 코미디 / 1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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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가까이 다가가려는 구빈과 좋아해서 거리를 두려는 진주, 둘은 코로나 시국 속 100일을 기념하여 첫 데이트를 하게 된다.
나의 평가
이 영화는 어떻게 보면 로맨스인데 주인공 둘 다 너무 귀엽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와 '거리두기'라는 단어가 솔직히 잘 맞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 혼란을 준 코로나 때문에 이 단어들의 조합이 생겨났죠. 어떻게 보면 우울할 수 있는데 이 현상을 굉장히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은 하지만 방역수칙은 지켜야하니까 하는 행동들이 피식 웃게 합니다. 뭔가 더 순수하고 풋풋하기도 합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2m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10시면 문 닫는 가게들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몇 년동안 어떤 재미로 살았는지 신기합니다. 둘의 웃픈 연애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보러 오세요~
MovieBloc
Independent and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
www.moviebloc.com
이상 무비블록에 있는 코미디 영화 2편 리뷰였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었던 영화도 감상하고 귀여운 연애 이야기도 엿보고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짧은 러닝타임들의 영화만 담겨져있어서 자투리 시간이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로 보러오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색다른 음악 영화 2편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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