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정주행하기 좋은 웨이브 작품 3개를 추천하려고 왔습니다!
이번 게시물에 웨이브 서포터즈로서 작성하는 마지막 게시물이 될 것 같은데요🙊
벌써 끝날 시간이 되었다니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거기다가 겨울방학도 한 달도 안 남았다는 걸 듣자마자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별로 남지 않은 2월도 알차게 보내야겠죠?
실제로 제가 겨울방학 때 시청한 영화들 중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을 고심 끝에 3개 뽑아왔습니다💙
기준이 무엇이냐고요?
재미는 기본이고 저는 ‘겨울방학’이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는 싫었지만 교복 입고 딱 저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을 담은 영화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럼 제가 준비한 영화들과 함께 옛 추억에 빠져봐요😆
1. 너의 이름은.🎎
선정 이유
여러분의 인생 애니메이션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봉 후 매년 1번씩 보고 있는 <너의 이름은.>이 제 인생 애니메이션입니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영화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주는 명작인데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타키와 미츠하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보면서 따스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 주인공만큼은 아니더라도 저희들도 다른 장소에서 각자의 일을 하지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리고 있잖아요. 고등학생분들은 대입이라는 목표를, 저와 같은 대학생들은 취업이라는 목표를 세운 것처럼요. 이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힘든 시간들을 위로받고 동시간대에 열심히 살고 있을 다른 공간의 누군가를 응원해 봅시다📣
기본 소개
개봉
2017.01.04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 출연
신카이 마코토 / 카마키 류노스케 (타치바나 타키 목소리 역), 카미시라이시 모네 (미야미즈 미츠하 목소리 역) 등
줄거리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기적이 시작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되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추천 이유
1.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세계가 집성된 영화인데요. 전 작품이었던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등의 작품에 이어서 실사영화보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줬죠. 심지어 빛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반영해서 정교하게 구현해냈는데요. 추가로,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대도시 도쿄와 한적한 시골 마을인 이토모리를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보여줘서 여행 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 너와 나의 연결고리, 무스비
<너의 이름은.>은 서로 다른 공간,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소녀 미츠하와 소년 타키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일본에서는 ‘무스비’라고 합니다. 무스비는 실과 실을 잇듯이 사람과 사이를 이어주는 끈 같은 개념인데요. 한국에서 비슷한 개념으로는 홍연, 즉 인연인 사람들은 새끼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빨간 실이 운명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빨간 실 이야기와 유사하죠. <너의 이름은.>에서는 타키가 차고 있던 끈 팔찌나 미츠하의 빨간 머리끈 등이 무스비로 작용합니다❤️🔥
3. 몰입에 도움을 주는 OST
<너의 이름은.>의 OST는 2005년 데뷔해 록, 재즈, 힙합,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밴드 래드윔프스가 제작했는데요. 보컬 음악 4곡을 비롯해 삽입곡 22곡을 만들었다고 하죠. 그냥 들어도 좋은 음악이지만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딱 맞아떨어지는 진행은 이 영화에 더 몰입하게 합니다🎵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뽑은 명장면은 이토모리 호수에서 서로를 잊지 말자고 손바닥에 이름을 써주는 장면입니다. 타키는 미츠하가 씹어 만든 술을 마시고 황혼에서 재회를 하며 이 황혼이 끝났을 때 서로를 잊지 않도록 손바닥에 이름을 서로 써주기로 하는데요. 타키가 먼저 미츠하의 손에 무언가를 씁니다. 그리고 미츠하가 쓰려고 하지만 쓰는 도중에 황혼이 끝나서 미츠하는 사라지죠.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미츠하는 주민들의 대피와 관련해서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마을 사무소에 달려가는데 점점 머릿속에서 그의 이름이 흐릿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떠오르지 않는데요. 하지만 지금 급한 건 따로 있으니 다시 주민들의 대피와 관련해서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마을 사무소에 달려가는데 갈라진 혜성을 보다가 넘어집니다. 그때, 소년의 이름이 손바닥에 적혀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손바닥을 보지만 적혀있는 것은 ‘좋아해(すきだ)’라는 말이었죠. 그전부터 눈물샘 가득 차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너의 이름은.> 감성 너무 제 취향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도 절대 잊지 않도록 서로에게 이름을 써주자.”
2. 카운트🥊
선정 이유
제가 영화 <카운트>를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식었던 열정을 불태웠으면 하는 의미에서 가져왔는데요. 노곤한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생활 패턴이 바뀐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그 열정의 불이 아예 꺼지거나 조금 사그라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도전, 좌절, 성공 등 청춘이라면 한 번씩 느껴본 감정들을 알차게 담은 이 영화 보면서 3월을 준비해 봅시다🎒
기본 소개
개봉
2023.02.22
장르
드라마
출연
진선규 (박시헌 역), 성유빈 (최윤우 역), 고창석 (교장 역), 오나라 (조일선 역), 장동주 (이환주 역), 고규필 (구만덕 역), 김민호 (박복안 역) 등
줄거리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킹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오나라)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 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는데...!
쓰리, 투, 원! 긍정 파워 풀 충전! 그들만의 가장 유쾌한 카운트가 시작된다
추천 이유
1. 독특한 소재! ‘아마추어’ 복싱
<카운트>는 프로 복싱을 다루는 영화들과 다르게 청소년 아마추어 복싱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아마추어 복싱은 3분씩 3라운드 내에 승부를 봐야 하기에 엄청난 수 싸움과 속도가 필요하죠. 그래서 영화의 진행도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박진감도 넘칩니다. 3라운드 내에 선수와 코치가 약속한 작전을 써서 빠르게 점수를 내야 하는 아마추어 복싱! 영화를 보면서 진해중앙고 학생들을 응원해 봅시다⭐
2. 첫 단독 주연, 배우 진선규
<카운트>의 기둥이 되는 시헌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현재는 평범한 고교 선생님인데요. 그는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여서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10년 동안이나 복싱을 놓은 채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승부조작으로 패배를 당한 윤우를 알게 된 후 복싱부를 재건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다시 복싱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보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도전, 극복, 좌절 등 다양한 키워드를 연기해야 하는 복잡한 역할을 진선규 배우님이 맡았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어요💗
3. 곳곳에 숨겨져있는 레트로 감성
<카운트>는 실제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시헌 선수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그래서 영화 곳곳에 그 시절에만 볼 수 있는 모습들이 숨겨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호돌이 슈퍼와 추억의 먹거리를 등장시켜서 그 시절을 살았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죠. 또한, 88서울 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를 뉴스로 방영할 때도 당시 TV의 비율이었던 4:3 화면비를 그대로 재현했고 말하는 아나운서들도 그 당시 특유의 서울 말투를 쓰도록 연출했답니다🥇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뽑은 명장면은 진해중앙고 복싱부의 완벽한 팀워크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시헌은 윗사람들의 계략으로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윤우의 결승 경기장에 못 들어갈 위기에 처하는데요. 그럼에도 시헌은 몰래 뒷길로 윤우의 선수 대기실로 가서 그를 챙겨주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이 되지만 윤우가 실력을 뽐내지 못하는데요. 동시간대 시헌은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경기장에 들어가서 윤우의 이름을 부르죠. 2라운드에서 윤우는 시헌의 목소리를 듣고 힘을 얻기 시작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붙어 시헌을 쫓아내려고 하는데 진해중앙고 복싱부 동료들이 그에게 다가오려는 무리들을 막는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끈끈한 그들의 팀워크가 너무 멋지고 감동적입니다👍
“너무 힘들고 고되면 그 엎어진 자리에서 조금만 그대로 누워있어라.
그리고 네 숨이 다시 돌아오거든 그때 다시 딛고 일어나서 싸우면 된다.”
3. 지옥만세🙌
선정 이유
제가 이 영화를 선정한 이유는 먼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폭력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한 두 주인공은 자신보다 더 큰 지옥을 눈으로 목격하고 더 살아야겠다는 의지와 힘든 상황에 맞서야겠다는 용기를 얻는데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벗어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이 영화를 보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소개
개봉
2023.08.16
장르
모험
출연
오우리 (송나미 역), 방효린 (황선우 역), 정이주 (박채린 역), 박성훈 (한명호 역) 등
줄거리
K-지옥의 정점에서 세상의 종말을 외치는 ‘쏭남’,
그리고 종말을 외칠 기력도 남지 않은 ‘황구라’.
두 소녀의 급발진은 박채린의 유학 소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우릴 지옥으로 내몰고 한국을 떠? 그 X 앞길을 막을 수 없다면, 두고두고 거슬릴 기스 정돈 낼 수 있겠지!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박채린의 구원이라니? 이게 무슨 불온한 소리람?
구원? 누가 누굴? 믿어?
누가 누굴!
복수가 구원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한 쏭남과 황구라의 지옥행 수학여행기! 오키오키! 가보자고!
추천 이유
1. 첫 번째 지옥, 학교폭력
<지옥만세>에서 보여주고 있는 첫 번째 지옥은 학교폭력입니다. 선우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이고 나미는 가해자 집단에서 피해자로 떨어진 학생인데요. 두 학생 모두 고등학교 수학여행 기간에 동네의 폐쇄된 유원지에서 자살을 하기로 계획하죠. 현실에서도 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이슈 속에서 이 영화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둘은 결국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한 줄기의 빛을 찾아내기에 이 영화의 가치는 여러 가지 방면으로 높습니다✨
2. 진짜 지옥, 사이비 종교
<지옥만세>에서 선우와 나미 모두 가해자였던 채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교회로 가는데 채린은 그들이 원래 알던 모습과 다른 모습을 한 채로 반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교회는 평범한 교회가 아니라 사이비이고 이 안에 있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어디에 홀린 듯 극단적 사고와 맹목적인 믿음으로 이름 모를 낙원의 티켓을 얻기 위해 노력하죠. 현생에서 겪고 있는 불행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잘못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주목해 주세요👀
3. 라이징 스타부터 대세 배우까지 한자리에!
<지옥만세>에는 낯설지만 명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님들부터 이름이 알려진 대세 배우까지 출연하는데요. 먼저, 사연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오우리 배우님이 나미 역을, 처음에는 순두부 같지만 극한 상황 속에서 굳센 강인함을 보여주는 선우 역을 방효린 배우님이 맡아서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여왕벌 캐릭터였다가 추락을 경험하고 재기하려고 사이비 종교에 들어가게 된 채린 역은 정이주 배우님이 연기했고, <더 글로리>로 이름을 알린 박성훈 배우님은 겉은 선한 교회 오빠 얼굴이지만 숨겨진 악이 있는 명호 역을 소름끼치게 소화해냈습니다⛪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뽑은 명장면은 나미와 선우가 채린을 도와주는 장면입니다. 나미와 선우는 채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갔지만 ‘사이비 종교’라는 더 큰 지옥에 있는 채린을 보고 그녀를 지옥에서 구원해 주는데요. 사이비라는 것을 알아챈 사람들은 명호와 채린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합니다. 이때, 명호는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채린은 마귀가 씌었다는 이유로 화상 흉터가 새겨지고 나미와 선우도 공범이라고 생각해서 창고에 셋을 가둬놓죠. 나미와 선우는 사람들이 시선을 돌린 사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채린을 데리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채린은 명호가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는 믿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나미와 선우는 먼저 도망치는데 자살한 명호를 발견하죠. 이에 낙원을 진짜 구원이자 천국이라고 믿는 채린을 동정해서 다시 그녀를 구하러 갑니다. 과연 셋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한 분들은 영화로 확인해 보세요🤗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 도와줘.”
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독점 스트리밍 중! JUST DIVE Wavve!🌊
www.youtube.com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이상 겨울방학 끝나기 전 정주행하기 좋은 영화 3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간단한 리뷰만 봐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나요?
저는 이 영화들을 보면서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 글을 보고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드셨다면 3월이 되기 전 웨이브로 지금 달려오세요❣️
여기서 제 서포터즈 활동은 끝나지만 계속해서 재밌는 콘텐츠 있으면 리뷰하러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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