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다른 시나리오 리뷰로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시나리오와 다른 스릴러 장르인데요!
실제로 현실에 있을 것 같은 내용이여서 더 소름끼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믿음'에 대한 무서움을 다시 알 수 있는 내용이었죠💫
바로 veez 작가의 <Part-Time Priest>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볼게요~
1화&2화
필립과 선욱은 평상시처럼 연극 연습을 하고 있는데 선욱이 필립에게 연기할 때 카타르시스 느껴본적 있냐고 물어본다. 이에 필립은 특별히 없다고 했고 선욱은 요즘 느끼고 있다며 필립한테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누군가를 소개시켜줍니다. 그의 이름은 다윗. 다윗은 필립에게 천도교의 천사가 되어 연기해달라고 하고 매달 오백씩 챙겨주겠다고 합니다. 처음에 필립은 거절을 했지만 선욱이 대형 극단의 러브콜을 받은 것에 질투를 하게 되면서 수락을 합니다. 수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선욱은 필립에게 너무 과몰입하지말라며 조언을 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필립에게 선욱은 마시지 않은 검은색 액체를 마시라고 권하고 마신 필립 앞에 빌립보가 생깁니다. 그렇게 필립은 설교를 하며 사람들을 모으고 규모가 커집니다. 진짜 다윗 때문인지 필립은 선욱 대신 에피스토역을 하게 되고 더욱 더 빌립보에 열정을 쏟습니다. 자신의 역을 빼앗은 걸 알게 된 성욱은 필립에게 화를 내는데 갑자기 선욱이 피를 토합니다. 필립은 무엇인가 알고 있는듯 했고 그는 무대에 오른다.
생각난 이야기🖤
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연극 <파우스트>가 생각이 났는데요. 실제로 이 시나리오에도 나옵니다. 간단한 내용으로는 악마 메피스토는 평생을 학자로 살아온 파우스트를 두고 신과 내기를 합니다. 파우스트는 인생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요구하는 메피스토의 거래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마법의 약을 마시고 젊어진 파우스트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녀 그레첸에게 첫눈에 반하죠. 결국 파우스트는 메피스토의 능력을 빌어 그레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결국 그녀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 결과 그레첸 가족 죽게 되고 그레첸까지 신에게 구원을 받으며 죽음을 맞이하며 비극적인 결말로 파우스트 절망에 빠지는데요. 여기는 1부까지의 내용이니까 2부의 내용은 연극에서 확인하세요! 실제로 오늘 소개한 시나리오도 파우스트와 메피스토의 거래처럼 다윗과 필립과의 거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욕망으로 누군가를 죽음을 가져옵니다. 둘 다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저도 연극 <파우스트> 바로 예약하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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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플롯/캐릭터 설정 및 원고 창작, 발행, 연재 공간🖋️
litt.ly
이상 시나리오 <Part-Time Priest> 리뷰였습니다🗯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사이비의 무서움을 느꼈는데요~
인간의 결핍과 욕망이 사람을 다치게 하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까지…
어딘가 불편한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현실을 잘 반영한 것 같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른 시나리오 리뷰로 돌아오기로 약속하며 이만 끝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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