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최고가 된 미성년자 사채업자, <사채소년>💰

안녕하세요 최근에 인상 깊었던 학원물 영화 하나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저는 웨이브 서포터즈가 끝이 났지만 웨이브에 있는 콘텐츠를 계속 시청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방학 특집으로 웨이브에 있는 학원물을 많이 시청한 이용자한테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시청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사채소년>인데요!

딱 제목을 보자마자 학생=사채라는 키워드가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가능했답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제 리뷰 보러 바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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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개봉
2023.11.22

장르
액션

출연진
유선호 (강진 역), 강미나 (다영 역), 유인수 (남영 역) 등

로그라인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최하위층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돈'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학원 액션 영화

시놉시스
"학교 서열 최하위, 고교사채왕이 되다!"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서열 최하위 '강진'.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된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사채'.
랑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교사채왕이 된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남영'까지 돈으로 짓밟으며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한다.

짝사랑하는 '다영'과도 가까워지며 꿈같은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고교사채왕 강진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주목할 점
<사채소년>을 보다면 계속해서 '참 잘했어요' 도장이 등장을 하는데요. 이 도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미와 다르게 변질되어서 흔히 윗계급에 있는 학생들이 같은 또래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용도로 사용하죠. 하지만 이 도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권력과 돈의 힘으로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이 변화에 주목하면서 영화를 시청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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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강진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일진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데요. 그런데 강진은 한순간 사채업자와 동업을 하면서 제일 낮은 위치에서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올라갑니다. 바로 고등학생 사채업자가 된 건데요. 사채업자인 랑의 돈이자 자신의 돈을 뺏은 남영에게 돈을 받기 위해서 세 가지 방법을 차례대로 하는데 어둡고 씁쓸한 장면들 속에서 한 줄기의 웃음이 나온 장면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쪽팔리게 만들기 위해서 남영이 발표하는 곳에 가서 돈 갚으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착한 척하는 그가 기피 대상이 되도록 만들었죠. 두 번째로는, 남영의 아버지의 회사에 찾아가서 아들 빚 받으러 왔다면서 소리를 치는 등 숨겨있는 똘끼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매가 약이라면서 극단적인 방법까지 택하는데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어요💲

 

"야, 돈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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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불법 사채🤑

<사채소년>은 고등학생 사채업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전개하는데요. 사채라는 말만 들어도 긴장감을 주는데 어른들이 아닌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채라니 더욱더 아슬아슬하죠. 그리고 그 사채가 선생님들한테 퍼지고 사채를 쓴 자식들의 뒤처리를 부모님이 하면서 점점 더 규모가 커집니다.

 

2. 실제 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은 캐스팅🏫

<사채소년>에는 유선호 배우님, 강미나 배우님, 유인수 배우님 등이 출연해서 돈으로 결정되는 그 계급의 모습을 잔인하게 보여주는데요. 이외에도 이일준 배우님, 신수현 배우님, 이찬형 배우님, 서혜원 배우님 등 다양한 라이징 20대 배우님들이 출연해서 이야기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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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이강진

계급의 맨 밑에서 최상위로 올라가는 주인공.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서열 최하위로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되고 '랑'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교사채왕이 된다.

 

WHY?

제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강진입니다. 처음에는 최애 캐릭터가 없었는데 계속 생각해 보니까 강진이도 평범한 환경에서 태어나 누군가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사채업자의 말을 듣지 않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영화를 계속 보면 강진이가 심성이 착한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미리 계획해서 사채업자인 최랑이 그간 고등학생을 상대로 사채업을 벌이고 저질렀던 잔인한 일들을 생중계하고 다영을 협박하던 악덕 형사의 만행을 밝혀내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강진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제가 강진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에버랜드입니다. 그 많은 여행지 중에 왜 에버랜드냐고요? 저는 학생 때 좋은 곳에 가서 풍경을 감상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놀이공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재밌는 놀이 기구도 타고, 맛있는 간식들도 사 먹고, 친구들과 인증샷들도 남기면서요. 이번 기회에 다영이랑 만수랑 친구들 모아서 놀이 기구도 다양하게 타고 귀여운 동물들도 구경하면서 힘들었던 과거들을 다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진에게 어울리는 명언

사막에서 피어나는 꽃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큰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Matshona Dhliwayo-

 

제가 이 명언을 가지고 온 이유는 강진이도 이제 다시 한 송이의 꽃처럼 활짝 그리고 예쁘게 필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인데요. 물론 강진이가 한 말과 행동이 용서가 되지는 않지만 아직 그는 학생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제대로 표현할 곳 없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강진이한테 사채와 관련된 일들이 큰 의미를 줬기를 바라요. 그리고 다시 평범한 학생처럼 살아가며 곧 찾아올 봄처럼 화사하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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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사채소년> 리뷰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 점점 선을 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마조마했는데요💦
물론 영화여서 더 잔인하게 표현했겠지만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힘들어도 손 내밀 곳 없는 미성년자들을 도와주는 선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흥미진진한 콘텐츠 리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