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연말에는 코미디 영화와 함께 따뜻한 정 느껴봅시다🔥

안녕하세요, 코미디 영화 2편을 소개하고 싶어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벌써 12월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연말 분위기 나는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코미디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상황과 딱 어울리는 영화 2편을 가져왔습니다~

두 영화 모두 웃긴 모습이 나와서 웃기기보단, 따뜻한 정으로 미소가 자동으로 지어지는 영화인데요🩷

그럼 바로 리뷰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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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크리스마스 / 조정민 / 코미디 / 16min

줄거리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아이돌 콘서트 티켓이 필요한 혜정과 RC카 수리비가 부족한 근우 둘은 남매다. 급전이 필요한 미성년자 둘은, 역시나 연말이라 여유돈이 필요한 아버지에게 이른바 “황금알바”를 제안한다.

 

나의 평가

이 영화에서는 가족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자식들끼리 돈을 벌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을 입고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상한 일도 아니고 집 앞 "우리 홈 마트" 전단지 아르바이트라는 점도 귀여운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라는 이득을 벌기 위해서 한 행동이지만 가족끼리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춤도 추고 하찮은 밥도 같이 먹고 아주 재밌는 추억이었을 것 같아요. 이래서 엄마(아내)도 화를 내지 못하죠. 요즘 같은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2. 미소 / 도영찬 / 한국 / 코미디 / 10min

줄거리

프리마켓을 돌아다니던 젊은 화가 C는 우연히 늙은 화가의 그림을 보게 된다. 영감을 받은 젊은 화가 C는 새로운 작품을 그리게 된다. 그는 작업한 그림의 사진을 들고 갤러리에 찾아 가지만 갤러리스트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젊은 화가는 낙담한 표정으로 사진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갤러리를 빠져나온다. 인기작가 L이 갤러리에 방문했다. 갤러리스트는 태도가 돌변해 그를 기쁘게 맞이한다. 인기작가는 갤러리 테이블에 올려진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갤러리스트가 커피를 타러 간 사이에 사진을 몰래 챙겨 나온다. 그리고 그의 전시회가 열리게 되는데...

 

나의 평가

이 영화에서는 '미소'라는 소재가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미소에서 영감을 받아서 각기 다른 명작들을 만들어내죠. 그런데 이 미소의 시작은 어린 남자아이였다는 점이 독특하고 반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미소라는 존재는 힘이 되고 영감이 되는 좋은 소재인 것 같아요.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임팩트가 강했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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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비 블록 영화 2편 리뷰 전해드렸습니다~

추운 겨울, 이불 속에서 단편 영화를 보면서 힐링하는 것이 이제 익숙해졌는데요👍

여러분들도 지친 하루를 단편영화와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저는 그럼 계속 재밌는 영화 추천을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