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렘가득한 시나리오 리뷰를 가지고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진짜 사랑이라는게 짖궂은 것 같아요😠
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를 좋아하지않는걸까요?
이럴때마다 누가 큐피드 화살을 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큐피트 화살같은 사랑의 묘약으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이야기인데요~
바로 링링 작가의 <Love Like Summer>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습니다:)
1화 양말이 뭐길래
어느 월하의 술집. 그녀는 눈을 뜨고 가장 처음 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묘약을 만들고 있다. 한편 어느 카페 보라와 한빛은 여사친 문제로 싸우다가 헤어진다. 이를 보고 있던 성운은 이제 여름, 묘약을 쓸 때가 있다면서 월하의 술집으로 간다. 보라는 불편한 마음으로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펑크난 출연자 대신 사랑과 관련된 영상에 출연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거기서 파트너인 유석을 만나고 유석은 그녀가 마음에 들었는듯 저녁을 같이 먹자는 약속을 잡는다.
2화 Love Like Summer
한편 한빛은 지은과 함께 월하의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지은은 자신 때문에 둘이 헤어진걸 알고 그 자리에 보라를 부른다. 결국 보라는 그 자리에 왔는데 원래 약속이 있었던 유석과 함께 왔다. 화해하라고 만든 자리지만 한빛과 보라는 만나자마자 싸운다.
3화 사랑의 묘약
그때 갑자기 천둥 번개로 월하의 술집이 정전이 된다. 불이 켜지고 성운은 붉은 술 네 잔을 건네주는데 넷은 그걸 마신다. 하지만 마시자마자 다 잠에 들어버린다. 월하와 성운은 지은과 한빛을 연결시킬려고 지은에게 묘약을 바르지만 실수로 지은이 유석을 처음으로 본다. 당황한 성운과 월하, 지은은 그에게 사랑에 빠진다.
4화 묘약의 효능
성운은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고자 보라의 회사에 들어가고 보라의 상사인 척 포스트잇을 남긴다. 이를 본 보라는 심부름을 갔다가 유석을 만나고 드디어 둘은 제대로 번호를 공유하고 둘은 저녁을 같이 먹으며 헤어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한편 지은은 유석의 생각뿐이고 한빛은 그런 지은을 보며 답답해한다.
5화 직진 시작
결국 성운의 생각대로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고 성운과 월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효력을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첫번째 방법은 가을의 쓸쓸함을 담아서 만든 해독제를 다음 여름까지 기다리거나 묘약을 이긴 사랑의 진심 둘 중 하나가 방법이었다. 한편 한빛은 지은이의 사랑에 화가 나있고 보라는 웃으면서 유석과 연락을 한다. 그리고 지은은 보라를 불러내서 유석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고 어쩌다보니 한빛 제외 셋이 같이 만나서 밥을 먹게 된다.
6화 아름다운 여름 밤
유석이 잠깐 나간 사이 지은은 보라에게 유석을 소개시켜달라고 말을 하고 보라는 당황을 한다. 이를 보고 있던 성운은 한빛을 데리고 오고 그는 지은을 데리고 나간다. 돌아온 유석을 보고 보라는 지은이 어떠냐고 묻고 그는 멋진 사람이라고 대답을 한다. 이 대답에 보라는 약간 화가 난다. 한편 시간이 지나 한빛은 혼자 월하의 술집으로 와서 월하와 성운과 술을 마신다. 그리고 둘은 지은을 향한 한빛의 마음을 일깨워주고 한빛 또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7화 고백
한빛은 지은을 찾아가서 고백을 하는데 지은은 당황 반 어이없음 반이었다. 그렇게 자신이 차였다고 생각한 한빛은 떠나는데 이때 비가 내린다. 그리고 지은의 묘약 효능이 풀어졌다. 한편 지하철에 함께 있던 보라와 유석. 유석 또한 보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8화 그 날의 우리
한빛은 고백의 쪽팔림 때문인지 휴가 여행을 떠나는데 이 장소에 지은이 등장한다. 지은은 한빛의 고백을 받고 과거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꺠달은 것이다. 그렇게 지은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둘은 키스를 한다.
9화 다시, 여름
한편 보라는 혼자 월하의 술집에 갔다가 월하에게 화분을 하나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화분을 꼭 전하라고 말한다. 이에 보라는 그 화분을 유석에게 주고 둘은 포옹을 한다. 그렇게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이 이루어 진 것. 월하와 성운은 이를 지켜보면 뿌듯해한다. 그리고 월하의 술집도 없어진다. 1년 후, 해변가에 월하의 술집이 생긴다. 그리고 똑같이 손님이 들어오고 번개가 치며 비가 내린다.
생각난 이야기🤗
1. 큐피드
처음으로 생각난 이야기는 큐피드, 에로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고대 로마의 소설가 아풀레이우스의 작품 <황금 당나귀> 아시나요? 큐피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로 아름다운 여인 프시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정리해서 아름다운 프시케를 질투한 아프로디테가 아들인 큐피드에게 프시케가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괴물과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라 명령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큐피드는 잠든 프시케의 황홀한 모습에 반하고 스스로 화살에 찔려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같이 궁전에서 살지만 큐피드는 그녀에게 절대 자신의 얼굴을 보지 말도록 경고하며 어두운 밤에만 찾아옵니다. 하지만 프시케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불안해져서 잠든 큐피드의 얼굴에 등불을 비춥니다. 이에 큐피드는 눈치를 채고 그녀를 떠나버립니다. 이에 프시케는 큐피드를 찾아 떠돌다가 아프로디테에게 직접 용서를 구하고 저승의 여왕 프로세르피네에게 아름다움이 든 병을 받아오라는 말도 안되는 미션을 받습니다. 프시케는 그 병을 받았지만 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뚜껑을 열어보고 그 순간에 죽음의 잠에 빠집니다. 이에 큐피드는 제우스에게 간곡히 애원했고 제우스는 아프로디테를 설득해서 결국 둘의 사랑을 이루어줍니다. 화살과 묘약을 이겨낸 애절한 사랑... 너무 아름답습니다💓
2. 그 해 우리는
두번째로 생각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해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로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야기면에서 이 시나리오와 전혀 다르지만 '여름'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생각나는 이야기들인 것 같아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한 계절 여름. 그들에게는 참 아름답게 해석되는 듯 합니다😻
콘텐츠 팩토리 SEEnario✍️💗
세계관/플롯/캐릭터 설정 및 원고 창작, 발행, 연재 공간🖋️
litt.ly
이상 시나리오 <Love Like Summer!> 리뷰였습니다💚
사랑의 묘약이라는 소재가 신비해서 눈길이 갔었는데요!
저도 이 묘약 실제로 갖고싶습니다🍸
어쨌든 저는 실수로 묘약이 잘못된 방향으로 작용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커플이 이루어진 것이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른 시나리오 리뷰로 바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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