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과 함께 크리스마스 보내요🎅

안녕하세요, 무비블록 에디터 4기 첫 게시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집에서 푹 쉬면서 무비 블록에 있는 단편 영화를 보고 있는데요😊

오늘 시청한 3개의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제 리뷰 끝까지 읽고 무비 블록 가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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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플 / JOOHYUN JEON / 한국 / 드라마 / 10min

줄거리

못생긴 여자, 외모 지상주의 남자, 두 사람 사이의 사랑 이야기

 

나의 평가

이 영화를 보면서 얼굴로 사람을 평가하는 외모지상주의 남주에 분노를 했는데요. 보는 내내, 너도 거울 보라고 소리쳤고 외모가 중요할 수는 있지만 꼭 말을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다시 생각해 보니까 현실에서 진짜 있을만한 상황이라서 씁쓸함과 동시에 어떻게 생각해보면 저도 그리고 화장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는 난희도 다 이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맞추기 위해서 살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전 제 주변에 저렇게 외모로 사람 평가하는 사람 있으면 손절합니다😡

 

2. 익사이팅소개팅 / 김찬호 / 한국 / 드라마 / 13min

줄거리

정춘은 건우에게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을한다. 그런 부탁이 건우는 못마땅하지만 소개를 시켜준다. 결국 실내포차에서 소개팅이 진행되는데...

 

나의 평가

지나가는 길에 들린 느낌으로 주작해서 시작된 소개팅... 그 자리에는 얼굴도 이름도 미인인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분명히 건우가 정춘과 미인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준 건데 왜 눈치 없게 자리도 안 피해주고 말을 끼어들지?" 하면서 의문점이 들었는데 끝까지 보면서 왜 그러는지 이유가 나오죠. 그 이유가 진짜 반전이어서 어이없게 웃긴데요. 그리고 동시에 찐친한테 소개팅해달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3. 단골 / 김현재 / 한국 / 드라마 / 10min

줄거리

어느 음식점 서 있는 두 남자, 몇주째 가게를 오가며 서로를 의식한다. 먼저 말을 건넨 한 남자 서로 대화를 통해 이 가게를 오는 이유를 듣게 된 남자는 놀라기 시작하는데...

 

나의 평가

이 두 남자 모두 몇 주째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한 번도 그 여자친구와 실제로 대면한 적 없다는 점, 그 여자친구가 이 음식점 단골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두 남자가 같은 음식점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줄거리를 읽고 되게 감성적이고 마음이 아픈 이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감성 하나 없는 웃픈 이유였답니다. 처음에는 여자가 바람피워서 양다리인 건가 정도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반전이었어요. 남은 건 두 남자 모두 이 음식점의 '단골'이 되었다는 것!!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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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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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청한 3편의 영화 소개해드렸습니다:)

세 편 모두 각기 다른 독특한 매력들이 있었는데요😆

이런 명작들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영화의 발전을 위해 계속 재밌는 리뷰를 남길 것을 약속하며 이만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