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웅, 돌담져스🦸‍♂️

안녕하세요! 웨이브 서포터즈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오늘도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 리뷰로 돌아왔는데요~

미리 정리해놓은 자료들 다 업로드하고 미션 게시물을 올릴 계획입니다💙

부지런해져야지:)

제가 이번에 가져온 콘텐츠는 시즌3가 나온 지금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고 저도 본방사수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시즌3에 대해 다룰 것인데요!

실제로 저는 등장인물들의 고난과 성장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가볼까요?

---

간략한 소개

 

낭만닥터 김사부3

편성
SBS 2023.04.28. ~ (금) 오후 10:00, (토) 오후 09:50

출연진
한석규 (김사부 역), 안효섭 (서우진 역), 이성경 (차은재 역), 김민재 (박은탁 역), 진경 (오명심 역), 임원희 (장기태 역), 변우민 (남도일 역), 김주헌 (박민국 역), 윤나무 (정인수 역), 신동욱 (배문정 역), 소주연 (윤아름 역), 고상호 (양호준 역), 윤보라 (주영미 역), 정지안 (엄현정 역), 이신영 (장동화 역), 이홍내 (이선웅 역), 이경영 (차진만 역) 등

로그라인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기획의도
정보는 넘쳐나는데 진심은 전달되지 않고,
아는 것들은 넘쳐나는데 진정성은 무너져가고,
명품은 넘쳐나는데 진짜 멋쟁이들은 사라져가는 세상.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들은 실시간으로 알면서,
정작 내 곁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자기자신을 정의 내리고 설명하고 싶은 사람들은 차고 넘치는데
들어줄 사람들은 없다.

한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데
5분짜리 가짜뉴스 영상 하나면 충분한 세상..
쉽게 판단하고, 쉽게 정죄하고, 쉽게 매도하는데 익숙해진 사람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하는 사람들.
세상은 넓어졌지만,
다른 이를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마음은 점점 작아져만 간다.

이러한 시대에, 점점 잊혀져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전하려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수많은 이들에게
김사부의 낭만이 다시 한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목 할 부분
시즌3는 시즌1,2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도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넓힌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돌담병원 '돌담져스'는 둘로 나뉘게 되는데 먼저 우진, 은재, 도일, 인수, 문정 등 돌담 병원의 주요 의사들은 권역외상센터에서 일하게 되고 돌담병원 응급실에는 김사부(부용주), 수쌤 (오명심) , 아름 등이 남습니다. 추가로 시즌3에서는 신입 동화와 선웅이 등장해서 극의 재미를 높입니다. 모든 의료진들의 성장 일기를 보는 것이 이 드라마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명장면/명대사

현재 시점에서 시즌3 명장면으로 저는 이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10회에서 나온 장면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스승 김사부를 떠올리며 환자를 구한 우진과 그로 인해 부상당한 제자를 살리려 간절한 수술을 펼치는 김사부의 이야기입니다. 김사부는 점점 자신과 닮아가는 우진을 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뿌듯하면서 자신과 같이 힘든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는 스승의 마음이죠. 이렇게 모든 걸 희생하며 열심히 하는 우진에게 더 이상 뭘 해줄 수가 없던 착잡한 마음 속에 우진이 가장 중요한 손을 다쳤다는 모습에 김사부는 흔들립니다. 김사부는 MS(다발성 경화증)때문에 손목이 떨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런 아픔 속에서도 자신의 제자를 살리기 위해 통제되지 않는 손목을 부여잡으며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김사부의 의지가 기적을 만든 것인지 경련이 멈추었고 결국 수술에 성공합니다. 애틋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서로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그런 관계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 손목하고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그 녀석 고쳐놓을거야"

 

https://www.youtube.com/shorts/hZf_ZwaM80Q

 

+ 추가로 인상깊었던 명대사

나 역시 좋은 집 가져본 적 없고, 금수저 은수저 입에 물어본 적도 없고,

아버진 사업이 실패해서 가족들 모두 동반자살로 죽었고, 거기서 나 혼자 살아남았고.

세상? 그래, 불공평하지.

근데 그렇다고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일하는 것까지 쉽게 거저 얻었다고 생각하지 마.

죽어라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열받잖아 그럼.

---

관전 포인트

1.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생 드라마 3회차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낭만’이라는 코드로 의학 드라마를 새롭게 풀어내며 사랑받아왔는데요. 다른 의사들이 보면서 한심하게 바라볼 수 있지만 김사부는 '낭만'과 '가치'를 가지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왔고 제자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죠.또 돈을 중시하기보다는 사람 냄새가 나는 병원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돌담져스' 모두가 이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는데요따뜻한 메시지, 현실적인 에피소드, 인상깊은 명대사까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바로 보러갑시다!

 

2. 한 층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시즌1부터 그려온 김사부의 염원 ‘돌담병원 외상센터’ 이야기가 시즌3에서 펼쳐지는데 다뤄야할 사건들도 많아지고 규모도 커집니다. 재개발 지역의 건물이 붕괴하는 에피소드, 총기난사범으로 난리난 병원 에피소드, 바다 위 총상 사고 등 그 전의 에피소드들보다 커진 스케일의 내용들을 담고 있죠. 

 

3. 매력적인 캐릭터

인생 캐릭터로 손꼽히는 김사부부터 어엿한 의료진으로 성장한 우진, 은재, 아름, 은탁 등의 돌담병원 히어로 '돌담져스'가 극의 재미를 높이는데요. 특히 그들은 일련의 사고, 사건들을 겪으며 의사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죠. 추가로 그 안에 있는 러브라인(우진-은재, 은탁-아름)과 새로운 뉴페이스(동화, 선웅)의 등장 및 선후배의 케미가 또 다른 재미를 전해줍니다. 또, 시즌1 출연진(강동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예고했고 이는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죠.

---

최애 캐릭터

서우진🏥

 

GS(일반외과) 전문의

 

돈이 없던 그는 환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다.

내부고발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페이닥으로 있던

거대병원에서도 쫓겨나고

갈 곳 없이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이가 바로 김사부였다.

서우진은 김사부를 만나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

낭만을 꿈꾸게 됐다.

어느덧 돌담에 자리잡은지 벌써 3년.

돈이면 뭐든 하던 우진은 제법 근사한 의사로 성장했다.

대학시절부터 매사 부딪히던 동기에서 연인사이로 거듭난,

3년째 연인인 차은재와도 더 깊어진 관계를 그리게 되는데...

김사부를 닮은 의사로 성장해가던 그에게

넘어야 할 벽이 생긴다.

 

WHY?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서우진입니다. 우진은 가족 동반자살의 유일한 생존자로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며 조금은 냉정한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그 아픔을 알기에 더욱 더 공감이 갔고 또 그 애처로운 눈빛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은재를 만나 이 아픔이 치유되고 점점 원래 가지고 있던 우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시즌3 현재, 그는 누구보다 높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보여주고 스승의 가르침을 이어서 리틀 김사부로 진한 선배미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점 단단해지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환자를 살리겠다는 마음, 그리고 진심으로 은재를 사랑하는 그의 모습 모든 것이 기억에 남고 제가 본받고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MBTI - INTJ

제가 생각한 우진의 MBTI는 INTJ입니다. 돌담 병원에서 우진의 행동을 보면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할 때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객관적인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무엇인가를 배울 때 체계와 진행방식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며 열정적으로 모든 것에 행동하려는 의지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가 내는 대안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 한 것일 때가 많고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 패닉 상태에 빠져있어도 끝내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그의 완벽주의 성향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진의 연애 스타일을 봐도 은재에게 표현하는 사랑의 감정이 서툴지만 매순간 진심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이 INTJ 성향 중 하나입니다😘

 

 

우진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

우진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은 치킨입니다. 실제로 야식하면 치킨이 떠오르잖아요. 의료진들은 밤 늦게까지 일을 해서 제대로 끼니도 못 챙겨먹고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밥 먹으려고 하면 야밤일 때도 있는데 힘든 하루를 살아온 나에게 줄 수 있는 작은 보상, 치맥 아니겠습니까? 치킨은 또 종류도 많아서 먹는 재미도 있는데 돈만 있으면 종류별로 다 사서 먹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진 포함 모든 의료진들, 끼니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잤으면... 항상 감사합니다🌟

---

사실 모든 캐릭터가 최애여서 고르기 힘들어서 몇 명만 더 간략하게 소개만 할려고 합니다💕

제가 성장 캐릭터들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헷 내 블로그니까 마음대로 할거임~

 

1. 차은재 (CS 전문의)

은재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었지만 트라우마로 수술실 울렁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배와 스승 덕분에 이를 이겨내고 지금은 엄청난 실력을 뽐내는 의사이자 서투른 후배 선웅에게 더 많은 경험을 하도록 하는 선배로 거듭납습니다. 또한 우진과의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그런 예쁜 연애... 넘 보기 좋아요🧡

 

2. 윤아름 (EM 전문의)

아름은 돌담병원 사랑스러움 그 자체 캐릭터입니다. 제가 두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웃을 때 보조개 미소와 발랄한 말투 모든 것이 상큼하고 설렘가득합니다. 또한 그녀 또한 죽음 앞에서 약한 모습만 보였는데 점점 성장하며 의사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몰래 초음파 연습하는 후배들까지 도와주는 귀여운 선배미를 보입니다💗

 

3. 박은탁 (전담간호사)

잘생긴 걸 넘어서 묵묵하게 자기 일까지 하는 모습까지... 거기다가 아름과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 넘 행복합니다. 조금만 더 아름이한테 진심을 보였으면... 아름이가 서운해하잖아!! 어쨌든 은탁 또한 과거에 절친이 죽고 방황하던 시기 교통사고로 돌담병원에 실려오고 그 후 김사부를 만나 간호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서 성장을 합니다💜

 

4. 배문정 (OS 전문의)

김사부도 좋은 스승으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해냈지만 저는 서툰 의료진들의 선배, 문정도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도 뛰어난 걸 넘어서 후배들 격려해주는 그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말... 은재의 첫사랑인 이유가 있습니다. 목소리도 엄청 달달한 사탕 그 자체에요. 또 자신의 방에 있는 인체 모형 엘리자베스와 손뼈 모형 제시를 의료진들한테 의사시켜주고 좋아하는 모습... 제 눈에는 그냥 다 귀여워요. 제 이상형입니다(?) 뜬금고백💕

---

https://www.youtube.com/c/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

"수많은 날에 그리운 그대 있다는 게

아무 보잘것없는 내게 이유가 되는 걸"

 

이상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저를 참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쓰는 도중에도 오늘 방영할 11화가 너무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직 이 드라마 안 봤다면 꼭 시즌1부터 천천히 보면서 잊고 살았던 '낭만'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작품도 웨이브에 올라와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다음에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만 마칠게요 안녕~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