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안녕하세요! 웨이브 서포터즈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오늘도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 리뷰로 두둥탁 돌아왔습니다!

제 노트북에 썩혀놨던 리뷰 3개 정리해서 호로록 올려야지💨

먼저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는 거의 웨이브를 알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다른 게시물에서도 한 번 슬쩍 언급한 적도 있죠~

바로 뜨거운 우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약한영웅 Class 1>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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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편성
Wavve (2022.11.18 오픈)

출연진
박지훈 (연시은 역), 최현욱 (안수호 역), 홍경 (오범석 역), 이연 (영이 역), 신승호 (전석대 역) 등

로그라인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기획의도
거의 대부분이 다녔던 학교. 
10대에게 또래집단과 우정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기 마련이다.
또래집단에 속하고 싶은 마음, 또래 중 잘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 시기.
이렇게 한 방향을 집중된 시선은 다른 시야를 가려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이 드라마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낸 인물인 수호, 시은, 범석을 중심으로 지극히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청춘 이야기를 전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마약, 도박, 가출, 사체 등의 10대의 비행을 보여주고 어른들이 쳐 놓은 덫이 얼마나 위험한지,
여기에 빠지게 되는 10대들이 얼마나 암울한 결말을 맺는지 현실적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주목 할 부분
시은은 항상 자신만을 생각했던 인물로 피곤하게 자발적으로 친구를 만들지 않고 공부만 했습니다. 이런 시은이 모의고사날 발생한 사건을 기점으로 싸움은 기본. 많은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됩니다. 심지어 싸움짱, 부잣집 도련님, 양아치 조직원과 친구까지 됩니다. 서툴지만 성장하는 시은을 주목하면 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8acRxJH9S0&list=PLZx7gIjhPM0gHLaxC85vapBXa8YAN5eme&inde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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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저는 2가지의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습니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장면은 영상 썸네일, 4화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수호는 밝고 시원한 성격으로 수호에게 다가갔고 시은은 처음에 벽을 쌓았지만 점점 자신에게 다가와준 수호에게 마음을 엽니다. 그러다가 같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싸움도 하는데 수호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러자 시은은 수호가 도가니탕을 먹고 싶다던 말을 기억하고있다가 늦안 밤애 사다줍니다. 심지어 한 번도 웃은 적 없던 시은이 환하게 웃습니다. 웃지도 않고 어둠만 가득하던 시은이 웃는 모습에 저도 미소가 지어졌던 것 같습니다. 둘 다 넘 귀여워😆

 

너 너무 따뜻하잖아

니 눈빛, 행동, 말투, 표정... 더럽다고 기분이...

(웃음짓는 시은) 

 

https://www.youtube.com/watch?v=Hdnt4bohV6Q 

 

두 번째로는 제가 이 드라마를 보기 전, 어떤 한 장면을 보고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장면이 지금 썸네일에 있는 장면입니다. 마지막화에 나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위의 장면을 보면 아시다시피 둘은 한 단어의 말과 문장을 설명할 수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을 때 희생하는 걸 두려워하지않고 서로를 도와줍니다. 그렇게 둘 다 이제야 숨을 쉴 수 있는 삶을 사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욕심과 자격지심으로 수호는 식물인간이 됩니다. 이 상황을 들은 시은은 이성을 잃고 다시 옛날의 연시은...어쩌면 더 흑화한 연시은으로 변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대사도 없지만 박지훈 배우님의 표정이 진짜 마음을 후벼팠습니다. 시은이도, 수호도, 너무 안아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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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현실적이라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세 남학생들의 이야기

조직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 친구와의 유대감,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싶은 열정 등 누구나 10대에 한 번씩 겪어봤을 이야기이자 고민일 것입니다. 이 모습을 시은-수호-범석 세 사람의 관계를 통해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은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부와 성적에 엄청난 집착을 하는 모범생입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방해하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폭력을 휘두릅니다. 수호는 항상 유쾌하고 분위기 메이커이지만 누군가 자신이 정해놓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면 차가워집니다. 또한 그는 소년 가장으로 할머니를 부양해하는 짐을 지고 있어서 학생으로서 즐기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범석은 공개 입양된 아이로 집 안에서는 가정폭력을 당하고 전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러다가 전학 온 학교에서 수호와 시은을 만나고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범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셋의 우정으로 끝나면 좋았을 것 가지만 그의 자격지심으로 상황을 비극적으로 만듭니다. 이 아이들 주변에서 진심 어린 관심, 선생님의 따끔한 교육, 경찰의 명료한 해결책만 있었으면 나아졌을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폭력에 노출돼야 했고 결국 이들끼리 뭉쳐서 서로의 속마음도 솔직히 털어놓고 지켜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정과 희생,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들 모두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2. 신선하고 독창적인 액션

시은이 싸우기 전에 항상 나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그 나레이션은 '브레인 액션'이라고 해서 시은의 방식대로 똑똑하게 어떻게 하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지 말이 흘러나오는데 약간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특히 약하다고 생각했던 시은이 자신보다 큰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또한 시은은 참고서, 커튼, 볼펜 등 평소에 무기라고 인지할 수 없는 각종 도구들을 활용해서 싸움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합니다. 수호의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통쾌합니다. 날렵한 펀치와 강력한 발차기로 불의의 상황을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선물해줍니다. 

 

3. 신예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

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 배우는 특유의 아련한 눈빛으로 감정을 온전히 전달합니다. 한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눈빛으로 압도하고 점점 친구들을 만나면서 성장하는 시은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수호 역을 맡은 최현욱 배우과 범석 역을 맡은 홍경 배우 또한 목소리 톤, 자세, 눈빛 등 디테일한 설정과 그들만의 해석으로 임청난 몰입력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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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안수호🥊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누가 시비를 걸어오든 카운터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의리의 파이터.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없는 졸업 외에
학교생활엔 큰 관심이 없다.

그런 그에게 신경 쓰이는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연시은'.그냥 범생인 줄 알았는데
전영빈이 괴롭히자 참지 않고 맞선다.
그러면서도 텅 빈 눈동자를 보면 더 흥미롭다.

 

WHY?

<약한영웅 Class1>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안수호입니다.  흔히 '싸움짱'이라고 하면 강자 편에 서는 나쁜 학생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수호는 정의의 편에 서서 어쩌면 어른들이 보여주지 못한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곤 합니다. 먼저 친구들한테 손도 내밀고 자신이 잘못한거는 인정하는 존재 자체로 멋진 인물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수호같지만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약자 중에 하나입니다. 홀로 할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학교가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밤새서 하고 학교에 와서 잠 자는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실하게 학교도 다니고 힘든 점이 있어도 절대 그 상황에 탓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즐기고 유쾌한 시원시원하게 행동합니다. 드라마를 끝까지 본 저로서 사회나 학교에서 그가 온전히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보호해줬으면 이런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철 안든 장난꾸러기, 반 안에 하나쯤 있는 분위기 메이커 친구같지만 누구보다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수호가 너무 멋졌고 저도 이런 친구 갖고 싶습니다🌟

 

MBTI - ESFP

제가 생각한 수호의 MBTI는 ESFP입니다. '의리왕' 수호는 이 극에 재미를 높여주는 인물 중 하나라고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시은을 포함한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친절하며 굉장히 친화력인 높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개방적이며 관용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또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하고 혹시라도 누군가 자신한테 실수를 했다고 해도 과거의 일은 쉽게 잊고 잘 털어내는 쿨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든 상황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솔직하게 잘 털어내는 편이기도 하죠. 우리 개성적인 매력 뿜뿜하는 수호 최고💚

 

수호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

저는 수호를 만날 수 있다면 도가니탕을 사주고 싶습니다. 일단 원초적인 생각으로 밥을 먹어야 든든합니다(?) 우리 수호 많이 먹고 튼튼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시은이와의 추억의 음식 중 하나이니까요. 수호가 깨어나면 시은과 함께 둘이 마주 앉아서 직접 가게에서 먹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그때 그랬지..." 이렇게 추억도 이야기하면서 아픈 기억 다 털어내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약간 농담이지만 맨날 싸우는 수호의 도가니도 걱정...> < 수호야 난 다시 너가 밝게 웃으면서 드립치는 너의 모습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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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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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야 이젠 울지말자 그냥

한숨아 숨어 보지말자 제발

You're my hero

My little hero

You're my hero

My little hero"

 

이상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약한영웅 Class1>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과 뜨거운 우정...

진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의 연속인데요~

시즌2가 나올 수도 있는 여운을 남긴 채 시즌1이 끝났는데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안 본 분들이 계시다구요?

이 콘텐츠는 오직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바로 다른 콘텐츠 리뷰로 돌아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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