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퇴근길에 함께하는 무비블록 영화 2편🚌

안녕하세요 저번 게시물에 이어서 추가로 영화 2편을 소개하러 왔습니다:)

1명이나 2명이 주인공인 다른 영화들과 달리 이 영화에는 다수의 주인공이 나오는데요🧑‍🤝‍🧑

저번에도 영화 분위기가 하나는 밝고 다른 하나가 어두웠다면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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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폼 / 김태경 / 한국 / 드라마 / 28min

줄거리

“영화 토론 시간, 아무도 영화를 보고 오지 않았지만, 그들 모두가 들킬 생각이 없다.” 이번 강의는 미리 영화를 보고 와 조별 토론을 하는 시간이다. 토론이 시작되고, 다들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A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바로 토론할 영화를 보고 오지 않았다는 것. A는 그 사실이 들킬까 노심초사하면서도, 수업에서의 활약을 위해 열심히 입을 놀린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오지 않은 사람이 한둘이 아닌 것 같다.

 

나의 리뷰

이 영화를 보고 너무 공감이 되었는데요. 제가 영상과 학생이다 보니까 영화를 보고 같이 감상평을 나누는 수업이 많은데 그중에서 꼭 안 보고 오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말 솜씨로 잘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이 영화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영화 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은 것이죠. 학생들이 영화를 못 본 이유들이 회상식으로 나오는데 그것도 재밌었고 교수님이 질문했을 때 오는 그 긴장감을 잘 표현해서 재밌었답니다😀

 

2. 패션의 완성 / 류대현 / 한국 / 드라마 / 14min

줄거리

지원은 남자친구인 일원과 데이트 약속을 잡고 집을 나선다. 일원의 친한형이 운영하는 펍에서 우연히 지원의 후배 라헬의 커플(도훈, 라헬)을 만나 합석을하게 된다 하지만 라헬의 커플(도훈, 라헬)은 지원의 커플(일원, 지원)과의 대화 속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지원과 일원은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토해내며 다투기 시작한다.

 

나의 리뷰

라헬의 남자친구인 도훈은 옷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하는 인물로 말끔한 옷을 입고 있는데요. 이 모습을 본 라헬은 의기양양하고 라헬 커플은 후줄근하게 입은 일원을 깔보는 듯한 말도 하면서 일원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나중에 지원은 일원에게 오빠도 스타일을 한 번 바꿔보는 것이 어떠냐고 말을 꺼넀다가 다툼을 하게 되죠. 옷이 전부는 아니지만 저도 상황 또는 장소마다 입어야 하는 옷의 중요성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흥미진진하게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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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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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비블록 영화 2편 리뷰를 전해드렸습니다💛

두 편 모두 공감이 가는 소재를 다뤘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했는데요!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무비블록 영화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내봅시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찬 리뷰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