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션 게시물에 이어서 로맨스 드라마 리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첫사랑 기억나시나요?
저는 언젠가 잊혀질 줄 알았는데 첫사랑을 잘 잊혀지지않더라고요🥲
오늘은 강렬한 첫사랑과의 재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입니다!
첫사랑과의 재회는 언제나 꿈꾸지만 아름답게 만나기를 꿈꾸잖아요⭐
벚꽃 내리는 어느 봄날, 눈 내리는 어느 겨울을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는 극적인 만남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현실적이고 재밌는데요🎶
그럼 바로 리뷰하러가보겠습니다:)
간략한 소개
편성
2015.09.16. ~ 2015.11.11 / 16부작
출연진
황정음 (김혜진 역), 박서준 (지성준 역), 고준희 (민하리 역), 시원 (김신혁 역) 등
로그라인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기획의도
당신은 얼마나 당신 인생의 주인공처럼 살고 있나요?
누구나 어린시절엔, 세상은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세상을 알고, 현실에 치이고, 점점 지쳐가며,
‘그래, 난 이 정도면 됐어’라고 쉽게 포기하고, 지레 주저앉고,
스스로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주연’ 아닌 ‘조연’이라 여겼던,
그래서 첫사랑 앞에 당당히 나서지도 못했던 ‘그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알아봐주는…
아니, 이젠 스스로를 알리고 싶은 첫사랑 ‘그’를 만나
인생의 당당한 ‘주연’으로 성장해 나가는 상큼 발랄 로맨스를 통해
이런 물음을 하나 던져 보고자 한다.
“당신은 얼마나 당신 인생의 주인공처럼 살고 있나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스포트라이트를 스스로 꺼버리고 살아가지 않길 바라며…
2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그녀는 예뻤다>는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이고 익숙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마음 깊은 곳에 묻혀놨던 첫사랑을 회상하며 이 드라마를 감상하는 건 어떨까요? 그 과정에서 한 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질수도 있습니다!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성준이가 자신이 무서워하는 비 뚫고 혜진을 포옹하는 장면입니다. 혜진은 인터뷰를 위해 차를 빌려서 파주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 차는 멀쩡하지 않는 차였고 심지어 교통사고가 났다는 기사까지 나오게 됩니다. 이를 본 성준은 혜진이 걱정되어서 바로 달려갑니다. 심지어 성준은 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만 비 온다는 사실을 잊은 채 그녀를 찾으러 갔습니다. 사고가 난 곳에 도착하고, 성준은 경찰에게 이성을 약간 잃은 채 운전자를 찾고 그때 혜진이 놀란 얼굴로 "부편집장님?"이라고 말하자 성준은 혜진을 껴안습니다. 진짜 이 장면 영상으로 보면 진짜 설레고 이 장면 이후로부터 성준이 혜진에게 직진을 하는데 모든 게 완벽한 성준의 직진 로맨스가 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보러 오세요~
"몰랐어요.
비 오는지 몰랐어요."
관전 포인트
1. 통통 튀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녀는 예뻤다>는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못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데 솔직히 예쁨;;) 항상 밝고 긍정적은 혜진, 때로는 독설을 날리는 워커홀릭 부편장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순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사실은 빈틈 많고 허당인 초미녀 호텔리어 하리, 똘기 속에 충격 반전을 가지고 있는 패션 에디터 신혁까지 주연 4인 누구 하나 빠짐없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2. 로맨스에 추리까지 더해진 스펙타클한 전개
<그녀는 예뻤다>는 드라마 초반부터 소설가 텐, 진성그룹 회장 아들의 존재에 대한 밑밥을 깔아놓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구석 코난에 빙의해 추리를 하기 시작했고 드라마 속으로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드라마의 전개 궁금하지않나요? (여러분들의 예상을 비켜나가는 충격적인 반전입니다!!)
3. 찰진 대사 "모스트스럽게"
<그녀는 에뻤다>는 드라마의 질을 높여주는 감칠맛 대사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특히 "모스트스럽게"라는 대사가 저를 사로잡았는데 뭐라고 말을 못하지만 완벽하고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라는 의미로 저는 들리더라고요. 이런 위트 넘치는 대사 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대사들도 있어서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심지어 설레는 대사들도 가득 나와서 심장까지 떨린답니다.
최애 캐릭터
지성준
모스트 부편집장
환골탈태란 말은 그를 설명하기 위해 생겨난 말일지도 모른다. 남성 패션지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늘씬한 현재 모습과 달리, 사춘기 전까지는 외모도 성격도 찌질 그 자체였다. 또래보다 키는 10센티쯤 더 작았고, 몸무게는 10킬로그램 쯤 더 나갔으며, 여자애들과 눈도 못 마주치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못할 만큼 성격은 소심함의 끝을 달렸다.
옆집 사는 같은 반 인기걸 혜진과 소심보이 성준 사이에 한동안 교류랄 게 없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단짝이 되고, 엄마의 죽음이란 큰 사건을 겪으며 혜진은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특별한 존재가 되지만. 성준네의 갑작스런 미국행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만다.
처음 이민 갔을 땐 말도 안통하고, 뚱뚱한 외모 때문에 놀림도 많이 당했다. 친구도 없고 할 것도 없어 하루 종일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고, 공부만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전교에서 제일 공부 잘하고 그림도 제일 잘 그리는 애가 돼있었다. 그러자 그를 무시하던 아이들이 하나 둘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뭐든 그렇게 이 악물고 1등을 했다. 그래야 누군가 다가와 줬으니까. 그래야 친구를 만들 수 있었으니까.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뭐든 top이 아니면 못 견디는 어른이 됐고, 명문 디자인스쿨 파슨스 수석 졸업 후, 글로벌패션매거진 ‘더 모스트’의 뉴욕본사 수석에디터로 근무하던 중. 모스트의 한국판 발행사인 ‘진성 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으로 파격 스카웃, 15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다.
뭐든 1등에 대한 강박이 있는 워커홀릭인 탓에 일에 관해선 철저한 프로며, 자기 고집도 강하고 독단적인 편이다.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를 어따 갖다 팔아먹은 듯 건방지기 짝이 없는 재수없는 스타일이다. 일 할 땐 누가 말을 걸어도 못 듣고 코앞의 사람도 못 볼 만큼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지랄 맞은 말본새 덕에 ‘지랄준’이란 별명으로 통하게 된다.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난건 어머니, 다음은 혜진이였다. 그동안 연애를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마음 한 구석엔 늘 혜진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움 같은 게 있었다. 가장 행복했고 슬펐던 시간을 함께하며 위로받고, 추억을 공유했던 인생 유일의 진정한 친구이자, 소중한 첫사랑. 생각만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그녀를 다시 찾고 싶은 그. 결국 첫사랑 그녀 혜진을 만나는데...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지성준입니다. 성준이는 까칠함과 다정함의 사이라고 정리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 또는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보다 순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리가 혜진이라고 오해했을 때, 약속을 어긴 채 혼자 술을 마시는 하리에게 이유를 캐묻기보다 곰탕을 사 먹이고, 비 오는 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혜진이 감기에 걸리자 책상 위에 슬쩍 양파를 갖다놓는 그런 섬세함... 그리고 매일 아침 아메리카노 리스트레토 쓰리 샷을 마시지만, 밤에 찾아온 방문객 혜진을 위해서는 커피를 연하게 내려주는 스윗함까지... 진짜 로코 남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 이상형이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나한테만 따뜻한 사람인데 정답이 성준이었습니다. 어딨니 성준아...👀
MBTI – ESFJ
제가 생각한 성준의 MBTI는 ESFJ입니다. 성준은 일할 때 보면 전통과 조직에 충실한 관리적인 성격으로 부편집장으로서의 일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사회 통념이나 자신만의 틀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며 이해하지 못하고 화도 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하고 헌신적이어서 자신이 아픈지도 모를 때도 있습니다. 또, 사랑 면에서는 혜진이한테 헌신적이고 따뜻하며 눈치도 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편을 보면 가정적이고 책임감도 강한 걸 볼 수 있는 완벽 그 자체의 남자랍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내가 성준이게 사주고 싶은 음식..이라기보단 집밥 한 번 차려주고 싶습니다. 성준이 혜진의 집에 놀러가서 오랜만에 밥을 먹으면서 가족의 따스함을 느낍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마음이 넘 뭉클했었는데요. 꼭 기회가 된다면 집에 한 번 초대해서 나물, 잡채, 고기 등등 푸짐하게 밥 한 번 차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성준이 아프지말고 건강해야 돼!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연인 #소방서옆경찰서그리고국과수 오리지널 | #엑소의사다리타고세계여행4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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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
난 사랑을 몰라서
어떤 말도 못 했었나봐
항상 곁에 있었는데
늘 바라보고 있는데
너는 아직도 모르나봐"
이상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볼 때마다 미소가 한 가득 나오는데요:)
특별한 악역 없어서 편하게 볼 수도 있답니다
또, 제가 박서준 배우님을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를 봤을 때 진짜 성준 앓이 심하게 했었거든요~
제목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한 <그녀는 예뻤다>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심장 떨리는 드라마와 함께 돌아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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