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안내드린 것처럼 애절하지만 아름다운 로맨스 작품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혹시 제가 이번 달에 올린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게시물 기억하시나요?
제가 거기서 인피니트의 오래된 팬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지금 소개할 작품도 제가 애정하는 김명수 배우님이 나오는 작품인데요~
바로 제가 사랑하는 판타지 요소가 담긴, 그렇기에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처음에는 김명수 배우님 때문에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신혜선 배우님한테 입덕하는 드라마인데요:)
여러분들도 빠져들 수 있게 제가 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간략한 소개
편성
KBS2 2019.05.22. ~ 2019.07.11 / 32부작
출연진
신혜선 (이연서 역), 김명수 (김단 역), 이동건 (지강우 역), 김보미 (금니나 역), 도지원 (최영자 역), 김인권 (후 역), 우희진 (정유미 역), 길은혜 (금루나 역), 김승욱 (금기천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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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기획의도
“인간을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영겁의 시간이 막막한 흑백이라면, 인간은 부서질 듯 찬란하게 색색으로 빛납니다.”
- 천사 ‘단’의 마지막 보고서 中
사람은 참 재밌는 존재다.
행인의 눈빛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며 무차별적인 폭행을 저지르는 것도 사람,
화재의 현장에서 제 몸을 던져 타인을 구해내는 것도 사람이다.
사랑해서 상대의 목숨을 빼앗기도 하고,
사랑해서 자신의 목숨을 다 바치기도 한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완벽한 존재인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사람으로서 지향해야 할 ‘인간성’ 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짚으려 한다.
그것은 사랑.
차가운 마음의 여자와 미숙하고 철없는 천사가 만나
뜻밖의 비극과 험난한 고비 앞에서
오직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내어놓는 숭고한 선택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끝이 어찌 될지라도,
그렇게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에게 천사가 되어줄 수 있음을 꿈꿔보려 한다.
여기, 춥고 가혹한 현실 속에 판타스틱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릴
단 하나의 기적이 내린다.
주목할 점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인간인 연서와 천사인 단이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을 하면 연서가 죽음을 맞거나, 아니면 단이 소멸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한 명은 홀로 남아 그 삶을 살아가야하는 것인데 과연 이 슬픈 운명의 술레 속에서 둘은 계속 사랑을 이어갈까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17화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바로 기억나지 않는 단이의 과거가 밝혀지는 장면입니다. 단이는 자신이 살았던 삶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기억을 찾아 단이는 혼자 유년시절 고향을 찾아갑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과거를 발견하는데 비극적이었죠. 바로 아버지의 가정폭력 속에서 버티다가 고통스러워서 바다에 뛰어내린 것이었습니다. 신이 이걸 보고 단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천사로 살게 해준걸까요? 신이 있다면 단이가 연서랑 함께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멸 그 딴 거 안돼! 그리고 또 제가 이 장면이 기억나는 이유가 바로 단이의 과거에 어린 연서가 있습니다. 연서 또한 단이와 같은 곳에서 살았고 현재와는 반대로 삶의 희망이 없어보이는 단이가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줬었습니다. 하지만 연서는 그 아이가 단이라는 사실을 모르죠. 과연 연서는 그 유년시절 같이 웃으면서 놀던 아이가 단이인걸 알아챌까요?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너를 만났어."
관전 포인트
1.천사가 사실 실제로 존재하는 존재라면?
"천상계에만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천사가 사실은 인간들과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다면?".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우리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천사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천사 중에서도 사고뭉치 천사 단이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미션 수행기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하는데 그 미션은 바로 불의의 사고로 온기를 잃고 차갑게 변한 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 녹아 든 천사의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2. 아름다운 발레의 발견
<단, 하나의 사랑은>는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첫 발레 드라마입니다. 이를 위해 신혜선 배우님을 포함한 배우님들은 무용수들과 함께 120일 여간 땀을 흘리며 발레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발레 공연을 보면서 발레의 미에 빠져보세요.
3. 살고싶어지는 기적 같은 로맨스
<단, 하나의 사랑>는 따스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합니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발레리나 이연서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천사 단. 차가운 마음의 여자와 미숙하고 철없는 천사가 만나 서로를 지옥에서 구원해줍니다. 원래 단은 연서의 사랑을 찾아주라는 미션을 받았지만 그 큐피드의 화살이 자신한테 꽂힌것이죠. 과연 둘은 무사히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최애 캐릭터
이연서
26세/여. 냉소 대마왕, 콧대 높고 싸가지 없는 성격.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속녀가 되었지만 연서의 주변엔 온갖 사기꾼들이 들러붙었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자만심 가득하고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 한다.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발레리나. 천사 단과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연서입니다. 연서는 발레의 여신이라고 할 정도로 유망한 발레리나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고 인생의 전부였던 발레를 포기합니다. 거기에 소중한 사람머자 죽자 그녀는 절망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물론 그녀는 까칠하고 차갑지만 저는 그래도 버티고 있는 연서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이를 만나 사랑에 빠졌을 때 표현하는 설렘과 행복을 보면 제가 다 기쁩니다. 또, 이별했을 때의 표정도 너무 애절하고 지켜주고 싶어서 옆에 있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연서가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고, 표현도 잘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로, 연서가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 '지젤'부터 발레하는 모든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저를 다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MBTI – ISTJ
제가 생각한 MBTI는 ISTJ입니다. 연서는 딱딱하고 차가우며 낯가림이 심하며 원리 원칙적입니다. 그리고 의젓하며 주어진 업무나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는 완벽주의 성향이며 갑작스러운 변화를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한테는 모든 걸 다 쏟고 사소한 걸 기억하며 묵묵히 챙겨줘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연서에게 사주고 싶음 음식은 참치 포케입니다. 포케는 요즘 식단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죠. 맛은 있는 칼로리도 낮고 야채와 생선이 들어가있어서 몸에도 좋습니다. 연서를 만나게 된다면 꼭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한끼 건강식인 포케를 사주고 싶습니다. 우리 연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발레하자🩰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악귀 #넘버스 #가슴이뛴다 오리지널 |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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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했던 마음들과
간절한 기다림 끝에
고운 비가 소리 없이
눈물 글썽이며 나를 적시운다."
이상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리뷰였습니다🌙
보는 내내 순수한 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서 울고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데 진짜 보는 내내 배우님들이랑 배역이 진짜 찰떡이여서 더 몰입이 잘 된 것 같습니다🙂
발레리나=신혜선, 천사=김명수 진짜 그 자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안에서도 굳건하게 서로를 믿는 애절한 로맨스 <단, 하나의 사랑>은 웨이브에서 볼 수 있으니 많이 보러오세요💖
그러면 저는 다음에 제 인생 로맨스 드라마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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