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예능 리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예능 많이 보시는 편인가요?
저는 드라마나 영화에 비해서는 예능은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한 예능은 계속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시청 리스트에 있는 예능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바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저에게 소소한 웃음과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예능, <더 시즌즈>입니다🎶
<더 시즌즈>는 말 그대로 계절별로 MC가 바뀐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세 MC 모두 다른 느낌으로 각자 프로그램을 빛냈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따뜻해서 힐링되는 예능을 보며 월요일을 준비해볼까요?
간략한 소개
편성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 2023.02.05~2023.04.23 / 12부작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 2023.05.14~2023.08.18 / 14부작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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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기획의도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2023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싶은 욕구가 있으며
이 음악들을 다양한 색깔로 소개하고싶었습니다.
시장 환경이 빨리 바뀌고, 좋은 음악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고르게 갔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컸죠.
그래서 한 해 동안을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각 시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주목할 점
첫 시즌에선 박재범님의 자유로운 진행 방식과 힙합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빛을 발했다면, 두 번째 시즌에선 록 밴드 잔나비의 보컬인 최정훈님의 특유의 나긋나긋한 진행과 인디 뮤지션들의 합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최연소 2MC 악뮤만의 트렌디하고 따뜻한 감성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가 재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1. 뉴 트렌드를 예고하는 MC
<더 시즌즈>에서는 MC의 역할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도전을 합니다. 박재범님, 최정훈님, 악뮤의 이찬혁님과 이수현님 모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편견 없는 시선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틀에 박히지 않은 진행력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타격감 높은 애드리브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원로 가수부터 싱어송라이터, 래퍼, 인디 뮤지션, 아이돌, 배우들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리메이크 곡들은 오직 <더 시즌즈>에서만 볼 수 있고, 그 곡들을 MC들의 목소리로도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할 수 있죠. 트렌디한 감각과 한층 편안한 매력으로 전 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는 그들의 매력을 같이 보러갑시다!
2. 초호화 밴드 라인업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동환님을 필두로 한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화려한 밴드 라인업이 <더 시즌즈>의 질을 높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이들로 구성된 ‘정마에와 쿵치타치’가 <더 시즌즈>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케미와 시너지가 지금껏 보지 못한 스케일을 예상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스트와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밴드 사운드가 웰메이드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며 차별화된 음악 감성을 선보입니다.
시즌마다 뽑은 최고의 회차
더시즌즈 시즌 1 박재범의 드라이브 - 2회
시즌1에서 제가 뽑은 기억에 남는 회차는 2회입니다. 이 회차에 제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출연했거든요. 먼저 10cm는 스토커 , 그라데이션, 폰서트, help 등 명곡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서 제 마음을 떨리게 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목소리도, 얼굴도 저렇게 설레는지... 그리고 자신이 스탠딩한 공연들이 많이 없다면서 이때 박재범님의 도움을 받아 스탠딩 공연을 했는데 그 과정도 너무 귀여워요. 이번에 제 학교 축제에 오던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두번째로 나온 아티스트는 멜로망스입니다. 멜로망스도 제가 진짜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목소리도 너무 감미롭고 가사도 예쁘거든요. 무엇보다 <더 시즌즈>의 꽃! 정동환님이 나오는 회차 이기도 합니다. 저는 특히 '사랑인가봐' 부를 때 김민석님과 정동환님이 같이 피아노 치고 율동도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해요! 또 이 당시 챌린지 노래로 유행했고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은 한 번씩 도전했던 'Crazy'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김민석님은 고음으로, 정동환님은 저음으로 해서 색다른 조합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에 나온 아티스트는 생소하지만 그렇기에 더 궁금했던 아티스트 시온님입니다. 그는 독특하게 차에 타서 샤라웃을 해준다는 '타라웃'에 먼저 등장했습니다. 시즌1의 코너 중에 하나죠.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박재범님의 노력도 인상깊었고 바이올린에 건반까지 완벽하게 하면서 빈티지한 보컬톤으로 입을 벌어지게 하는 시온님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아티스트는 저스디스님과 적재님입니다. 우리가 흔히 래퍼로 알고 있는 저스디스님의 발라드 도전기와, 그의 선생 적재님의 조합이 생소하면서도 잘 어울려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두 분에서 같이 부른 태양님의 노래 "I Need A Girl" 도 듣기 좋았고 적재님이 기타를 치며 살짝 부른 박재범님의 '몸매'도 감미로웠습니다❤️
더시즌즈 시즌 2 최정훈의 밤의공원 - 14회
시즌2에서 제가 뽑은 기억에 남는 회차는 14회입니다. 먼저 김필님과 박재정님이 나와서 추억들을 막 이야기하는데 약간 웃프면서도 지금 성공한 모습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가요계의 손석구라고 불리는 김필님의 손석구 따라잡기도 귀여우면서 웃겼고 박재정님의 히트곡인 '헤어지자 말해요'의 후렴구를 김필님과 공원지기이자 MC인 최정훈님이 각각 다른 버전으로 부른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제발 풀버전 공개해라!! 두번째로 나온 게스트는 (여자) 아이들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이돌 중 한 그룹이죠. 항상 색다른 음악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데 이때도 '퀸카'라는 명곡을 가지고 왔고 그 챌린지를 최정훈님과 함께 했는데 최정훈님이 너무 귀엽습니다. 또, 미연과 함께하는 MC 체험기도 상큼했고 민니님, 미연님, 우기님이 부른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듣자마자 전 녹아내렸답니다. 세번째로 나온 게스트인 이무진님은 최정훈님과 같이 듀엣했던 기억을 살리며 <더 시즌즈>에서도 듀엣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이무진님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끝없이 달려가는 청춘 밴드 SURL의 노래도 파워풀하지만 그 안에 숨어져있는 섬세함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치면 더 유명한 것이 밀린다는 웃픈 이야기도 하면서 저를 계속 피식 웃게 했답니다😀
+ 로이킴 & 최정훈 - 대화가 필요해
전 진짜 이 영상 하루에 한 번씩 보는데요! 둘 다 너무 귀엽고 노래를 잘합니다... 그만 꼬셔 둘 다!!💌
더시즌즈 시즌 3 악뮤의 오날오밤 - 28회
시즌3가 아직 2화까지 밖에 하지 않았지만 제가 뽑은 기억에 남는 회차는 14회입니다. 왜냐하면 제 청춘을 책임졌던, 그리고 책임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등장한 아티스트는 화사님입니다. 진짜 디바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1초만에 무대를 압도하고 미친 목소리와 무대 매너가 저까지 떨리게 했답니다. 그리고 악뮤와 함께 부른 빅뱅 'BAD BOY'도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너무 감미롭더라고요! 또,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실험맨 찬혁님^^ 화사님이 신곡인 'I Love My Body'의 챌린지를 도전하는데 꼬물꼬물거리는게 넘 귀엽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게스트는 세정님입니다. 시원한 가창력과 실력으로 제가 '프로듀스 101' 때부터 좋아했는데요. 연기까지 잘하더라고요! 완벽합니다 아주!! <더 시즌즈>에서도 자신의 노래를 비롯해서 다른 아티스트님들의 노래를 커버도 하고 성왕리에 한 뮤지컬 '레드북'의 넘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을 부렀습니다. 세정님은 힐링을 주는 가수라는 단어가 과언이 아닌 아티스트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우리 실험맨 찬혁님이 세정님의 작은 액션 스쿨에 동참했답니다~ 다음에 나온 게스트는 배우 신세희님입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과 다르게 독특하게 꿀톤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는 '꿀 빠는 소리'라는 코너 속의 코너로 등장했습니다. 이때 꿀톤을 가진 세희님과 악뮤과 함께 달걀 볶음 우동을 만드는데 배고팠어요(?) 그리고 NO.1 커버 한 것도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영케이님과 하이키입니다. 제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이식스의 보컬 영케이님... 제가 진짜 사랑합니다(?) 아니 그런데 갑자기 영케이님한테 카투사만의 군가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자신도 자신이 만든 해운대 군가인 '해병승전가' 부르는데 이상하게 웃깁니다. 또 영케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룹 하이키분들도 너무 예뻤어요. 한 명 한 명 다 실력도 뛰어나고 더 떠야합니다!! 무엇보다 이 편이 최애 편인 이유... 둘이 같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불렀답니다! 건피장 가수와 작사가의 만남... 이건 성공하는 공식입니다🎼
+ 세 시즌의 공통점 : 깨알 등장하는 정동환님은 세 시즌동안 계속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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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힐링 예능 <더 시즌즈> 리뷰였습니다~
저는 <더 시즌즈>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취향 아티스트는 꼭 한 번은 등장할테니까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지친 하루 이 콘텐츠와 함께 보내는 건 어떨까요?
<더 시즌즈>는 보고 싶을 때,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웨이브에서 꺼내볼 수 있답니다💙
추가로 벌써부터 다음 MC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보는 재미 가득한 콘텐츠 리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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