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예고한 대로 사랑 많이 받는 시트콤 시리즈를 소개하고자합니다😆
아마 이 시트콤은 한 번쯤은 다 봤을 건데요~
인기에 힘입어 총 3개의 시즌으로 제작이 되었고 사람들마다 인생 시리즈가 갈리는 시트콤이죠💙
바로 힘든 일상에서 소소한 웃음을 주고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낸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입니다!
시즌 3개를 한 게시물에서 소개하는만큼 제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이랑 관전포인트까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작성을 해보려고 해요✨
그럼 바로 제 리뷰 보러 가보실까요?
간략한 소개
편성
거침없이 하이킥 - 2006.11.06 ~ 2007.07.13 / 167부작
지붕 뚫고 하이킥 - 2009.09.07 ~ 2010.03.19 / 126부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2011.09.19 ~ 2012.03.29 / 123부작
출연진
거침없이 하이킥 - 이순재 (이순재 역), 나문희 (나문희 역), 박해미 (박해미 역), 정준하 (이준하 역), 김혜성 (이민호 역), 정일우 (이윤호 역), 최민용 (이민용 역), 신지 (신지 역), 서민정 (서민정 역), 박민영 (강유미 역), 김범 (김범 역) 등
지붕 뚫고 하이킥 - 이순재 (이순재 역), 김자옥 (김자옥 역), 정보석 (정보석 역), 오현경 (이현경 역), 최다니엘 (이지훈 역), 황정음 (황정음 역), 줄리엔 강 (줄리엔 역), 윤시윤 (정준혁 역), 진지희 (정해리 역), 신세경 (신세경 역), 서신애 (신신애 역), 정석용 (신달호 역), 이기광 (강세호 역), 유인나 (유인나 역), 이광수 (광수 역) 등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안내상 (안내상 역), 윤유선 (윤유선 역), 윤계상 (윤계상 역), 서지석 (윤지석 역), 이종석 (안종석 역), 정수정 (안수정 역), 박하선 (박하선 역), 김지원 (김지원 역), 백진희 (백진희 역), 이적 (이적 역), 강승윤 (강승윤 역), 줄리엔 강 (줄리엔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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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 서울로 상경한 두 자매가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이 집 식구들과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를 담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홀라당 망해 먹고는 큰소리치던 버릇만 있는 아빠, 매사에 울컥거리는 감정을 주체 못 하는 엄마, 철없는 남매 등이 갑자기 찾아온 빈곤 속에서 폼나게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펼치는 고군분투 이야기
주목할 점
<하이킥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생동감 넘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볼 수 있는데요. 꼭 주변에서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캐릭터같기도 해서 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더불어, 일상에서 있을만한 흔한 사건들을 재미있는 소재로 풀어내고 있죠. 시트콤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이나, 옛날 추억을 떠올려보는건 어떨까요?
명장면/명대사
시즌마다 하나씩 명장면을 뽑아봤는데요. 먼저 시즌 1에서 뽑은 명장면은 아직까지도 패러디 되고 있는 장면인 호박 고구마 에피소드입니다. 며느리인 해미는 은근 문희를 무시하는 발언들과 행동들을 많이 하는데요. 문희는 화가 나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해미가 자신의 집안에 도움 준 것들이 많아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참습니다. 그러다가 분노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죠. 가족 식사 시간, 문희는 힘들게 요리를 했는데 가족들은 국이 짜다고 하고 '호박 고구마'를 '고구마 호박'이라고 부르는 문희를 해미가 지적하는데요. 이에 문희는 호박 고구마를 외치며 서러움에 눈물까지 흘립니다. 물론 시청자인 저는 해미가 악의가 없는걸 알지만 조금 얄미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 이후에 조금씩 고치려고도 하고 문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말과 행동까지 하는 걸 보면 해미는 진짜 멋있는 캐릭터같습니다~
시즌 2에서 뽑은 명장면은 정음과 지훈이 본격적으로 연인이라고 단정 짓는 장면입니다. 사실 둘은 우연히, 그리고 어이없게 키스까지 한 관계로 이후에 밥도 먹고 카페도 가며 영화까지 보는 데이트도 즐겼는데요. 그렇기에 정음이는 사귀자는 말을 안했지 연인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훈이가 정음이를 지인에게 '그냥 좀 아는 여자'라고 소개하죠. 이에 정음이는 서운해하며 친구인 인나와 광수에게 털어놓게 되고 둘은 우연히 만난 것처럼 해서 넷이 같이 식사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명확한 답이 내려지지 않자 정음이는 인나 말대로 유학 간다고 거짓말을 치고 잡는지 안 잡는지 확인을 해보기로 하는데요. 잡을 줄 알았지만 지훈은 그냥 잘 갔다오라고 보내주고 정음이는 어이가 없고 자존심이 상했죠. 그렇게 다음날 아침, 지훈이는 정음이한테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전화를 합니다. 이에 당황한 정음은 그냥 아무 짐이나 챙기고 유학 가는 척을 하고 공황에서 혼자 남았을 때 바보같은 자신의 모습에 눈물까지 흘리죠. 이때, 집에 간 줄 알았던 지훈이 다시 등장하고 갑자기 가지 말라고 잡습니다. "뭐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 지훈이는 정음이가 처음부터 거짓말인 걸 알고 있었다고 밝히죠. 사실 유학 거짓말을 쳐보겠다는 문자를 인나한테 보내야하는데 실수로 지훈한테 보냈었습니다. 모든 걸 알게 된 정음은 화가 나고 이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말하는데요. 이에 지훈은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 어떤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데 싫어서 그랬고 자신한테 정음은 많이 아는 여자이면서 많이 알고 싶은 여자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우연적으로 지훈의 지인이 등장하는데 그 사람한테 정음이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끝이 나죠. 아니, 지훈의 밀당 능력 진짜 미쳤습니다. 사람을 그냥 들었다 놨다 해요. 의사로서 일 할때는 진지하고 멋진데 정음이 앞에만 서면 장난꾸러기가 되는 남자... 좀 매력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즌 3에서 뽑은 명장면은 수정이가 승윤이를 위해서 반주를 하는 장면입니다. 승윤은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면서 피아노 반주를 쳐 줄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요. 수정은 스테이크를 사주면 반주를 해주겠다고 하고 승윤은 바로 그녀에게 스테이크를 사줍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수정이가 피아노를 배운 적 없다고 하고, 그동안 수정이가 거짓말치고 자신을 이용한 적이 많아서 수정이가 진짜 피아노를 칠 수 있는건지 계속 의심을 합니다. 심지어 한 번 보여달라는 말에도 친구랑 약속있다, 자기 못 믿냐는 식으로 그냥 넘겨버리죠. 그러다가 수정은 진짜 반주 잘할테니까 스키장가게 10만원을 달라고 하는데요. 이에 승윤은 피아노 치는 모습 보여주면 주겠다고 해서 같이 피아노 가게를 가지만 닫혀있습니다. 그렇게 의심이 커져 결국 말다툼으로 번지고 승윤은 피아노 없이 기타를 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자리를 떠나죠. 그렇게 오디션 날, 승윤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려고 했는데 수정이가 수호천사처럼 짜잔 등장해서 완벽한 피아노 반주를 치는데요. 심지어 하모니카까지 아름답게 연주해줍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에 당연히 거짓말일 줄 알았는데 약속을 지키는 수정이를 보고 놀랐는데요. 허언증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하는 것도 많고 의리도 넘쳐나는 비타민 수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관전 포인트
배우와 캐릭터
<하이킥 시리즈>에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가 등장을 하는데요. 한 번도 도전해본 적 없는 연기를 도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그에 맞는 재밌는 별명까지도 생겨났죠. 예를 들어서, '야동순재', '꽈당 민정', '빵꾸똥꾸' 등이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성격에 딱 맞는 별명을 생각하면서 <하이킥 시리즈>를 시청하면 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는데요. 거창하지는 않아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유쾌한 시트콤 같이 시청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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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리뷰였습니다~
<하이킥 시리즈>에서는 다른 시트콤보다 희로애락이 잘 드러나는 콘텐츠 중 하나인데요😉
사회적 배경을 반영해서 제작한 에피소들도 가득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시즌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각 시즌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아마 대답이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로 따지면 시즌 1이 최고였던 것 같고, 커플 케미로 따지면 시즌 2가 최고였던 것 같고, 가족과 이웃간의 정으로 따지면 시즌3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즌 1에 시트콤을 넘어서 미스테리한 간첩과 탈옥수 이야기까지 복잡한 서사까지 담겨져있어서 저는 시즌 1을 가장 좋아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옛날 생각하면서 보고 싶은 에피소드 웨이브에서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저는 다음에 꼭 소개하고 싶은 해외 시리즈 콘텐츠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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