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마지막 시나리오 리뷰 게시물로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여러분은 날 것 좋아하시나요?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시나리오를 통해서 '오도로'라는 부위를 알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비싼 부위라고 하는데요!!
'오도로'로 시작된 이야기 그리고 끝난 이야기...
바로 키키 작가의 <참치 뱃살 오도로>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하러 가볼까요?
1화 어쩌질 말라구? / 2화 신배는 질투의 화신/ 3화 오도로, 무슨 맛이었더라?/ 4화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1층은 도희의 집이고 2층은 형욱의 횟집인 건물이 있습니다. 도희는 어느때처럼 오늘도 신배와 함께 형욱의 횟집에 방문을 해서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오도로 3점을 먹습니다. 단골인 도희는 형욱과 편하게 대화를 하는데 이를 보고 형욱은 질투를 합니다. 그러다가 도희는 계속 술을 마시다가 결국 취합니다. 그리고 오도로를 즐겨먹던 도희가 갑자기 이제 오도로에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그 후로 도희와 신배는 알 수 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가 둘은 일단 결제하고 나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도희의 카드가 한도초과가 뜹니다.
5화 원래 반가운 전화는 난처한 상황에 온다 / 6화 그 놈의! 오도로 / 7화 그 놈의! 오도로(2) / 8화 메뉴 고르는거, 도와줄까요?
그렇게 도희는 눈을 뜨고 자신의 흑역사에 이불킥을 합니다. 이때 갑자기 급똥으로 화장실로 가는데 형욱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들려서는 안될 소리가 나고 맙니다. 그렇게 도희는 쪽팔린 일이 늘어났고 더 이상 신배 때문에 오도로를 먹지 않고 자신을 되찾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배와 한 약속이 있는지 오늘도 형욱의 횟집으로 가서 오도로를 먹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형욱은 계속 도희를 놀립니다. 그러다가 도희의 표정이 계속 어두워지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도희는 더 이상 오도로가 먹기 싫다고 말을 하며 형욱은 우울한 걸 풀어주려고 계속 장난을 칩니다. 이때 신배가 들어오고 도희는 당황을 합니다. 어느 때처럼 형욱과 도희만 술을 마시는데 형욱은 술 먹고 계단에 넘어져서 119가 왔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에 도희는 눈치를 보고 말을 끊습니다. 이에 형욱은 눈치를 보며 억지로 오도로를 먹는 도희보고 먹지말라고 하고 신배는 싫어도 계속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형욱의 눈에는 신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지금까지 신배가 하는 말에 형욱이 대답을 안했던 것이었습니다.
9화 각자의 사정 / 10화 내 삶의 중심 / 11화 첫사랑은 흔적을 남긴다 / 12화 첫사랑은 흔적을 남긴다(2)
사실 신배는 횟집 계단에서 굴러서 뇌사 상태가 되었고 그 영혼이 도희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도로를 먹어야 도희 눈에 기배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 싸우는 것처럼 그들은 싸운 후 도희가 먼저 횟집에서 나갔고 그 도희를 신배가 쫓아가다가 넘어졌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도희는 큰 죄책감을 가진 것이었고 신배는 그 죄책감을 사랑으로 생각하고 집착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지친 도희는 더 이상 오도로를 안 먹겠다고 선언합니다. 다음 날, 도희는 자신을 걱정하는 형욱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형욱은 자신의 마음 아픈 이별 이야기를 하며 위로해줍니다. 과거에 형욱은 첫사랑인 정현과 행복한 연애를 했지만 연인간에 하는 남사친, 옷 문제 등 사소한 문제로 싸워서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형욱은 이런 행동을 한 자신을 후회합니다.
13화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은? / 14화 내 삶의 중심 part 2 / 15화 참치 뱃살 오도로 (完)
다시 현재. 형욱은 도희에게 자신이 후회하는 사랑 이야기를 해주며 사랑은 혼자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며 위로를 해줍니다. 이때 갑자기 신배가 입원해있는 병원에서 도희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렇게 신배가 있는 병원으로 간 도희. 둘은 드디어 제대로 된 대화를 하는데 먼저 신배의 죽음을 외면하고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도희는 사과를 합니다. 이에 신배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사과를 하며 이제 도희보고 삶의 중심을 찾으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신배는 직접 산소마스크를 제거하며 결국 죽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도희는 오랜만에 횟집에 방문합니다. 하지만 사장이 형욱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도희는 당황했지만 똑같이 오도로 세 점을 시켜서 먹습니다.
콘텐츠 팩토리 SEEnario✍️💗
세계관/플롯/캐릭터 설정 및 원고 창작, 발행, 연재 공간🖋️
litt.ly
이상 시나리오 <참치 뱃살 오도로> 리뷰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대본이 아니라 연극 대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독특하고 재미있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특히 길면 집중이 잘 안되는데 짧게 구성되어있어서 쉽게 정주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도희와 신배의 사랑에 대해 말해보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ㅠㅠ
죽은 사람이 옆에서 계속 남아서 오도로 3점 먹는지 안 먹는지 지켜보고 처음에는 그리운 마음과 보고싶은 마음에 할 수 있어도 어느 순간되면 지칠 것 같아요
어떠한 트라우마에 묶여있는 삶… 숨막힐 것 같습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각 주인공들이 다 자신의 방식으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형욱의 행선지와 결말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그럼 저는 다른 서포터즈 게시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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