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꿈으로 정의를 펼치다, <드림메이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하러 왔습니다!
저는 최근에 2편의 영화를 봤고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첫 번째로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드림메이커>입니다~
예전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띠염띠염봤던 기억도 있고 무엇보다 제 작품을 찍을 때 조명 색감을 참고하고자 대충 봤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 영화는 판타지이면서도 현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가상의 꿈을 창조하는 '드림 밴드'라는 것이 학생들한테 하나씩 주어졌고 교육부는 이 드림밴드를 통해 학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에스타 수업을 개설하죠💬
그런데 이 드림밴드가 여주한테는 굉장히 특별하고 이 일로 인해서 학교가 발칵 뒤집어지게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 리뷰 보고 풀영상 시청하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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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개봉
2021

장르
SF

출연진
이수정 (지서윤 역), 김재원 (남주환 역) 등

줄거리
가상의 꿈을 창조하는 보조장치 ‘드림밴드’.
이를 개조하여 남의 꿈에 들어가 그들을 감시한 서윤(이수정)은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그 내용을 한영고등학교 공개 SNS <대신 정의해드립니다>에 관리자K라는 이름으로 업로드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진즉에 서윤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던 주환은 그녀의 비밀을 내세워
서윤에게 진짜 나쁜 놈을 가릴 수 있는 게임 방법을 제안한다.

서윤이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주환의 게임은
한영고 실세 승환(김준호)을 자극하면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게임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주목할 점
정의 구현을 위해 시작한 서윤의 비밀스러운 행동이 주환한테 퍼지게 되면서 점점 잔인한 토너먼트 게임으로 변화되고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게 되는데요. 그 이후에 둘도 아닌 제3자가 이 게임의 맨 위에 올라가면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일까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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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이준은 일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만 학생들은 이를 방관할 뿐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서윤이 드림밴드를 통해 학생들의 욕망을 알아내는 것을 깨닫고 그녀가 방심한 사이에 드림밴드와 핸드폰을 훔쳐 페이지의 관리자인 척 글을 쓰는데요. 하지만 이 글이 지나치게 선을 넘어서 이로 인해 예원이라는 친구가 자살을 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벌어지죠. 괴롭힘 당한 것에 대한 복수일지라도 선을 너무 넘었습니다. 그리고 서윤이 이준이가 그런 것을 알고 사람을 죽였다고 화를 내지만 이준은 이성을 잃었기에 서윤한테 말을 쏟아내는데 솔직히 틀린 말이 없어서 서윤도 그렇고 보는 저까지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정의를 위해서 한 행동이지만 희생양이 존재했다는 것이죠. 마지막 화를 보면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나약한 쓰레기 새끼들 위에 서 있으면 네 알량한 정의가 옳은 것 같지?"
"안이준이 신예준을 죽였으니까 여러분들은 늘 하던 대로 안이준을 괴롭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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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버추얼 프로덕션 기법😎

<드림메이커>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법으로 제작한 영화인데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민 차세대 제작 방식으로 영상물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배경 등을 LED 스크린에 구현한 채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꿈 장면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기반으로 한 인카메라 기법을 활용하여 가상공간과 현실 배우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감각적인 장면을 연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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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WHY?

제 최애 캐릭터는 서윤입니다. 경찰인 아빠가 떠나고 엄마와 힘들게 살아가는 여주인공인데요. 그녀는 드림밴드를 통해 학생들의 비밀스러운 욕망을 훔쳐보고 ’대신 정의해 드립니다‘ 관리자 K로 비밀스럽게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더럽고 추악한 욕망을 밝혀내죠. 자신의 아빠처럼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고 정의롭게 살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지만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그녀는 깨닫는데 이때 나온 대사가 저를 이상하게 울렸던 것 같습니다. “올바르다고 생각해고 그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정의가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 줄 알았다.“라는 대사와 함께 아파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녀가 이제 평범한 학생으로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서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제가 서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보랏빛이 향연하고 있는 신안 퍼플섬입니다. 사실 퍼플섬은 반월도·박지도(전남 신안군)라는 섬이지만 퍼플섬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데요. 라일락꽃과 함께 보랏빛을 즐기기 좋은 섬이죠. 꽃이 가장 예쁜 봄에 라일락 꽃들도 구경하고 퍼플교와 둘레길을 걸으며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예쁜 사진도 찍고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네요💜 

 

서윤에게 어울리는 시구
"그 길 끝에서
웃으면서 우리 만나자
악수를 하자
악수하며 하늘을
올려다보자
응원 / 나태주 中"

 

이 시는 지친 누군가를 위해 격려해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데요. 서윤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 큰 세상에서 나 혼자만 남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시를 보면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하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모두 꽃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겠다고 하죠. 우리 모두 사소한 것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어려움 극복하고 웃으면서 만납시다. 의지할 사람이 없다면 제가 되어줄게요. 여러분들의 앞날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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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드림메이커> 리뷰 전해드렸습니다🛌

판타지 장르를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요:)

그리고 무조건 밝은 면만 들어내는 것이 아닌 어두운 면도 들어내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김재원 배우님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만나서 반갑기도 했죠~

오늘 제 리뷰 보고 이 콘텐츠에 흥미가 생겼다면 꼭 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 게시물에 웃음 가득한 콘텐츠 리뷰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