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브 서포터즈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이제 저의 콘텐츠 리뷰 상자 마지막 작품 리뷰를 가져왔는데요💚
아 물론 준비한 리뷰들을 다 작성했다는 것이지 또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고 리뷰는 계속 작성할 것입니다:)
이 작품은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이고 실제로 이 드라마를 재구성해서 시나리오를 썼던 기억도 있는데요!
바로 다중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도현과 그의 옆을 지켜주는 리진이 나오는 따뜻한 드라마, <킬미힐미>입니다💊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하니씩 풀어지는 단서들이 눈을 뗼 수 없게 했는데요👀
그럼 바로 리뷰 고고~
간략한 소개
킬미힐미
편성
MBC 2015.01.07.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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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기획의도
초등학교 시절, 마치 예언처럼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다.
"21세기에는 물을 돈 주고 사먹어야 하고,
정신병원이 성업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노란 병아리들마냥 말똥말똥한 눈빛으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던 아이들은
동시에 엥? 멍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말도 안 된다는 듯 우하하하! 웃어대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도만 틀면 콸콸 쏟아져 나오는 게 물이고,
펌프질 서너 번만 하면 맑고 차디찬 물이 샘솟는데,
아니 대체 어떤 미친놈이 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단 말인가.
뿐인가? 정신 병원이 성업한다는 얘긴 결국
미쳐 날뛰는 사람들이 지천에 넘쳐난다는 말인데 이거, 이거,
너무 그로테스크하고 디스토피아적인 발상이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선생님의 예언은 적중했다!
21세기의 사람들은, 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다.
21세기의 거리엔, 우울증과 수면장애, 불안증과 공황장애 등
각종 정신과적 질환을 간판으로 내건 병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21세기의 매스미디어는,
멘탈과 힐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콘텐츠들로 넘쳐난다.
21세기의 문명은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했지만,
그 발전 속도만큼 물과 사람은 오염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상처받은 인간과 자연은 이제 힐링을 필요로 한다.
이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에 한 남자가 살고 있다.
어린 시절 누군가로부터 끔찍한 상처를 받은 남자.
충격과 상처를 감당하기에 너무 어렸던 그는(아니, 무의식은),
자신의 고통을 대신해 줄 또 하나의 인격을 만들어낸다!
"나를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나를 화나게 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와이셔츠를 쫙쫙 찢어 날리며
슬로우 모션으로 달려가는 헐크까지는 아니지만,
남자의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던 분노와 폭력성이
그 인격을 통해 폭발한다.
문제는 남자가 헐크가 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라? 한 명인 줄 알았던 인격이 하나.... 둘... 셋....
맙소사, 자신을 포함해 무려 여섯이나 된다!!!!
결국 비밀리에 병원을 찾은 남자는 의사로부터 다중인격 장애 즉,
해리성 주체장애(DID :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라는 진단을 받는다.
무엇이 남자를 다중인격자로 만들었을까.
여섯 명의 인격을 동원해야 했을 만큼,
남자가 잊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원인도,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괴로워하는 남자 앞에,
이번엔 성가셔도 보통 성가신 게 아닌 여자가 나타난다.
정신과 의사 주제에 속마음이 빤히 읽히는 여자!
정신과 의사 주제에 인격과 연애를 할 뻔했던 여자!
주치의를 제안하는 그에게,
그런 건 넣어두고 친구나 되자고 말하는 여자!
통제 불가능한 인격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려는 남자와,
그런 남자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의사라는 사명을 굳이! 애써! 외면하려는 여자,
시시때때로 출몰하여 남자의 몸을 서로 차지하려 드는
여섯 명의 인격들이 뒤엉켜 한 판 소동극이 벌어진다.
그 소동극을 거치는 과정에서 여자는,
결국 아무도 몰랐던 남자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기 시작한다.
여자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남자는,
마침내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고, 상처를 치유받기 시작한다.
상처를 치유한 남자의 몸에서 인격들은,
드디어 하나.... 둘.... 남자의 인격에 통합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알게 된다.
인간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진심 어린 위로와 사랑뿐이라는 것을.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라는 것을.
이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유토피아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랑이라는 것을.
초대장을 띄운다.
이 두 남녀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힐링 타임에 함께해 달라고.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주목 할 부분
다중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도현의 인격 7개를 하나하나 보면서 이 인격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이 인격들이 각각 생겨난 이야기들을 보면서 눈물 한 방울 뚝 흘리는 감성... 또한 리진과 도현 사이에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를 추리해서 보는 것도 주목해 볼 부분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장면/명대사
드라마광인 제가 첫번째로 뽑은 명장면/명대사는 바로 1화부터 나온 장면입니다. 바로 도현의 인격 중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세기가 리진을 보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린 장면입니다. 처음에 이걸 들은 리진과 시청자들은 어이 없어서 웃음을 지으면서 "왜 저래"라는 말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본 사람들은 알죠. 이 대사가 얼마나 슬픈 대사인지...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세기는 원래 인격인 도현에 비해 나쁜 역할인 것을 맞지만 리진한테만큼은 진심이고 그녀의 말을 고분고분 듣고 순애보를 들어냅니다. 이런 설렘 가득한 남자 신세기, 전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이런 세기와의 강렬한 첫만남 오히려 좋아...💓
"기억해 2015년 1월 7일 오후 열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
"날 함부로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UVsCzXJnAnY
두번째로 뽑은 명장면/명대사는 도현의 주치의가 된 리진이 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장면입니다. 리진은 원래 인격인 도현이 아니라 자살 시도를 수없이 하는 요섭인 줄 알고 도현 앞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수많은 인격으로 힘들텐데 그가 행복할 가능성까지 뺏는건 너무하다구요... 하지만 그의 인격은 요섭이 아닌 도현이였고 그는 달달한 말투로 지킬 사람이 있어서 안 죽는다고 말을 합니다. 리진이 하는 대사 하나하나도 저한테 큰 위로로 다가왔고 둘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죽고 싶으면 죽어.
그런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 다음 날 죽어.
그 다음날에도 똑같이 고통스러우면 그 다음, 다음날 죽어도 안 늦어.
그렇게 하루씩 더 살아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와.
그때 안 죽기 정말 잘했다 싶은 날이 온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XrG4Gcz_wrQ
+ 추가로 인상깊었던 명대사
- 앞으로 kill me라는 말 대신 heal me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 해도 너희들은 죽는 게 아니라 여전히 이 안에 살아 있는 거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내가 매일 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구. 넌 싸워볼 용기조차 없는 거잖아."
관전 포인트
⭐국내 최초, 7개 인격의 등장⭐
킬미힐미에서는 다중 인격, 총 7개의 인격이 나온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다뤘던 소재이기도 했고 한 사람이 7개의 인격을 연기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지성 배우님이 엄청난 연기력으로 해냈다. 잘못하면 어색해질 수 있는데 여자,남자,어린아이,어른 다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이 다중인격을 가지고 미스터리 사건들 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고 그 안에서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최애 캐릭터
차도현💫
일곱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ID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잘 생겼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까지 더해져,
내로라하는 모델의 양 따귀를 사정없이 후려칠 만한 비주얼을 갖추었다.
이런 비주얼의 소유자들이 대부분 차도남 컨셉을 장착하는 반면,
이 남자는 세상에 놀라워라, 뼛속까지 마더 파더 젠틀맨이다(feat. 싸이).
선한 미소와 더불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괜찮습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해외여행을 위한 기초 영어회화’에서나 봄직한 문장을 구사한다.
게다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분명한 게지, 머리 또한 좋다.
일찍이 조기유학을 떠나 영어는 물론이고, 일어, 중국어, 불어까지 총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아직 안 끝났다.
화룡정점이 남았다.
그는 대 승진 그룹의 외동아들이다!
그러나....
안타깝다.
이 남자, 자신의 가치를 잘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언제나 과소평가한다.
안 해도 되는 노력을 열심히 하는 100% 노력형, 무리수의 지존이다.
게다가 이 남자.....결벽증과 강박증이 있다.
동물도 무서워한다.
어둠도 무서워한다.
그리고 상당히 소심하다.
그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쓴다.
타인을 너무 배려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든다.
그가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데에는....
아마도 어린 시절 아버지와 조모로부터 지독히도 엄격한 엘리트 교육을 받은 탓이 크지 않나 싶다.
WHY?
제가 <킬미힐미>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차도현입니다. 따지면 도현을 포함한 모든 인격들을 다 좋아했습니다. 하나씩 인격들을 다뤄보면 첫번째 주인이자 재벌 3세인 도현은 순수한 강이지와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리진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또한 항상 진심인 그의 애정표현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양이가 더 좋아요(?) 즉, 두번째 인격이자 인격들의 리더인 신세기... 제 최애 인격이자 인격들과 하나씩 이별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마지막에 세기와 리진이 헤어질 때 가장 슬펐습니다. 세기는 거침없고 때로는 막무가내여서 도현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세기 또한 리진한테는 츤데레 같은 매력을 뽐내죠. 그리고 그가 하는 모든 말에는 의미가 있는데 리진과 도현이 어렸을 때 있었던 사건과 추억을 알고 그의 대사를 하나씩 곱씹어보면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 없습니다. 그의 말 하나하나가 다 리진과의 추억을 의미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생겨난 인격이죠. 참고로 이름이 신세기인 이유는 도현이 리진을 구하기 위해서 집에 불을 냈는데 그 성냥 이름이 'New century', 즉 신세기입니다. 세번째 인격인 페리박은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유쾌한 삼촌같습니다. 이 인격은 자유롭고 싶었고 자신에게 다정했던 아버지 준표와의 약속이 반영된 인격입니다. 당시 도현이 어렸을 때 (준영 시절), 아빠인 준표가 배를 가지고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에 이름까지 새겨서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는데 이때 준표는 '페리박'이라고 새겨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네번째 인격인 요섭은 신세기의 존재를 처음에 깨닫고 절망감에 낙담하고 죽고 싶었을 때 생겨난 인격으로 툭하면 자살을 시도합니다. 다섯번째인 인격인 요나는 요섭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죽고 싶어하는 요섭과 반대로 살고 싶어하는 생각이 동시에 나타나 생겨난 인격으로 아이돌과 잘생긴 사람한테 환장합니다. 여섯번째로 나나는 7살 어린 아이 인격으로 어린 시절 리진의 모습이 투영된 모습이고 마지막 일곱번째 인격은 Mr.X는 갑자기 발현된 인격으로 어린 시절 견디기 힘드 시간을 참아낼 수 있게 도와준 도현의 상상속 친아빠 인격입니다. 인격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이 인격들의 저지른 일들을 하나씩 수습하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버티고 살아와준 도현이 너무 멋집니다. 이제 행복하자 도현아...🙂
MBTI - ISFJ
제가 생각한 도현의 MBTI는 ISFJ입니다. 도현이 일을 할 때보면 굉장히 진지하고 일에 충실하며 직원들을 충실하게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격들이 벌려놓은 일들을 수습할 때 보면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헌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걸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리진에게 하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 동정심이 많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온 힘을 다해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며 굉장히 배려심이 깊고 동정심이 많은 순수한 강아지 같습니다🐶
도현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도현에게 사주고싶은 음식은 페퍼민트 차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 시나리오를 리뷰하면서 소재들을 파악하는데 소재 하나하나가 굉장히 도현과 어울리더라구요. 또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왜 갑자기 차?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이 드라마에는 담겨진 의미가 많은 소재들이 나오는만큼 저도 좀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페퍼민트의 꽃말은 온정, 따뜻함, 진심이라고 합니다. 몇 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힘든 것을 버텨온 도현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주고싶다는 생각에 이 차를 꼭 사주고싶습니다. 물론 차랑 어울리는 다과들도 같이 사주고 싶습니다. 달달한 것들 사줄테니까 도현이의 인생도 달달한 행복들만 가득하기를... 또 음식이랑 같이 물망초 꽃 한송이도 선물해주고싶네요.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와 '진실한 사랑'입니다. 리진이와 함께 영원히 진실되고 깊은 사랑만을 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꼭 건네주고싶습니다. "수고했어 도현아. 지친 모든 날들은 남은 너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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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IVE Wavve!🌊 드라마 | #박하경여행기 #낭만닥터김사부3 오리지널 | #피의게임2 #국가수사본부 해외시리즈 | #러브앤데스 #LoveAnd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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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이상 드라마 <킬미힐미>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진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그렇게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소품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었는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 놀라운데요~
도현과 리진, 그리고 이번 게시물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리진만을 생각하며 희생했던 리온까지 씁쓸했던 인생이 지나가고 달콤한 인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이 드라마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웨이브에서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제 진짜로 본미션을 가지고 다음 게시물로 빠른 시일내로 돌아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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