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스 송신! 이게 진정한 명작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안녕하세요, 다시 로맨스 드라마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전설의 로맨스 드라마를 리뷰하려고 해요🎬

아마 이 드라마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배우, 서사, OST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드라마인데요💗

바로 그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단결 한 마디에 이상하게 가슴을 떨리게 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입니다🫡

의사와 군인이라... 소재부터 끌리지 않나요?

설마 아직 못 본 사람이 있어요?!?

괜찮아요!!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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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편성
2016.02.24. ~ 2016.04.14 / 16부작

출연진
송중기 (유시진 역), 송혜교 (강모연 역), 진구 (서대영 역), 김지원 (윤명주 역) 등

로그라인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기획의도
모든 꿈은 돈으로 통하고, 행복은 성공 순이라고들 말한다.
정글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미덕과 가치들은 쉽게 외면하고 지낸다.

약자의 죽음은 은폐되고, 강자의 독식은 합리화되며,
비겁하게 타협한 자의 출세는 지혜롭다 칭송받고,
의롭게 저항한 자의 몰락은 무모하다 폄하당하는,
탐욕이 선이라 말함에 이제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 세상에.. 영웅이 필요하다.

진짜 영웅이 필요하다.
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되, 돈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하며,
힘의 권위를 명예롭게 지키되, 부당한 힘에는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성공을 향해 전력을 다하되, 성공의 자리에는 더 큰 책임의 무게가 따름을 항상 명심하고,
다른 이의 즐거움에 크게 웃어줄 수 있고, 작은 아픔도 함께 울고 안아줄 수 있는.
유치원 때 이미 다 배워 알지만, 점점 잊고 지냈던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나고 싶다.

주목할 점
<태양의 후예>는 빠른 전개와 그에 따라서 달라지는 네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네 명의 주인공들의 운명에 주목하면서 보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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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저는 커플별로 해서 총 2가지 명장면을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시진-모연 커플의 장면을 소개해드릴게요. 둘의 좀도둑이었던 기범을 시작을 엮인 관계입니다. 시진과 대영은 휴가에 나와서 좀도둑이었던 기범이 써클을 탈퇴한다는 이유로 맞고 있는 걸 보고 도와주며 병원까지 데려다줍니다. 이를 본 모연은 둘이 때린 줄 알고 오해를 합니다. 그리고 시진은 모연을 처음 보고 반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둘은 오해를 풀고 총상으로 다쳤었던 시진을 치료해주며 가까워집니다. 또, 시진은 주치의의 미모가 기준이라면서 플러팅을 하고 말을 하는데... 둘 다 미모가 미쳤어요. 누가 이 장면만 화질 최대치로 높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장면이 둘의 썸이 시작되는 장면이죠. 이후에도 사람 미치게 하는 멘트들이 가득한데 여러분들도 이번에 보면서 다시 또는 새로 확인하세요 꺄아악~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두번째로 대영-명주 커플의 명장면은 마지막화에 나온 장면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대영이 명주 앞에 다시 왔고 둘은 같이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대영과 명주는 이야기를 하다가 유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대영이 유서를 읽어봤냐는 말에 명주는 노래 가사 베껴쓴거 알아서 안 읽었다고 합니다. 이때 갑자기 안 베꼈다며 대영은 자신이 쓴 유서를 명주를 보며 읊습니다. 명주는 대영이가 그런 말을 썼을 리도 없고, 외웠을리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유서와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대영은 명주에게 100번도 넘게 썼고 100번도 넘게 명주에게 가고 싶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이에 명주는 감동을 받았고 대영은 자신의 밑으로 눈을 감으라며 명주에게 이마 뽀뽀를 합니다. 여기에 직진 박력 명주는 자신의 밑에 눈을 감으라고 하고 키스를 대영한테 해버리죠. 군인이라는 직업에서 만들어진 명장면... 볼 때마다 저는 너무 설렙니다. 이 커플은 설레기보단 아련하고 마음 찡한 대사들이 많은 편인데요. 저는 이상하게 주연 커플보다 이 커플을 더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서사가... 미쳤습니다!! 

 

 

"내 작전은 늘 도망이었다.
누구보다 용감한 니가, 누구보다 못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니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난 나는 이렇게 너에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
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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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드림팀의 100% 사전제작

<태양의 후예>는 드림팀 제작진의 사전 제작으로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성공수표인 김은숙 작가님께서 감각적이고 속 시원한 사이다 멜로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합니다. 여기에 합이 잘 맞는 스텝들의 노력과 사전 제작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배우들 또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이죠. 솔직히 사전제작이 도 아니면 모인데 뛰어난 스텝들과 배우님들이 참여해서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소름돋는 대배우들 연기

송중기님-송혜교님의 송송커플 멜로 케미, 군인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진구님-김지원의 구원커플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 편마다 가슴 뛰는 설렘과 눈이 아픈 눈물을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성 병원 의료 봉사단 의사들을 연기한 이승준 배우님, 온유 배우님, 서정연 배우님, 박환희 배우님 등 그리고 특전사 알파팀 윤준장 배우님, 박훈 배우님, 안보현 배우님, 최웅 배우님, 김민석 배우님 등 다양한 대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서 매 편마다 색다른 소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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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윤명주

태백부대 파병 군의관 중위, 정형외과 전문의

그녀는 가진 이름이 많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바 '장군의 딸'이다. 군의관으로 첫 부임한 부대에서 대영을 만났고, 명주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여자이고 싶었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윤명주입니다. 명주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군인이자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아버지가 대영과의 사랑을 반대해도, 그리고 대영이 이를 알기에 밀어내도 명주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능동적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아름다운 외모에 애교까지 있는 반전매력캐릭터이죠. 저는 명주를 볼 때마다 저랑 진짜 반대여서 볼 때마다 너무 멋졌습니다. 주변의 상황들이 자신을 힘들게 해도 무너지지 않고 결국 꿋꿋하게 이겨내며 사랑에서도 망설임없이 거절당해도 직진하는 모습이 제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MBTI - ESTJ

제가 생각한 명주의 MBTI는 ESTJ입니다. 명주는 군인 딸이자 군의관 중위로 누구보다 근면성실하며 질서정연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안하거나 사회의 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일 앞에서만큼은 냉정합니다. 그리고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있는 스타일이며 타인과의 의사소통에서도 명확한 결론이 나는 소통을 선호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원활한 관계와 낭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랑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또한 잘 챙겨주며 은근 상대한테 잘 맞춰줍니다.

 

명주를 보면 생각나는 노래

"누가 뭐라 해도 난 나야 난 그냥 내가 되고 싶어
I wanna be me, me, me
굳이 뭔가 될 필요는 없어 난 그냥 나일 때 완벽하니까"

 

이번 게시물부터 마지막 질문을 바꿔봤습니다! 바로 제 최애 캐릭터를 보면 생각나는 노래인데요. 딱 명주를 보면 생각나는 키워드가 #걸크러시 #당당 #자신감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노래가 뭐가 있을까 생각을 딱 하다가 먼저 생각난 노래가 ITZY의 '달라달라'였습니다. 특히 위에 소개드린 가사말고 "잔소리는 Stop it 알아서 할게", "어차피 내가 살아 내 인생 내 거니까"는 가사들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는 명주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려는 세상의 모든 명주분들을 응원합니다. 저도 명주처럼 시원시원하게 살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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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EVERY TIME I SEE YOU
그대 눈을 볼 때면 자꾸
가슴이 또 설레여와
내 운명이죠 세상 끝이라도
지켜주고 싶은 단 한 사람"

 

이상 드라마 <태양의 후예>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진짜 이 드라마 봤을 때 군인이 이상형이 될 뻔했는데요:)

그리고 캐릭터들 모두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닌 혼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일에 사명감을 가지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또 세상의 모든 의료인들과 군인분들한테 감사하다는 생각과 진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 만점을 줄 수 있는 드라마이자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명작, <태양의 후예>는 웨이브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정주행한 드라마 리뷰를 가지고 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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