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영화 <용감한 시민> 스페셜 시사회를 다녀온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저는 어제 18일 저녁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사에 참여를 했는데요:)
제가 사랑하는 신혜선 배우님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봉하자마자 보러 가야지"했는데 웨이브에서 초대를 해주셔서 일주일 전에 먼저 영화를 시청하고 잘생쁜 배우님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A열이라서 그런지 진짜 눈 앞에서 배우님들이 서있었어요~
역시 배우는 배우입니다✨
영화 또한 너무 재미가 있어서 여러분들한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그럼 시사회 현장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영화 리뷰도 살짝쿵 스포 없이 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소개
개봉
2023.10.25 (112분)
출연진
신혜선 (소시민 역) - 정규직 전환을 꿈꾸며 얌전하고 소심하게 살아가는 선생님이지만, 알고 보면 전직 복싱 선수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 같은 성정을 가진 기간제 교사
이준영 (한수강 역) - 빽만 믿고 선 넘는 뻔뻔한 만행을 저지르며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학생
박정우 (고진형 역) - 한수강 패거리에게 괴롭힘 당하는 학교폭력 피해자. 할머니와 둘이 살며 효심이 깊다. 할머니를 위해 한수강의 만행을 참고 견디다가 점점 심해지는 폭력에 부당함을 느끼고 소시민에게 도움을 청한다.
박혁권 (소영택 역) - 소시민의 아버지.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한 딸에게 늘 마음의 빚이 있는 인물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차정화 (이재경 역) - 소시민의 동료 교사이자 교무부장. 소시민에게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불의를 봐도 잘 참아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고양이 가면의 등장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로그라인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시놉시스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 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선을 넘는 행동을 목격하게 된다.
그의 계속되는 악행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그녀,
정체를 숨긴 채 통쾌한 한 방을 날리기로 마음 먹는데…
"선은 네가 먼저 넘었다
말이 안 통하면 혼나야지!"
관전 포인트
1. 인기 웹툰 원작
<용감한 시민>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연약해 보이는 주인공이 악당을 응징한다는 설정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서 배우들도 심사숙고한 후에 섭외를 했다고 하죠. 하지만 웹툰과 아예 똑같으면 재미가 없겠죠? 영화 속에 웹툰과 다른 설정들이 숨어있다고 하니까 웹툰을 본 적 있는 분이 계시다면 웹툰과 영화 사이에서 틀림 그림 찾기 한 번 해보자고요~
2. 신선한 캐릭터, 소시민
여러분은 ‘소시민’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소시민은 노동자와 자본가의 중간 계급에 속하는 소상인, 수공업자, 하급 봉급생활자, 하급 공무원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캐릭터 소시민도 기간제 교사로 정교사 전환을 위해서 얌전하고 소심하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며 현실에 타협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전직 복싱 선수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죠. 결국 그 정의로움이 한순간 폭발하면서 카타르시스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시민아, 이름 대시민으로 개명하자(?)
3. 몸 사리지 않는 배우들
<용감한 시민>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먼저, 두 가지 얼굴을 연기하며 다른 온도의 떨림을 선사하는 소시민 역할을 신혜선 배우님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심심하고 재밌다는 이유로 충격적인 폭력을 저지르는 최강 빌런 역인 한수강 역할은 이준영 배우님이 맡았죠. 두 배우님 모두 완벽한 액션을 선사하기 위해서 액션 스쿨을 다니며 배역의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거의 대역 없이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합니다. 배우님들의 피나는 열정을 같이 확인하러 갑시다!
후기
한 줄평 - "한 명의 외침이 큰 외침을 가져오다"
<용감한 시민>에는 유망주 복싱 선수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참지만 결국 터져 버리는 시민이와 무에타이 경력자이자 학교 폭력 가해자인 고교생 한수강의 액션씬이 자주 나옵니다. 액션씬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든 생각은 배우님들의 피나는 노력이 저런 멋진 장면들을 만들었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절대악이라고 할 수 있는 수강이가 조금씩 시민이로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너무 통쾌했습니다. 너무나 불쾌하지만 실제로 있을 것 같은 그런 폭력들이 제 속을 턱턱 막혀서 숨 못 쉬게 하는 타이밍에 시민이가 사이다를 그냥 들이부었죠. 실제로는 감히 할 수 없는 행동이기에 더욱더 짜릿했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많은 임팩트를 선사해줘야하는 영화인만큼 이해하기 쉬운 서사와 빠른 전개를 사용했는데요. 깊게 해석할 필요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가로, 웹툰이 원작인만큼 중간중간에 만화적인 편집이 나오고 촬영도 고속 촬영과 원테이크 기법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서 영화의 질이 더 높아졌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를 보기 전, 친구들과 예고편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을 때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 "결국 권선징악 아니야?", "현실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 아니야?"라는 문장이었습니다. 물론 맞죠. 누가 보기에는 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권선징악을 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해요. 시민이와 같이 한 명이 용기 내서 나서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한 명씩 용기를 내기 시작할 것이고 결국 1명이 다수가 되는 긍정적인 파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따분하고 바쁜 하루 속에서, 허전한 속을 뚫어줄 무언가가 필요한 분들한테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가로 공유하는 스페셜 시사회 컷📸
혜선언니 너무 귀여워요... 예뻐요...
이상 영화 <용감한 시민> 소개와 스페셜 시사회 현장을 살짝 공유해드렸습니다😆
어제 하루 배우들도 보고 재미있는 영화도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사이다 전개를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들은 다 한 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고 나오니까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인거있죠?
여러분들도 <용감한 시민>보고 후기 마구마구 공유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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