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부터 오매불망 대기 타는 예능,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옛능 특집으로 돌아온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제 청소년 시절을 책임졌던 예능들을 쭉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한테 영향을 주고 계속해서 새로운 밈이 나오는 예능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제일 재미있게 봤던 예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예능을 많이 말할 것 같은데요📺

바로, 매번 독특한 아이디어와 출연진들의 예능감으로 주말을 책임졌던 예능 <무한도전>입니다:)

저처럼 무도키즈인 분들한테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옛능이죠⭐

가요제, 무한상사, 추격전 등 히트친 에피소드가 많아서 명장면도 고르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의 최애 회차가 무엇일지도 궁금하네요🙈

그럼 저는 바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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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편성
2006.05.06 ~ 2018.03.31

출연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노홍철, 길, 전진, 광희, 양세형, 조세호

로그라인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

기획의도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지만 이들이 모이면 천하무적!
톡톡 튀는 아이디어 구성으로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
늘 리얼한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무한도전>에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뚜렷한 캐릭터성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때로는 마냥 웃음을 주지만 공감가는 에피소드들도 다양한데요. 그 많은 회차 중에 여러분의 취향 하나쯤은 준비되어있을테니까 입맛에 따라서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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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참신한 기획력

<무한도전>은 매회 새로운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포맷에 얽매이지 않고 예능부터 서사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와 뉴스, 거기에 애드리브가 마구 나오는 상황극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매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심지어, 시사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송들도 많이 했는데요. 예를 들어서, 독도 문제를 수면 위로 끄집어 올린 ‘스피드 특집’과  ‘나비효과 특집’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습니다. 또한, 사람들한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봅슬레이와 조정 경기와 같은 비인기 종목에 도전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죠. <무한도전>은 제목처럼 무한한 도전을 끊임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사람들을 울리는 진정성

위에 말한 이야기와 조금 겹칠 수 있는데 <무한도전>은 방송을 통해 기부하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마치 시청자들이 준 사랑에 보답하듯 매년 달력을 제작하고 2년에 한 번씩 가요제를 열어 나온 음원 수익들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나눴습니다. 또한, 멤버들도 이런 기획의도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죠. '택시 기사 특집' 때도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택시 기사가 되어서 하루동안 승객을 태우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힐링을 주었고 택시 기사분들의 업무에 대한 고난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특집 중 하나였던 '무한상사'' 때도 우리가 매일 보는 회사의 모습을 웃프게 재현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업무 스트레스, 직장 동료 간의 갈등, 승진, 업무 실수 등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평일이 지나고 토요일에 <무한도전>을 보며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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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많은 고민 끝에 총 2가지의 명장면을 가져와봤습니다. 첫 번째로는 제가 위에 언급한 것처럼, 무한상사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데요. 바로 정 과장이 정리 해고를 당하는 에피소드입니다. 회사의 문제로 정 과장은 정리해고를 당하고 다시 일어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깃집을 오픈하게 되는데요. 이 공간에 무한상사 직원들은 놀러 옵니다. 하지만 같이 한 세월이 길었기에 그 분위기는 약간 어색했죠. 심지어, 고깃집도 맛이 없어서 망하고 주식 사기까지 당해서 정 과장은 다시 한번 더 무너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좌절할 정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옛날에 주변 사람들이 했던 말들을 기억해 내서 프라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사업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죠. 그리고 성공해서 홈쇼핑까지 가게 되는데 거기서 무한상사가 새로 낸 아이템은 '음 치킨'과 대결 구도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어색한 상황이 다시 발생합니다. 심지어, 정 과장은 혼자 연탄불 후라이후라이를 팔아야 했기에 소외감을 느꼈고 초반에는 음 치킨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 치킨의 과장 광고와 빈틈이 나오면서 후라이쪽으로 기세가 기울기 시작하는데요. 거기에 정 과장의 아내인 노라의 먹방으로 기세를 완전히 가져오게 됩니다. 이 과정을 <무한도전>은 뮤지컬 등 다양한 노래와 함께 꾸며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고  저는 매번 무시당하던 정 과장이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진짜 꿈으로만 꿨던 갑과 을이 바뀌는 순간... 제가 소개한 것은 일부분이고 뒤에 반전도 있으니까 꼭 시청하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형돈님과 지디님의 케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케미가 그 당시 한국을 뒤집어놓았죠. 가요제 파트너로 만나게 된 둘의 케미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보다 더 달콤살벌했었습니다.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같았죠. 팀 이름도 형용돈죵... 그 둘의 귀여운 케미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형돈님은 말하는 것 모두 매력이 넘쳤고 대충 하는 것 같은데 꽤 실력도 좋았는데요. 지디 또한 저 그렇게 행복해보이는 거 처음 봤습니다. 편안해보였어요. 또, 초반에는 지디가 매달리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문장 부호 하나, 이모티콘 하나에 서운해하는 형돈님의 말과 행동까지... 진짜 커플의 밀당을 예능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능글다정 지디님과 츤데레 털털 형돈님의 케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가요제 에피소드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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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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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예능 <무한도전> 리뷰였습니다😎

저에게 <무한도전>은 제 인생 최고의 예능이자 매일 봐도 새로운 콘텐츠인데요!!

이만큼 재미와 감동, 이를 넘어서 뜻깊은 교훈을 주는 예능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호불호 없이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예능이고 제 과거 추억이 담겨있기에 더욱더 잊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지친 일상에 소소한 웃음을 찾고 싶을 때 강추하고 싶은 <무한도전>의 모든 에피소드는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재밌는 옛능 소개로 돌아올게요 안녕!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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