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잠깐 엔딩 좀 칠까요?, <사장님의 식단표>🍴

안녕하세요 오늘도 콘텐츠 리뷰를 하려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콘텐츠인데요🧡

제가 한지현 배우님을 좋아하다 보니까 <손해 보기 싫어서>를 보면서도 한지현 배우님과 이상이 배우님의 케미를 좋아했고 응원했는데요!

무엇보다 제가 오글거리는 웹소설이나 웹툰을 좋아하다보니까 한지현 배우님이 맡은 남자연 역이 '연보라'라는 이름으로 작성한 19금 웹소설도 궁금했는데 저처럼 그런 시청자들이 많았는지 웹소설이 드라마로 탄생했습니다🖋️

그 드라마가 오늘 소개할 콘텐츠인 <사장님의 식단표>인데요:)

웹소설을 구현한 것이다보니까 판타지 그 자체인데 짜릿하고 재밌습니다😉

그럼 제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재밌게 봤던 명장면을 하나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사장님의 식단표>리뷰를 작성해볼게요!!

 

간단하게 소개하면 남자연과 복규현의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오해도 풀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자연이는 규현의 회사에 놀러 갑니다. 그리고 규현은 자연이가 썼던 웹소설 장면 중 하나를 갑자기 상황극처럼 재연을 하고 자연이도 그 대사를 받아주는 장면인데요. 연기하는 모습부터 찐웃음까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거기에 마지막에 규현이의 설렘 박력 넘치는 포인트까지!!❤️

 

"있어요 내가 봤어요 댓글에서.

키스 갈겨 그러던데?"

https://www.youtube.com/watch?v=FCS23fl7TIc&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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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편성
2024.10.03 / 2부작

출연진
이상이 (강하준), 한지현 (서연서)

줄거리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이 자신이 쓴 소설 여주인공 '서연서'에 빙의해 로설 남주 '강하준'과 벌이는 예측불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주목할 점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손해 보기 싫어서> 서브 커플인 뽁남 커플! 이번에는 강서커플로 재탄생했습니다. 19금 웹소설이기에 자극적이고 은밀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걸 웃기게 풀어내는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치얼업>에서 보여준 톡톡 튀는 한지현 배우님의 매력이 <사장님의 식단표>에서 잘 드러납니다. 정말 깜찍하고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와요. 잘생기고 눈을 뗄 수 없는 이상이님의 얼굴과 몸매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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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저는 총 2가지의 명장면을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강하준이 자신이 사랑했던 서연서가 남자연이라는 작가가 쓴 소설 속 인물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소설 안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받는데요. 특히, 연서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의 세계관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죠. 그런 하준을 보던 연서(자연)는 그가 신경이 쓰였는지 그가 그렇게 먹고 싶어 하던 소시지가 있는 식당에 데려갑니다. 사실 그 식당의 소시지는 자연이가 어렸을 때 자신의 엄마가 해준 요리라서 절대 잊을 수 없는데요. (자연이와 부모님과의 관계,, 또 서사가 엄청 깊은데 이건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그녀가 그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는 소시지 맛을 보여주려고도 있었지만 이 소설의 설정 모든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죠. 특별한 설렘보다는 저는 뭔가 따뜻함을 느껴서 이 장면을 명장면 첫 번째로 뽑았습니다🥢

 

"서연서도 내 일부에요.

서연서가 나고, 내가 서연서에요.

여기가 내 세상이에요."

 

두 번째로 뽑은 명장면은 설렘 가득한 장면을 가져왔는데요.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두 사람 앞에 연서의 전남친이였던 도겸이 등장해서 연서를 차로 치려고 합니다. 연서는 자신이 쓴 소설이고 치일 걸 알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준이가 등장해서 차에 치일 뻔한 연서를 구해주죠. 이에 연서는 자신 대신 사고를 당한 하준이를 보고 놀랬고 하준이가 눈을 뜰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하준이가 눈을 떴을 때 연서는 줄거리대로 자신이 사고가 났어야 했는데 왜 자신을 구했냐고 말을 하는데요. 그는 여기서 연서한테 나를 존재하게 하는 사람이고,  내가 존재하고 싶게 하는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진심 어린 고백을 합니다. 이런 진심 어린 고백에 연서는 뽀뽀를 하고 "첫키스에요"라고 말을 하는데.. 아니 여기서 고자극! 그건 키스가 아니라 뽀뽀라면서 크흠... 어쨌든 보면서 소리 질렀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연서를 자연이라고 부르는데... 하 <손해 보기 싫어서> 생각나서 더 떨려요💞

"그건 키스가 아니에요 

남자연씨 키스는..."

https://www.youtube.com/watch?v=3mSNDBDtQ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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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두 가지 맛으로 보는 한지현-이상이 케미💛

<사장님의 식단>은 계속 말한 것처럼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작품인데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웹소설을 쓰던 자연(한지현 배우님)은 자신의 소설에 악플을 쓴 규현(이상이 배우님)을 경찰서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은 자신에게 상처를 줬지만 반성문으로 선처를 바라는 것 같은 규현의 행동에 화가 나서 규현에게 '죽어'라고 얘기하게 되죠. 그리고 진짜 규현이 저 말 후에 차에 치일 위기를 맞았고 이를 본 자연은 충격받아서 길에 쓰러집니다. 다행히 규현은 사고가 안 났고 쓰러진 자연을 데리고 병원을 가는데요. 

여기까지는 이 콘텐츠 가정이 모두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손해보기싫어서>에서는 자연이가 병원에서 눈을 뜨고 둘은 티격태격도 하고 서로 많이 가까워지면서 규현이 악플을 쓸 만큼 나쁜 사람인 걸 아닌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러브라인이 전개가 되는데 <사장님의 식단표>에서는 자연은 자신의 웹소설 속 주인공 '서연서'가 되어있고 자신의 웹소설 악플러가 자신의 소설 속 남주인 '강하준'이 되어있었죠. 이에 자연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줄 알고 계속 나가려고 하지만 누군가가 "이 장면의 엔딩은 안 끝났다"라고 말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과 행동이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두 가지 맛으로 즐겨보는 콘텐츠 끌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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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강하준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강하준입니다. 사실 저는 한지현 배우님이 너무 좋아해서 서연서를 뽑으려고 했는데 하준이의 그 박력 넘치고 로맨스 남주의 그 자체 말투가 저를 너무 흔들었어요. 정말 웹소설을 찢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남주 강하준!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오글거릴 수 있는데 능글거리면서 서연서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완전 몰입을 하면서 봤답니다. 특히 연서를 부를 때 "서,연서씨"이라고 띄워서 부르는데 엄청 웃겨요. 그리고 연서 일이라면 자신의 몸을 던지는 그런 거침없음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는 진지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죠. 어디 이런 남자 없나요...?👀

 

하준이와 잘 어울리는 노래

아니 근데 진짜
너 예쁘다니까
새벽을 깨우는 환한 햇살 같아

아니 근데 진짜 / LUCY 中

 

이 정도면 루시 코너라고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제가 하준이를 보고 생각난 노래는 "아니 근데 진짜"입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진짜 하나같이 자존감을 높여주는데요. 말 그대로 진짜 주접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준이가 회사 대표라도 연서 앞에서는 그냥 귀엽고 연서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여서 그런가 이 노래가 딱 떠올랐답니다. 이 노래와 하준의 공통점?! 둘 다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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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드라마 <사장님의 식단>을 리뷰해봤습니다👩‍🍳

이 드라마는 2부작이라서 보기 부담스럽지도 않은데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손해 보기 싫어서>를 안 봐서 이 드라마를 보기가 꺼려질 수 있는데 제 주변에서 <사장님의 식단>만 본 친구들이 있는데 재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실껏 웃고 싶다면 지금 바로 보러 가세요!

진짜 강력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찬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