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브 서포터즈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드디어 제가 첫 번째 미션을 가지고 돌아왔는데요:)
여러분은 혼자 여행하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혼자 먼 곳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아직 두려움이 조금 있어서 서울 밖을 나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토요일마다 하루 치고는 먼 여행을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몇 주 전 스페셜 시사회에서 저에게 위로와 대리만족을 줬던 콘텐츠, <박하경 여행기>입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다 보니까 보는 재미가 가득한데요!
주인공인 박하경뿐만 아니라 매 회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죠🙉
저는 총 2개의 리뷰로 나눠서 첫 번째 리뷰 에서는 에피소드마다의 간략한 내용을 스.포.없.이. 객관적으로 리뷰 할 것이고, 두 번째 리뷰에서는 스포를 조금 포함한 제 주관적인 리뷰를 담고자 합니다⭐
그럼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떠나는 딱 하루의 여행! 걷고, 먹고, 멍~ 때릴 수 있다면!!”
<박하경 여행기> 리뷰 1탄 바로 가볼게요:)
간략한 소개
박하경 여행기
채널
Wavve
오픈
2023.05.24 (1-4화 공개)
2023.05.31 (5-8화 공개)
(매회 25분 내외 분량)
로그라인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출연진
이나영,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신현지,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 등
+ 캐릭터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3fIFLEaefk&list=PLZx7gIjhPM0grKmkImljj16Yk7P0i30N8&index=5
기획의도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서 그냥 멍 때린 채 한 없이 걷고 내키는 대로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맞닥뜨리는 새로운 사건은 크게 드라마틱하지 않아도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렁이게 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박하경 여행기>는 토요일마다 여행을 다니면서 소박한 추억을 쌓는 박하경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잊고 살았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해주고자 합니다.
주목 할 점
1, 손이 가요~ 손이 가~ 특정 에피소드에 손이 가요~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이 많은 방송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여행 예능이 많이 제작되었는데 이 여행 트렌드가 이제 드라마까지 펼쳐졌습니다. 그게 바로 <박하경 여행기>입니다! <박하경 여행기>는 에피소드마다 크게 연결이 되어 있지는 않아서 보고 싶은 에피소드를 먼저 봐도 무관합니다. 그래도 회차마다 단서가 하나씩 풀리는 소재들이 몇 가지 숨겨져 있어서 저는 차례대로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2023 상반기 패션왕,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의 주인공인 이나영 배우님의 패션을 보면 이게 드라마인지 룩북 인지 헷갈릴 정도로 엄청난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나영 배우님은 웬만한 사람들이 소화하기 힘든 짧은 단발 머리를 해서 보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여성분들에게 ‘단발병’ 충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빨리 단발병 퇴치짤 가져와!!
3. 내가 만든 쿠키~ 너를 위해 구웠지
<박하경 여행기>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난 후,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들이 쭉 나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은 다음 회를 위해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끝난 게 아닙니다! <박하경 여행기>는 짧은 쿠키영상을 제공해서 다음 회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짧아서 굉장히 사소한 것 같지만 여러분들이 보는 쿠키 영상의 장면 하나하나가 대표 썸네일이 될 만큼 중요하며 감독님이 전달하고 싶은 교훈이 담긴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채널 돌리지 마세요~
본문요약
스포 방지 삐-삑! 결말을 담고 있지 않는 전반적인 내용 정리와 회차 별 에피소드를 보고 생각난 노래 구절로 내용 소개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1. 마음 내다버리기 (이나영, 선우정아, 서현우 등)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국어선생님인 하경은 열강을 해도 딴 짓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답답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은 바로 해남 템플스테이. 그곳에서 총 3명의 인물을 만납니다. 첫 번째로 진영 보살입니다. 진영 보살은 굉장히 밝아 보이지만 주지 스님이 그녀를 보고 웃지 못한다고 해서 그녀는 웃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또 전자 기기를 멀리한 채 그냥 숫자를 하나부터 열까지 세는 명상 시간에도 하경은 집중하지 않고 잡생각을 하는데 진영 보살이 우는 걸 발견합니다. 두 번째로 만난 인물은 유명한 소설가입니다. 그는 계속 하경에게 같이 읍내 나가자고 하고 차 마시자고 하는 등 계속해서 하경한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대책 없어 보이는 사람 같지만 그는 굉장히 감성적입니다. 사진을 안 찍는다는 하경에게 기록을 해둬야 기억의 서랍을 채울 수 있다며 사진을 찍게 하고, 하경을 보면서 느낀점을 ‘당일치기 여행자’라는 소제목으로 짧은 글까지 씁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은 묵언수행 중인 정아입니다. 하경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떠난 여행이지만 답을 찾지 못해서 어딘가 복잡해합니다. 그러다가 정아와 함께 절 근처에서 둘만의 조용한 산책을 떠납니다. 나무에 있는 열매도 먹고 솔방울 냄새도 맡는 자연 친화적인 산책이었습니다. 과연 하경은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답답함을 내다버릴 수 있을까요?
2. 꿈과 우울의 핸드 드립 (이나영, 한예리, 신현지 등)
만약 나 혼자였다면··· 혹시 널 몰랐다면··· 포기했을지 몰라.
하경이네 반 학생 윤서는 대학을 안 가고 음악을 할 거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하경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꿈은 잠깐 미뤄둔 채 먼저 대학을 가자고 설득을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윤서는 자퇴를 선언하는데 하경은 이 상황에 지쳐서 이번에는 제자 연주의 전시회도 볼 겸 군산으로 떠납니다. 하경은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란 안개꽃과 함께 연주의 전시회 <꿈과 우울의 핸드드립>으로 향하는데 보러 온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연주도 잠깐 자리를 비워서 연주의 친구이자 타로 마스터인 아리와 함께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오는데 연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인 하경이 왔다는 사실에 신나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그 중 하나가 ‘자화상’인데 연주는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렇게 지었다며 의기소침하게 말을 합니다. 하경은 이런 연주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싶어서 “제목 잘 지었다!”, “연주는 인간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남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해줍니다. 그렇게 주눅 들었던 연주는 다시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연주의 작품을 보러 온 액티비스트인 군산지부장이 제목이 별로이고 오글거린다며 욕을 합니다. 이에 하경은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지 않냐며 커버를 치지만 상처 받은 연주는 그 자리를 뛰쳐나갑니다. 하경은 이런 연주가 걱정이 되어서 슬쩍 보러 가는데 연주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주는 하경의 앞에서만큼은 웃으며 말하고 하경이 유일하게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사람이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렇게 다시 분위기가 좋아지나 했지만 진짜 큰 문제는 공연에서 발생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보기 힘든 예술의 세계 속에서 연주는 “으라파 라구라구”라는 말을 하며 춤을 춥니다. 지나가다가 보러 온 사람들과 심지어 그녀의 친구들 조차 그녀를 한심하고 예술가병 걸린 병자로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친구 중 큐레이터 루나가 하경에게 연주의 선생님이니까 이제 그만하라고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과연 그녀는 연주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요? 윤서한테 말한 것처럼 현실적으로 답할까요? 아니면 예전의 하경처럼 그녀의 꿈을 계속 응원해줄까요?
3. 메타멜로 (이나영, 구교환 등)
언젠가 또 그 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하경은 부산 영화제에 영화를 보러 가는데 거기서 창진이라는 남자와 우연히 눈을 마주칩니다. 하경은 그 전(2화)에 아리한테 타로를 보고 운명의 상대를 곧 만날 것이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창진이 신경 쓰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하경은 비빔 밀면을 먹는데 거기서도 창진을 만나고 그 또한 비빔 밀면을 먹습니다. 심지어 하경은 <춤추는 캥거루>라는 책을 찾으러 헌 책방에 갔는데 거기서도 창진을 마주칩니다. 하경은 찾고 있던 책이 없다는 말을 듣고 창진이 읽고 있었던 책, <사랑의 멸망>을 사서 나갑니다. 그렇게 계속 하경은 창진을 계속 생각하며 지하철역을 걷고 있는데 또 창진을 만납니다. 이 상황에 웃긴 둘은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둘은 같이 광장에서 <달세계 여행>이라는 영화를 봅니다. 영화가 끝난 후, 창진은 자신도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심지어 하경은 밀면을 먹을 때 “서울에 왜 밀면 집이 없지? 있는데 내가 모르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창진이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하경은 이런 창진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둘은 어쩌다 보니 길이 엇갈려서 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영화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다시 지하철역에서 둘은 재회를 합니다. 거기서 창진은 은근슬쩍 하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하경은 이런 창진을 귀여워합니다. 둘은 헤어지기 아쉬워서 같이 길을 걸으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도 무슨 텔레파시처럼 “사랑이라는 감정이 부담스럽게 다가와서 요즘 사랑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경이 가지고 있었는데 창진 또한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경은 점점 창진이 궁금해지고 창진은 하경에게 귤을 주며 내일 아침 10시 남포동 부산 극장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둘은 또 영화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구체적인 위치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둘은 운명처럼 재회할까요?
4. 돌아가는 길 (이나영 박인환 등)
그때는 몰랐죠. 너무 어렸죠. 누구보다 외로울 텐데 다가가지 못했죠.
어느 날, 하경은 아버지와 연락하다가 인터넷이 고장이 났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경은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해결 방법을 알려주지만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아버지를 답답해합니다. 그러다가 하경은 상담사에게 전화를 하는데 상담사는 수리 이야기를 넘어서 자사 제품들을 영업합니다. 이에 하경은 지쳐서 속초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속초는 하경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이자 마지막 가족 여행지였습니다. 하경은 속초에서 시간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고집불통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처음에 할아버지는 젊은 것들이 편한 일만 하려고 한다며 너무 나약하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를 듣던 슈퍼 아저씨는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이에 둘이 언쟁이 붙는데 할아버지는 갑자기 하경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하경은 자신의 소신대로 젊은 사람들도 그들만의 힘든 점이 있다며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할아버지는 이런 하경의 말에 태클을 걸고 문제가 되는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참을 수 없었던 하경도 약간 격양된 말투로 말을 합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고 버스가 오면서 싸움은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버스를 타야 했기에 하경은 할아버지의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그때 하경은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받습니다. 이에 하경은 눈물을 흘리고 자신이 너무 할아버지에게 말을 심하게 한 것 같아서 후회를 합니다. 과연 하경은 할아버지한테 사과를 했을까요? 그리고 과연 할아버지도 하경의 사과를 받아줬을까요?
5. 스텝이 꼬여도 춤은 계속된다 (이나영, 길해연 등)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5화는 리와인드 형식으로 서사가 진행됩니다. (소개는 시간 순서대로) 하경은 기차를 놓쳐서 제일 빠른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만두 전골을 먹으려고 하는데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는 말에 난감해합니다. 그때, 어떤 낯선 여성이 같이 먹자고 말을 하며 둘은 합석을 하게 됩니다. 하경은 밥을 먹다가 그 낯선 여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 <춤추는 캥거루> 작가 영숙임을 깨닫고 자신이 팬임을 그녀의 팬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하경은 차기작으로 생각해놓은 것이 있냐고 묻는데 영숙은 조심스럽게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하경은 이 이야기에 큰 흥미를 보이고 영숙은 이런 하경과 이야기를 더 하고 싶어서 자신의 작업실에 데려갑니다. 둘은 차 한 잔을 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영숙은 자신이 백내장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맛집 줄서기,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기 등 해보지 않았던 것을 도전해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자신이 뭘 대단한 걸 한다고 정신 없이 살았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다.”라고 말을 하는데 하경은 지금의 자신을 형성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며 칭찬과 위로를 해주고 작가님의 차기작을 기다릴 거라고 말을 합니다. 기분이 좋은 영숙은 이런 하경에게 같이 별 보러 천문대를 가자고 하고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영숙은 별이 좋아서 자신의 삶에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은 수학을 어렵지만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하경에게 “평생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생각한 것이 있냐고 묻습니다. 이에 하경은 망설이다가 춤이라고 대답을 하며 원래부터 춤을 못 춘다고 하는데 영숙은 원래 그런게 어딨냐고 말합니다. 그렇게 별까지 보고 둘은 같이 길을 걷는데 춤추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영숙은 같이 춤을 추자며 하경에게 제안합니다. 과연 하경은 영숙처럼 새로운 도전을 할까요?
6. 비오는 토요일 (이나영, 조현철 등)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비가 엄청 오는 토요일 아침, 학생들의 교내 게임 대회를 멈추게 하라는 부장 선생님의 문자가 학생회 담당 선생님인 하경에게 옵니다. 심지어 하경은 꿀 같은 주말에 교내 게임 대회에 관련해서 학부모 대표의 전화까지 받게 됩니다. 하경은 이런 복잡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가까운 광화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 가서까지 계속 신경을 쓰면서 학생회장 예준한테 전화하는데 예준은 가을 축제를 일방적으로 취소해서 하는 건데 이것까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하경을 중간에서 힘들게 합니다. 심지어 정신이 없다 보니 하경은 카드까지 잃어버립니다. 하경은 먼 길이지만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근처 서울기상관측소 박물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미술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납니다.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을 표현하고 한 번뿐인 학창 시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입니다. 하경은 이런 선생님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다가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 보고 놀고 있으라고 말하고 하경과 자연과 관련된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지렁이 이야기를 합니다. 지렁이는 비 오는 날 숨을 쉬려고 밖에 나오는데 그들이 햇빛을 쬐면 말라 죽어서 자신은 이 지렁이들을 나무 밑으로 옮겨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처럼 자신이 선하다고 한 행동이 악의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 게임 대회가 뭐가 그렇게 큰 일이라고 못하게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자신이 지금 학생들한테 하고 있는 말들이 그들의 세상에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하경은 생각이 더욱 복잡해지는데 과연 그녀는 교내게임대회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7. 빵의 섬 (이나영, 김민채, 강예심 등)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 라면···
하경은 미술 선생님과 함께 음식과 관련된 심리 테스트를 하다가 자신은 빵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로 하경은 맛있는 빵이 먹고 싶어졌는지 하루에 12개의 빵집을 정복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제주도 빵집 순례를 떠납니다. ‘서귀피안’, ‘아베베 베이커리’, ‘ABC 에이 팩토리’, ‘수와래’, ‘남양당’, ‘다니쉬’, ‘제주의 계절’까지••• 각 가게 주인들은 자신들의 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경은 맛있어 보이는 빵을 구매해서 8번째 가게인 ‘송당의 아침’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자신 앞에 여자 아이 ‘율아’가 등장하고 그 아이는 달팽이 빵을 찾습니다. 하지만 빵집 주인은 모르겠다고 하고 율아는 우울한 채로 빵집을 나갑니다. 하경은 율아가 걱정되어서 따라 나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그 소녀를 몰래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율아는 다른 빵집, ‘다니쉬’를 가서 달팽이 빵에 대해 묻지만 찾지 못하고 다른 빵집 ‘남양당’에 갑니다. 남양당에서 비슷한 빵을 찾았지만 율아는 시식용 단팥빵을 먹어보더니 아니라고 합니다. 율아는 어머니나 할머니가 달팽이빵을 사오면 서비스로 가져 오는 단팥빵을 좋아하는데 그 맛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때, 남양당 주인이 ‘삼복당’을 가보라고 합니다. 율아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신나게 삼복당으로 달려갑니다. 진짜 삼복당에 그 빵이 있었고 율아는 집으로 가서 할머니한테 자랑을 합니다. 사실 율아를 따라다니던 할머니는 율아의 할머니로 그녀가 걱정이 되어서 몰래 따라다녔던 것입니다. 할머니는 아무렇지 않게 율아를 칭찬해주고 하경은 웃음을 지으며 삼복당에 가서 단팥빵을 많이 구매합니다. 한편, 율아네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달팽이 빵에 숨겨진 사연이 나옵니다. 과연 달팽이빵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달팽이빵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까요?
8. 맞물린 경주 (이나영, 심은경, 박세완 등)
요즘 난 매일 널 만나. 우리 예전에 그 모습 그대로···
이 에피소드는 하경의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경주로 수학 여행을 가는 날, 하경의 어머니는 하경을 위해서 김밥을 싸줍니다. 하지만 하경은 여행이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신나지도 않았고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인 진솔과 함께 휴게소에서 사먹기로 했는데 뭐 하러 싸주냐고 괜히 어머니한테 툴툴댑니다. 그에 비해, 진솔은 여행 가는 것에 들떠있었고 하경이의 어머니가 싸준 김밥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20대에 하경과 진솔은 다시 경주에 방문합니다. 이때도 하경은 여행에 흥미가 없고 사진 찍기를 싫어했지만 진솔은 사진 찍는 걸 좋아했고 혼자만 신났습니다. 또 둘은 여행 스타일이 달랐습니다. 하경은 적게 가도 천천히 움직이면서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진솔은 가고 싶은 걸 모두 가야 하는 바쁜 여행 계획을 짜왔습니다. 그래서 하경은 진솔에게 화가 나서 뭐라고 합니다. 이게 진솔과의 마지막 경주 여행인줄 모른 채··· 진솔은 어린 나이에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하경은 다시 혼자 경주로 여행을 갑니다. 진솔과 싸워서 보지 못했던 에밀레종을 보러 갔지만 그때와 다르게 종소리는 나지 않았고 같이 먹던 김밥을 이제 혼자 먹어야 했습니다. 이때, 하경의 옆에 마치 실제 진솔이 환생해서 있는 것 같은 허상이 등장하고 마치 꿈과 같이 그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되게 사소한 대화이지만 둘은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하경도 처음으로 진솔한테 보고 싶고, 그리웠고, 고마웠다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렇게 저녁이 되었고 이제 둘은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상상 속 진솔과 이별을 해야 하는 하경은 어떻게 이 꿈에서 깨어날까요?
웨이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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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박하경 여행기>의 간략한 소개부터 회차 별 내용 정리까지 전해드렸습니다:)
저는 특별 시사회에서 한 번 보고, 집에 와서 다시 봤는데 지루함 하나 없이 즐겁게 봤어요📷
보는 내내 여행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웠고 자동으로 힐링 되는 자연 소리, 먹음직스러운 음식 소리, 감성적인 이나영 배우님의 내레이션까지 다양한 소리들이 합쳐져서 몰입이 잘 되었고 바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또 에피소드들마다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해줘서 제가 살아온 삶을 성찰하게 해주는데 그 과정 속에서 저도 많이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꼭 이 드라마보고 소소한 힐링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하루 여행을 담은 <박하경 여행기>는 오직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으니까 꼭 보러 오세요~
그럼 저는 <박하경 여행기> 리뷰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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