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 vs 박힌 돌, <마이 스윗 디어>🪨

안녕하세요, 저번 게시물에 이어서 밝은 분위기에 레스토랑을 공간적 배경으로 콘텐츠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라는 속담 아시나요?

외부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오래전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거나 해치려 한다는 의미인데요🙊

지금 소개할 콘텐츠는 이 속담으로부터 시작된 로맨스 영화입니다~

바로 천재 셰프와 스타 셰프가 대결하다가 눈 맞은 이야기, <마이 스윗 디어>인데요👨‍🍳

여기서 굴러온 돌은 천재 셰프, 박힌 돌은 스타 셰프로 총괄 셰프 자리를 가지고 둘은 신경전을 벌이죠:)

과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뺄지, 아니면 박힌 돌이 굴러온 돌로 인해 더 단단해졌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 제 리뷰 보고 웨이브로 봐서 콘텐츠를 온전히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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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출연진
장의수 (최정우 역), 이찬형 (윤도건 역), 장도윤 (예준 역), 조서후 (로라 킴 역), 오승준 (고재훈 역) 등

로그라인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이는 계산적인 남자 최정우와 밑바닥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올라간 원칙주의자 윤도건의 로라 다이닝 총괄 셰프 자리를 두고 펼치는 티격 태격 로맨스

주목할 점
<마이 스윗 디어>에는 요리 잘하는 남자 2명이 나오는데요. 한 명은 유행에 민감해서 트렌디한 음식을 만들고, 다른 한 명은 반대로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클래식한 음식을 만드는데요. 요리하는 남자의 섹시함 이번 기회에 한 번 느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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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 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대관람차에서 둘의 관계가 완전히 발전한 장면입니다. 둘은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사이가 가까워졌고 특히 조개를 캘 때 티격태격하다가 눈이 맞았는데요. 그 후, 둘은 최종 총괄 셰프가 결정되기 전 쉬는 타임으로 대관람차를 타러 갑니다. 정우는 대관람차를 타다 보면 이 안의 응어리가 풀어지는 기분이 들고 좋은 사람이 생기면 같이 오고 싶었다고 거의 사귀자는 말만 안 했지 고백을 합니다. 이에 도건 또한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참 듣기 좋다고 말을 하며 정우랑 하는 건 모두 다 좋다고 간접 고백을 하죠. 이렇게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손을 마주잡으며 키스를 하는데 이때 장면이 마치 그림의 한 폭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색감이 푸릇푸릇하고 마치 일본 애니 색감 같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큰일이다 너랑 하는 건 다 좋아지려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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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정반대인 두 사람의 심쿵 달달 로맨스

<마이 스윗 디어>는 한번 맛본 요리를 똑같이 만들어내는 ‘천재 셰프’ 정우와 빈틈없는 완벽한 ‘스타 셰프’ 도건의 로맨스로 정우가 도건의 주방을 침입하면서 시작되는데요. 둘 다 '요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외에는 모든 것이 반대이죠. 심지어, 자신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사람의 등장이라니... 사이가 좋아질 수가 없죠. 하지만 반대인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궁금증이 생기고 끌린다는 말이 있듯 둘은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2. 어색하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

 ‘로라 다이닝’의 신성한 주방을 침범한 천재 셰프 '정우' 역은 장의수 배우님이 맡았는데요. 장의수 배우님은 BL 웹드 장인이라고 불릴만큼 히트작으로 뽑히는 BL 작품들에 대거 출연해서 이름을 알렸죠. 그리고 ‘로라 다이닝’의 빈틈없는 완벽한 스타 셰프 도건 역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이찬형 배우님이 맡았습니다. 웹드라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해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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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윤도건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윤도건입니다. 제 이상형의 조건 중에 하나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도건 또한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누군가가 자신의 요리를 망치는 것을 싫어합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로라 다이닝에 대한 애정도 있죠. 때로는 냉담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친해지면 누구보다 귀엽고 따뜻한데요. 소문이나 루머를 믿고 사람을 거르지 않고 정정당당하며 정우가 계속 부엌의 뾰족한 부분에 부딫히자 테이프로 다 감아놓습니다. 그만 완벽하자🌟

 

MBTI - ISFJ

제가 생각한 도건의 MBTI는 ISFJ입니다. 그는 요리 면에서 사회 통념이나 자신만의 틀에서 벗어난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냉정한 성격을 보이지만 본인이 이해 또는 존경받는다고 생각되는 범위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침착한데요. 그리고 개인적인 가치에 따라 행동하며 양심적이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고 기억을 잘하는 편이여서 주변에 그의 편이 많습니다. 또한, 초반에는 마음이 열기 힘들지만 마음을 열면 누구보다 헌신적인 유형이죠.

 

도건의 미래를 예측하는 타로 카드🃏

도건의 미래를 예측하는 카드로 '심판'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이 카드는 축복이 내리고 있다는 카드로 무엇이든 기회가 온다면 끝까지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도건 앞에 고통을 감내할 만큼 힘든 일이 펼쳐지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기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게 꼭 저 대결의 승리라고 단정짓지지는 못하지만 뜻깊은 깨달음을 얻고 그에게 흐르는 긍정의 기운을 잘 활용한다면 무조건 어디서든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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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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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마이 스윗 디어> 리뷰 전해드렸습니다😎

위에서는 소개를 안 했는데 이 영화가 끝나고서도 계속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는데요~

바로 "맛은 추억이거든. 그 순간 함께한 사람, 분위기, 느낌을 기억하는 거."입니다🥩

대사가 되게 감성적이고 따뜻하지 않나요?

따뜻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로맨스 <마이 스윗 디어>는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이 작품을 연출한 소준문 감독님의 다른 영화 리뷰를 가지고 바로 돌아올게요!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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