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에선 뭐든 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독특하게 제 최애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제가 지금 보고 있는 헤외 시리즈물이 하나 있는데요:)

그 시리즈물에 제가 좋아하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닉 목소리를 맡은 배우 제이슨 베트맨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웨이브에 혹시 <주토피아>가 있을까?하고 있는데 글쎄 있는 거 있죠?

없는 게 없는 웨이브!💙

이번에는 간단하게 캐릭터 분석만 하고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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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는 많은 원형의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영웅의 역할을 하는 주디와 닉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영웅은 관객이 닮고 싶은 장점인 특수성과 공감할 수 있는 단점인 보편성을 지녀야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디와 닉은 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디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우인 기디온이 친구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무서워하거나 도망가지않고 당당하게 맞섭니다. 그리고 주토피아에서 경찰이 되어 포식자와 사냥감의 사이가 아닌 모두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가족들이나 주변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리면서 평범한 생활을 살라고 하지만 주디는 자신이 처음으로 토끼 경찰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굳은 목표를 가지고 육식동물들 사이에서 2배 열심히 노력하고 실패해도 무너지지않으며 최초의 토끼 경찰이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또한 암묵적으로 포식자와 피식자를 나누고 편견이 존재하는 주토피아에서도 주디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먼저 내밀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며 큰 사건을 해결하여 결국 경찰로 인정받습니다. 여기서도 주디는 “자신의 능력이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면 편견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주디도 결점이 있습니다. 차별과 편입견을 싫어하지만 그러한 사회에 적응되서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을 가지고 차별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 모습은 주디가 동물의 실종사건을 해결하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포식자만이 맹수로 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본능을 가진 동물들은 어느 순간 그렇게 될 수 있으니 경계해야한다며 발언한 장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식동물은 공격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 때문에 육식동물은 야수로 오해 받고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모습을 초래했습니다. 또 같이 일을 해결했던 여우인 닉한테도 큰 실망을 줍니다. 이 장면을 보면 “우리도 색안경을 끼고 누군가를 바라보고 차별을 하지않았을까?”라는 반성을 하게됩니다. 자책하며 고향에 내려온 주디는 자신을 괴롭혔던 기디온이 사과를 하고 여러 동물들과 편견없이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주디도 완전히 편견을 극복하고 닉한테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누구나 선입견이 있음을 인정하고 누구든지 그 선입견을 깨고 상처를 받은 사람들한테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닉은 특히 관객의 아바타가 되어 몰입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닉은 겉으로 보기에는 교활하고 자유분망한 성격을 가진 부정적인 캐릭터로 비춰지지만 사실은 닉도 경찰이 되고싶은 순수한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유년기에 여우라는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닉은 다른 동물들이 생각하는 여우의 모습을 내면화하여 상처를 숨기고 자신을 보호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중간중간에 코끼리 점원이 서비스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손님으로 온 닉을 쫓아낼려고 하고 심지어 그에게서 큰 도움을 받는 주디마저 여우 퇴치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에서 닉을 비롯한 여우들이 간사하고 교활한 동물이라는 낙인이 찍혀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모습이 듭니다. 동시에 우리도 상처를 받으면 이를 잊으려고 더 씩씩하게 일하고 살아남기위해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닉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지만 저의 모습이 겹쳐보여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또한,자신의 모습을 숨긴채 살아가는 닉이 주디를 만나고 좋은 파트너가 되어 사건들을 해결하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동시에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경찰이 되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 모두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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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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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n't give up no I won't give in
Til I reach the end and then I'll start again
No I won't leave I wanna try everything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이상 영화 <주토피아>의 캐릭터 리뷰였습니다!

이 영화도 제가 매년 다시 보는 영화 중 하나인데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제 이상형이 닉 같은 사람이여서 볼 때마다 두근두근거린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웨이브에서 시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위에 제가 약간 스포한(?) 시리즈물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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