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딸의 실종 사건!, <서치>🔍

안녕하세요, 바로 흥미진진한 영화 리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SNS 많이 하시나요?
저는 제 SNS에 무언가를 많이 올리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의 SNS를 많이 염탐하는 편입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영화는 SNS를 비롯해서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PC와 모바일 화면을 참신하게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바로 실종된 딸을 수색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서치>입니다📱
이번에 다시 이 영화를 보면서 독특한 연출을 시도한 감독님의 도전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제 리뷰 보고 웨이브로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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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개봉
2018.08.29

장르
드라마, 스릴러

출연진
준 조 (데이빗 킴 역), 데브라 메싱 (로즈메리 빅 형사 역), 미셸 라 (마고 킴 역) 등

소개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서 걸려온 부재중 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 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주목할 점
<서치>에서는 노트북이나 휴대폰 화면, CCTV 등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인데요. 주인공 데이빗과 함께 단서를 찾고 실종된 딸의 진실을 같이 파헤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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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제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진범이 밝혀지는 장면입니다. 칼 토프는 자신이 마고의 시체를 유기하였고 자백을 했으며 결국 자살을 했는데요. 결국 마고의 시체를 찾지 못하고 사건이 종결됩니다. 슬픔에 잠긴 데이빗은 온라인 분향소에 사진을 올리며 마음을 정리하는데 익숙한 얼굴의 사진을 발견하죠. 그 얼굴은 마고의 유캐스트 라이브에 자주 들어왔던 시청자 중 한 명인 '피시앤칩스'의 얼굴이었는데 그 얼굴은 사실 유명한 모델의 얼굴이었으며 누군가가 그녀의 이미지를 도용한 것입니다. 다시 진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알아보던 데이빗은 로즈메리 형사가 이 사건에 배정이 아니라 자원한 것이며 로즈메리 형사의 페이스북에 그녀와 자살했던 범인이 같이 찍은 사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수사가 진행이 되고 진실이 밝혀지죠.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웨이브에 올라온 <서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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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

1. 디지털 기기를 통한 이야기 전개

<서치>는 실종된 딸을 찾는 것이 주소재인데요. 이 소재만 보면 뻔하고 진행이 어떻게 될지 예측이 되지만 반전이 계속 펼쳐져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은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진행되는데요. 가장 많이 나오는 화면은 데이빗과 마고의 맥북 모니터이며, 딸과 동생의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은 몰래 설치한 카메라 중계 화면, 심지어 딸을 찾는 장면도 뉴스 속보 화면으로 나오죠. 이야기 전개에서 단서를 찾고 인물들과 소통을 할 때도 핸드폰으로 문자와 통화를 주고받죠.

2. 존 조 배우님의 열연

<서치> 감독님은 존 조 배우님을 섭외하기 위해서 주인공의 가족을 한국계 미국인 가정으로 설정을 했는데요. 이 영화는 거의 존 조 배우님의 원맨쇼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혼자 극을 이끌어갑니다. 무엇보다 카메라 앵글이 고정되어 있고 거의 모든 화면들이 타이트한 클로즈업이어서 연기를 하는데 제약이 많은데 그는 제한된 화면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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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데이빗 킴
본작의 주인공이자 킴 일가의 가장. 아내 팸과 딸 마고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전형적인 중산층 남자이다. 팸이 암에 걸려 죽은 뒤로는 딸 마고와 둘이서 살게 되지만, 아내를 잃은 충격 탓인지 마고를 아끼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위압적으로 대하고 있다. 그러다 마고의 연락이 끊기자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실력을 발휘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데이빗 킴입니다. 그는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빠라는 것이 이 영화에서 드러나는데요. 아내가 암 투병으로 먼저 떠난 후에 딸인 마고와 둘이 생활을 하는데 그녀가 실종되었다니 목숨을 걸고 찾을만하죠. 무엇보다 주변에서 수사를 끝내려고 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 절망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주는데 너무 멋졌어요. 온갖 억측과 가짜 뉴스에서 흔들릴 만도 한데 굳센 의지와 단서를 찾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줍니다.
 
데이빗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제가 데이빗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뻔한 여행지 아니냐고요?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조용한 힐링 여행지 우도면 비양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말도 안 되는 노을 풍경부터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 부지런한 자만 누릴 수 있는 일출까지 제주의 풍경을 300%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그리고 등대와 예쁜 바다에서 인생 샷도 건질 수 있고 소원 성취 의자에서 소원을 빌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맛있는 해산물도 가득 먹을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길게 느껴졌을 데이빗이 우도면 비양도에서 편하게 쉬고 왔으면 좋겠네요🦑
 
데이빗과 어울리는 시구
너는
지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내에게 날아온 천상의
선녀가
하룻밤 잠자리에 떨어뜨리고 간 한 떨기의 꽃
딸에게 / 김용화 中
 
데이빗 주변에 남은 사람은 딸 하나뿐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부녀 관계처럼 친해 보이지만 서로에 대해서 깊은 것까지 모르는 관계였는데 사실 마고를 그렇게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은 데이빗밖에 없었죠. 아마 데이빗한테도 마고가 위에 시 같은 존재 아니었을까요? 그한테 마고는 누구보다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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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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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서치>의 리뷰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존 조 배우님의 명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배우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데이빗이 딸의 실종을 통해 자신이 딸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발견하는데 저 또한 영화를 보면서 SNS와 미디어에 빠져서 가족한테 소홀하고 보이지 않는 관계에 더 집착을 하지 않았는지 반성을 하는 기회도 되었어요📲
또한, 현실처럼 마고의 일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 영화에 나오는데 너무 화가 났답니다:)
많은 깨달음을 주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간 순삭이 되는 영화 <서치>는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어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차고 재밌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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