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리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운동 선수에 대한 로망 있으신가요?
저는 운동 선수분들은 정해진 패턴대로 생활하고 열심히 운동까지 하니까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 같다는 생각에 운동하는 친구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꾸밀 시간 없이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사랑의 감정이 피어나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리뷰해볼게요💛
그럼 제가 준비한 포스팅 바로 보러갑시다~
간략한 소개
편성
MBC 2016.11.16. ~ 2017.01.11 / 16부작
출연진
이성경 (김복주 역), 남주혁 (정준형 역), 경수진 (송시호 역), 이재윤 (정재이 역), 안길강 (김창걸 역), 최무성 (윤덕만 역), 장영남 (최성은 역), 조혜정 (정난희 역), 이주영 (이선옥 역), 강기영 (김대호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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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기획의도
"지금, 뛰지 않는 심장을 가진 청춘은.. 모두 유죄"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친다
그녀, 굳은 살 박힌 제 손이 처음으로 부끄럽다.
그녀, 사랑 앞에 처음이로 여자이고 싶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인생 성장기, 서툰 첫사랑에 관한 에세이.
우리 모두 그 지점을 지나왔다.
청춘을 응원한다.
2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역도요정 김복주>는 청춘의 꿈과 열정, 그리고 풋풋한 사랑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열정이 뜨거웠던 순간과 첫사랑의 기억을 추억하는 건 어떨까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11회에서 준형이가 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복주는 원래 준형이의 형을 좋아했어서 자신이 역도부라는 것도 숨기고 첼로 전공을 하는 학생이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꼬이게 되었고 여자친구까지 있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복주는 망연자실을 하는데 이 주위를 준형이가 지켜줬고 준형이는 복주가 점점 좋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복주가 복잡한 감정으로 훈련을 쉬는 동안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일하게 되는데 여기에 있는 사람이 복주한테 잘해주는 걸 보고 질투해서 준형이는 물류 창고를 수시로 찾았고 사람들은 남친이냐면서 오해를 합니다. 이에 준형이는 오해 아니라면서 복주에게 직진 고백을 하고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쏟아내고 키스를 합니다. 아니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박력까지 있으면 반칙 아닌가요? 복주도 착실하고 자기만을 바라봐주는 준형이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어울린다 유후~
"네가 안보이면 궁금하고, 우울하면 맘 쓰이고, 웃으면 기분 좋고, 아프면 걱정되고.
그래서 미치겠다고.
이거 좋아하는 거 맞잖아!"
관전 포인트
1. 이성경X남주혁X경수진X이재윤, 대세 배우들의 환상 케미!
데뷔 2년 만에 타이틀롤에 이름을 올린 '광속 성장'의 주인공 이성경 배우님과 마찬가지로 데뷔 2년 만에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블루칩'으로 손꼽히며 아직까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주혁 배우님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기대를 얻었다. 여기에 성숙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경수진 배우님과 이재윤 배우님이 합류하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2. 당신의 청춘의 문을 노크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첫사랑의 추억
<역도요정 김복주>의 복주는 금메달의 꿈만 바라보며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그녀에게 찾아옵니다. 한 평생 바벨만 생각하던 운동선수에게 다가온 첫사랑은 서툴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고 매력있는 스토리로 이미 어른이 돼버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쯤 품어봤을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3. 청춘들의 치열한 체대 라이프 성장 스토리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인공은 엘리트 체대생들입니다. 모두 스무 살을 갓 넘긴 나이지만 또래의 다른 학생들보다 분명한 꿈을 가지고 치열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력 넘치는 스포츠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구현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인생 성장기를 보여줍니다.
최애 캐릭터
정준형
21세, 남
한얼체대 2학년 수영부, 자유형 200m
“..키만 자랐지 마음은 못 자랐다구? 뚱.. 넌 이상하게 항상 날 꿰뚫어..”
물이 공기보다 편한 타고난 수영 천재. 하지만.. 수영 유망주로 불리던 17살, 처음 나간 국제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후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훈련 땐 좋은 기록을 내다가도 큰 대회만 나가면 자꾸 스타트라는 브레이크에 걸린다. 현재 스코어, 불운의 수영천재다. 가끔 생각한다. 4년 전 그 날.. 그 일만 아니었다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똘끼를 자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규칙 엄한 기숙사에서도 쉬이 세콤을 뚫고 드나드는 신출귀몰한 존재다. 이성관도 확고하다.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고로 쭉쭉빵빵하고 예쁘지 않은 여자는 여자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런 그 앞에, 어린 시절 생명의 은인인 동창 복주가, 김복뚱이(복주별명) 갑툭튀 나타났다. 알고 보니 같은 학교 역도부란다. 역도라니, 종목 초이스 진짜 잘했다 싶다. 안 그래도 학교생활이 좀 지루했는데.. 그래서일까, 자꾸만 그 앨 놀려주고 싶다. 게다가 맙소사.. 우리 형을 짝사랑한 나머지 비만클리닉에 등록까지 했다고? 후훗 김복뚱.. 딱 걸렸어. 준형, 무료하기만 했던 일상이 그 애로 인해 조금씩 재미있어지려 한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정준형입니다. 준형이는 주목 받는 수영 유망주지만 '스타트 트라우마'에 발목이 잡힌 불운의 수영 천재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숨기고 살아가며 심리 치료를 받는 준형 앞에 복주가 등장하고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점차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친엄마는 또 준형에게 상처를 주었고 준형은 또 무너지지만 그는 이겨냅니다. 저는 이런 그의 의지력과 정신력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자신도 힘들텐데 복주가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심심하면 연락해라", "안 심심해도 연락해라 대기하고 있을테니까", “훈련 잘 해, 오늘. 다치지 말고” 등 복주가 다른 생각 못하게 행복을 선물해줍니다. 어떻게 저런 스포츠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저런 심쿵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지~ 납치할게요(?)
MBTI
제가 생각한 준형의 MBTI는 ENFP입니다. 그는 수영에 대한 내면에 열정이 많고 인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긍정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마치 강아지 같이 장난도 많이 치고 타인을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하며 공감까지 잘합니다. 또, 겉으로 볼 때는 걱정이 없어 보이나 의외로 진지하고 생각이나 고민이 많습니다. 추가로 복주를 향한 말과 행동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든 것을 다 바칠만큼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밀당을 싫어합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준형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은 고기입니다. 운동부인만큼 돈 감당할 자신은 없으니 고기 뷔페 가서 단백질 보충 제대로 시켜주고 싶습니다. 제가 안 먹어도 먹는 거만 봐도 다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할미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또, 드라마 보면 막 체육하는 오빠들 응원하고 에너지 음료나 이온음료 건네잖아요. 저도 준형이 훈련 시간에 맞춰서 음료 가져다주고싶습니다. 일단 전 글렀지만 이번에 꿈을 이뤄볼게요(망상이 심한 편입니다^^)
wavve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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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어디에서 왔는지 잘 몰라
자그만 이 떨림은 나만 알고 있을 뿐
내가 만든 모래성에 나를 가둔 소년처럼
아직 꿈을 찾아 헤맸던 거야"
이상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실제로 체대에 저런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잔뜩 있지는 않겠죠?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 정화도 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보고 저도 동기부여를 한 번 더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웨이브에 올라와있는 <역도요정 김복주> 보면서 내면에 있는 열정 활활 키우시길 바릴게요🔥
그러면 저는 다음에 설렘가득하고 꺄악~ 소리 나오는 드라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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