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서포터즈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아예 새로운 건 아니고 예전에 했던 서포터즈를 다시 도전하게되었는데요❣️
바로 저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경험을 하게 해준 무비블록 에디터 3기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다양한 영화들을 볼 생각에 행복한데요🎬
오늘은 판타지 영화 2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 편 다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한 편은 진짜 제 최애 영화 리스트에 들어갈만큼 인상깊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보러 가보실까요?
1. _번지 볶음밥집 / 김민아 / 한국 / 판타지 / 1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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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삶에 지친 직장인 소연은 우연히 볶음밥집을 발견하게 된다. 볶음밥집의 메뉴는 단일 코스 하나다. ‘오늘의 볶음밥’. 정우는 소연의 직장생활이 담긴 물건들을 하나하나 손질하면서 볶음밥을 만든다. 자신이 달달 볶였던 것들을 볶아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소연은 무언의 위로를 받는다. 정우는 천 번째 손님이었던 소연까지 대접을 마치고, 볶음밥집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나의 평가
제가 위에서 언급한 영화! 바로 <_번지 볶음밥집>인데요. 어떻게 저런 기발한 생각을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녹아낼 수 있는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상상에만 있을 것 같은 마법을 음식점에 대입해서 만들어낸 영화인데요. 정우는 손님이 가져온 물건을 가지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손님이 다 회사 생활 등 어딘가에서 치이고 온 사람들이죠. 대표적으로 천 번째 손님인 소연은 자신의 명함과 가방을 내밀면서 이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정우는 가능하다고 하며 레시피를 꺼내서 요리를 만나는데 레시피도 독특 그 자체이죠. 이름과 회사를 한 조각으로 자르면 안된다는 등 뭔가 납득이 갈만한 규칙들이 가득 나옵니다. 또한, 같이 겉들이는 재료들도 이기심, 안정감, 호기심, 순수함, 부담감 억제 등 각 손님한테 맞는 부재료들도 같이 넣어서 조리하는데요. 저도 있으면 꼭 방문하고싶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깊었던 이유가 흔히 무언가에 시달리면 들들 볶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요리를 볶음밥으로 설정했다는 것에서 감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볶음밥을 먹으면 속시원해지는 설정이 이 영화를 보고 있는 저까지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2. 뭉게기억 반죽하기 / 지원양 / 한국 / 판타지 / 1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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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동화 작가 동화,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작품을 쓰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결국 동화는 영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어릴 적 읽었던 완벽한 동화책을 찾아 한 중고 책방에 방문한다. 그리고 책방의 주인 서정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화의 책 찾기에 동참한다. 그 과정에서 이상하고도 신비한 경험을 하는 동화. 동화는 이 경험을 통해 기억 속 동화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나의 평가
<뭉게기억 반죽하기>를 보면서 저도 동화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동화는 책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사막에서 길을 잃은 돼지가 레몬에이드 호수에서 목을 축이고 몸 만한 블루베리를 먹는 동화책을 찾으려고 책방으로 가는데요. 그 책방은 주인이 행복하면 또는 행복한 척하면 조명이 바뀝니다. 상황 하나하나가 마법 같고 그 과정에서 동화는 자신이 쓰고 있는 동화책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동화는 자신이 찾고 싶은 동화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이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들에 주목했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3단어 덩어리지만 아주 많은 깨달음을 주거든요.
MovieBloc
Independent and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
www.moviebloc.com
이상 무비블록에 있는 판타지 영화 2편 리뷰였습니다:)
매주 저는 무비블록 게시물로 한 번씩 돌아올 계획인데요🌟
다음에는 무슨 장르의 영화를 소개할지 궁금하시죠?
궁금하신 분들은 1주일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저는 더 재밌는 영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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