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 따끈따끈한 드라마 리뷰로 컴백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가 시작하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드라마인데요:)
왜냐하면 이 드라마의 원작이 유명한 웹툰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요즘 대사 배우인 임지연 배우님까지 나온다니까 절대 놓칠 수 없었는데요~
바로 투표 하나로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죽이는 것이 아닌 잘못된 일을 저질렀는데 제대로 벌을 받지 못한 사람들, 심지어 아예 벌을 피해간 사람들을 보복하는 것인데요!
저도 이걸 보는 내내 딜레마에 빠졌었던 것 같아요🫤
정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저지르면 벌을 받아야하는건 맞지만 저렇게 죽이는 게 맞는건지...
여러분들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이 드라마를 봐야겠죠?
아직 2부작밖에 하지 않았지만 흥미진진한 <국민사형투표>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략한 소개
편성
2023.08.10. ~ (목) 오후 09:00
출연진
박해진 (김무찬 역), 박성웅 (권석주 역), 임지연 (주현 역) 등
로그라인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회차정보
1화. 국민사형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악질범의 사형 여부를 결정하는 메시지가 전송되는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남부청 광수대 소속 팀장 무찬은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정의감 넘치는 사이버 수사대 경위 주현은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2화. 국민사형투표를 알고 계신가요?
배기철 사건을 시작으로 <국민사형투표> 진행자 ‘개탈’ 추적에 나선 무찬과 주현.
과거 딸을 죽이고도 풀려난 범인을 직접 죽인 석주를 ‘개탈’로 의심하게 되는데...
2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국민사형투표>는 사형을 투표로 결정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죽어 마땅한 자를 죽게 만드는 것이 맞는지, 혹시 모를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막는 것이 맞는지... 주인공들과 함께 이 딜레마 속에서 같이 고민하며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1화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드라마 속 첫 국민사형투표의 주인공은 아동성착취물 유포범 배기철입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 투표가 스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투표 진행 다음날, 기철은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살해했다고 의문의 인물인 '개탈'이 등장하는데 그는 탈을 썼기에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월 15일과 30일,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할 것이며 찬성이 50% 이상이면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를 합니다. 그러면서 저지른 죄에 비해 터무니없이 약한 판결을 받은 자, 법의 구멍을 찾아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 무죄의 악마들을 심판할 수 있는 것들은 우리라며 투표의 중요성도 강조를 합니다. 통쾌하면서도 찝찝한 복수가 시작이 된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다 전개를 좋아하는데 이건 사이다 전개인건지... 진짜 한국판 직쏘를 보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라고 하지만 진짜 사회적인 문제를 잘 다룬 것 같아요. 또, 개털은 마지막에 "우리의 정의는 상식적입니다."라고 말하는데 과연 진정한 정의의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법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평해야죠.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가혹한 법.
자본과 권력에 기생한 비상식적인 법 때문에 죽어 마땅한 자들이
우리 곁에서 버젓이 숨쉬면서 살아가는데 소름이 끼쳐 잠이 안 와요."
관전 포인트
1.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 통쾌한 카타르시스
<국민사형투표>에서는 18세 이상이면 악질범의 생과 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절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죠. 하지만 이건 드라마이고 현실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고구마를 드라마에서만큼은 풀어줍니다. 그 정도가 조금 지나치긴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짜릿한 대리만족을 선사해줍니다. 실제로 긴장감 넘치고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어서 시청자들에게 회차가 지날수록 높은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2화밖에 안했으니까 빨리 웨이브 시청 열차에 함께 탑승합시다🚉
2.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력
<국민사형투표>의 세 주인공 박해진 배우님, 박성웅 배우님, 임지연 배우님은 각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석해서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해왔던 박해진 배우님은 거칠고 저돌적인 형사 김무찬으로, 선 굵은 연기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압도한 박성웅 배우님은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법학자이자 살인범 권석주로,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 요즘 드라마를 장악하고 있는 임지연 배우님은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히는 똘끼 충만 경찰 주현으로 변신했습니다.
최애 캐릭터
김무찬
30대 중반, 남
“정의는, 게임의 규칙을 공평하게 만드는 것”
남부청 광수대 소속 팀장. 달리 말하면 남부청 공식 개새, 일명 싹쓰리.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
내 사건 안 나누기, 남의 사건 새치기하기, 범인 조져 여죄 털기,
상사한테 생색내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찰대 동기들은 지능이며 경제 같은 기획 수사 분야를 노렸지만,
무찬은 경찰은 강력이지! 신념 하나로
선배들 따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머리 좋고, 촉 좋고, 수사력 만렙에 조직순응력까지 갖춘 그가,
밑바닥부터 잔뼈가 굵은 강력계 성골인 그가 대체 왜!
경찰청 비공식 클레임 처리반이 됐을까?
모두가 갸우뚱할 만큼 무찬은 화려한 전적에 어울리지 않는 홀대를 받는 중이다.
8년 전. 무찬은 증거를 조작했다.
형이라 부를만큼 가까웠던 권석주의 딸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됐을 때.
증거는 불충분 했으나 정황상 범인은 뚜렷했기에 어떻게든 잡고 싶었다.
확실하게 잡기 위한 ‘한 방’.
그 때 그 순간 무찬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는데.
하지만 그의 마련한 증거는 상대 변호사의 맹공에 의해 보기 좋게 뒤집어졌고,
살인범은 증거불충분으로 방면됐다.
그리고 이어진 권석주의 사적 복수.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유망한 법학자의 인생이 비틀어진 건 아닌가,
범죄를 막겠다고 벌인 일이 또 다른 범죄자를 만들어낸 게 아닐까.
지금까지도 자신의 결정을 되씹으며 잠 못 든 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무찬은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앞장서기로 결심한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으로 놓친 범인, 그리고 더 큰 배후를 잡기 위해.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김무찬입니다. 아직 2화밖에 되지 않아서 최애 캐릭터가 바뀔 수는 있지만 2화까지 봤을 때 무찬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실적 최고의 경찰이며 열정적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증거를 잡고 호위해야하는 범죄자들을 은근슬쩍 시위대로 밀어버리는 등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제로 경찰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덕목들을 가지고 있는 올바른 캐릭터같습니다. 또한, 범죄자 잡는 액션씬들이랑 거칠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는 대사를 보면 안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추가로 아직 숨겨진 것들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궁금합니다. 무찬... 너란 존재 좀 궁금하다❓
MBTI –ISTJ
제가 생각한 무찬의 MBTI는 ISTJ입니다. 무찬은 의젓하며 주어진 업무나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리원칙이며 실수한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즉각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좋아해서 주변 사림이 그 선에서 벗어나면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무찬을 차가운 존재로 봅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맞게 아직까지는 정의를 위해 헌신적이며 솔직하고 주변 사람들이 위기에 빠져있으면 열정적으로 도와줍니다.
무찬을 보면 생각나는 노래
"Here we are, don't turn away now,
We are the warriors that built this town
Here we are, don't turn away now
We are the warriors that built this town From dust."
제가 생각난 노래는 Imagine Dragons 님의 'Warriors'라는 노래입니다. 무찬이라기보다는 이 사형투표에 대해 알아내려는 모든 경찰분들에 해당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드라마 분위기에 맞게 노래가 웅장하고 가사가 딱 그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밑에 한글 해석 추가)
"여기까지 왔어 이젠 뒤돌아서지마
우리가 이 도시를 만든 전사들이야
여기까지 왔어, 이젠 뒤돌아서지 마
우리가 이 도시를 먼지 속에서부터 만든 전사들이야"
정말 목숨을 내놓더라도 정의를 위해 힘쓰는 그에게 어울리는 대사이지 않나요? 특히 2화 마지막 장면에서 무찬이가 2번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다가 그가 타있는 차가 폭발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살아있겠죠? 2화인데? 주인공인데? 진짜 갈수록 재밌어지는 서사들 벌써부터 일주일이 기다려집니다🔥
+2화 결말 (이게 진짜일리 없어!!🥹)
https://www.youtube.com/shorts/6zHifU2Tv74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연인 #소방서옆경찰서그리고국과수 오리지널 | #엑소의사다리타고세계여행4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www.youtube.com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이상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리뷰였습니다:)
진짜 이렇게 흥미진진한 드라마 오랜만인데요🧡
드라마 하나가 끝나면 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고...
진짜 대학교 과제가 드라마 보고 감상문 쓰기면 전 하루종일 할 수 있을겁니다✒️
또 이런 독특한 소재를 생각해내는 작가님의 상상력이 진짜 존경스러워요!
매번 상상할 수 없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주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찬 리뷰로 돌아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영상 콘텐츠 🎥 > (완) 웨이브 서포터즈 바이브 1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0) | 2023.08.20 |
---|---|
시켜줘. 네 명예 소방관, <꽃보다 남자>💘 (0) | 2023.08.20 |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한테 와, <연애의 발견>❤️🔥 (2) | 2023.08.19 |
빅보스 송신! 이게 진정한 명작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0) | 2023.08.19 |
EXO 오빠들과 함께 떠나는 거제 & 통영 여행,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4>🪜 (0) | 2023.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