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를 춤추게 해, <유 메이크 미 댄스>🕺

안녕하세요, 소준문 감독님의 다른 작품을 소개하러 왔습니다📽️

그가 연출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 저번 작품과는 반대의 분위기를 가진 작품을 가져왔는데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춤이라는 요소를 녹여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이지 않고 시청했답니다🩰

바로 각자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을 담은 이야기, <유 메이크 미 댄스>인데요!

이 작품에는 제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그럼 바로 제 리뷰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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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출연진
원태민 (진홍석 역), 추영우 (송시온 역), 렉스 (정훈 역), 이수련 (차사장 역) 등

로그라인
가족의 사랑을 받지못한 마음의 상처를 안은 현대무용 지망생 송시온과 꿈을 포기한채 사채업에 몸을 던지며 살아가는 사채업자 진홍석의 루프탑 동거기

주목할 점
<유 메이크 미 댄스>에서는 다른 드라마보다는 짠맛 로맨스가 많은데요. 눈물이 뚝뚝 나올 수밖에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몰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힘든 두 사람이 같이 모여서 단 맛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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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제가 제일 좋아하고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이 영화 초반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를 계속 보다 보면 빨간색 실이 나오는 장면들이 많은데요. 이 빨간 실의 시작이 되는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시온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버스에 탑승하다가 홍연 (빨간 실 이야기)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데요. 인연인 사람들은 새끼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빨간 실이 운명적으로 이어져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리고 그 실은 풀 수도, 다른 사람한테 옮겨갈 수도 없다고 말을 합니다. 시온은 이 말을 듣고 새끼손가락을 펴보는데 자신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은 라디오를 듣는지 새끼손가락을 펼쳐보고 있었죠. 그들의 첫만남입니다. 첫만남이 너무 감성적이지 않나요? 감성적인 문구를 좋아하는 저로서 이 장면과 대사가 계속 제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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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아름다운 춤의 선💞

<유 메이크 미 댄스>는 다른 영화들처럼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감성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님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하지만 다른 영화들과 가장 차별되는 점은 바로 '춤'이라는 요소를 가져왔다는 것인데요. 뛰어난 춤 실력이 있어야 도전할 수 있는 시온 역을 추영우 배우님이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추영우 배우님은 원래부터 현대 무용이 특기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영화를 찍기 위해 잠깐 배운 것이 아닌 원래 춤을 사랑하는 배우님이 시온 역을 연기해서 그 아름다운과 몸의 선이 더욱더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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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진홍석

꿈을 포기한 채 사채업에 몸을 던져 살아가는 사채업자. 채무자 송시온에게 발목 잡혀 버린 츤데레 순정남이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진홍석입니다. 홍석은 시온의 사채업자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사채업자가 아닌데요. 시온이 추는 춤을 보고 눈물까지 흘리고, 외로운 시온의 곁에서 그의 미래를 믿어주고 은근 응원도 해줍니다. 유일한 무용바가 부러지고 믿었던 동료가 배신하는 최악의 생일날에도, 그는 시온을 위해서 케이크도 챙겨주고 요리도 해주었죠. 또한, 선발 대회가 있기 전 관리를 해야 하는데 단백질 먹어야 한다고 매번 달걀을 삶아오는 등 말로 설명하기 힘든 지극정성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추가로, 과거에 무슨 일 때문에 꿈을 포기했지만 피아노 연주까지 잘하는 매력까지 보유하고 있어요🤩

 

MBTI - INFJ

제가 생각한 홍석의 MBTI는 INFJ입니다. 그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추구하고 본인만의 철칙이 뚜렷하여 고집이 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목적과 의미가 있는 일에 대해 열정적일 뿐이죠. 그리고 자아성찰을 자주 하는 편이며, 본인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하고 눈치가 빠르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쉽게 티를 내지 않는 성격인데요.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헌신적인 유형으로 배려심이 깊습니다.

 

홍석의 미래를 예측하는 타로 카드🃏

홍석의 미래를 예측하는 카드로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이 카드는 홍석이 순환의 주기 중심에 있다는 말로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돈 때문에 하고 있는 사채업자의 일을 그만두는 선택을 한 홍석은 이 결정을 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겠지만 그의 앞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볼 것이며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죠. 늦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홍석이가 하고 싶은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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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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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유 메이크 미 댄스>를 리뷰해봤습니다💓

이 영화에 "내 춤의 가장 소중한 관객은 바로 너니까. 네가 없으면 내 춤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기다릴게. 우리 집에서."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설레는 로맨스와 둘의 재밌는 케미, 거기에 '춤'이라는 소재로 만들어낸 예술적인 대사까지 담은 영화라니 너무 멋집니다🎬

제가 위에 소개한 대사와 장면 말고도 마음을 쿡쿡 찌르는 장면들과 대사가 가득하니까 꼭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해요:)

어디서 볼 수 있냐고요?

바로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리뷰와 함께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만 마칠게요!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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