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장르 작품 2개 리뷰를 하러 왔습니다🤍
이제 서포터즈가 끝나려면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진짜 영화라는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사람들한테 웃음과 감동을 주다니...
이번에도 2개의 작품을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럼 바로 간단한 리뷰해볼게요~
1. 떠나가는 J에게 / 구나현 / 드라마 / 2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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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정연(여, 28)은 모든 일을 그만두고 기약 없는 영국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중 대학 동기인 보아(여, 29)에게 우석(남, 33)의 죽음을 전해 듣는다. 마음이 복잡해진 그녀는 각별하다 여겼던 우석과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나의 평가
이 영화를 딱 보면 나도 모르게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됩니다. 정연은 자신이 공부하는 것들, 촬영과 관련된 일에 대해 번아웃이 왔는지 휴학을 합니다. 그러다가 우석의 작업을 도와주게 되는데 정연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찍어야할지 몰라서 휴학을 했다고 하며 우석에게 왜 사진과 관련된 일을 하냐고 묻습니다. 이에 우석은 자신이 말을 잘 못하고 어떤 사람일지 보여줄 수 있어서라고 말을 하는데 이 말을 듣고 영상과에 다니고 있는 저로서 한 대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꿈을 갖고 들어온 학과지만 점점 꿈은 사라지고 이유없이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영화를 보고 나는 왜 이 학과에 온 것인지, 옛날에 사람들한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굳게 되새김했습니다. 또, 이 영화에는 정연이 식물과 대화하는 식으로 연출되는 장면이 있는데 섬세하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영화, <떠나가는 J에게> 꼭 보세요!
2. 눈을 뜨고 꾸는 꿈 / 이채령 / 드라마 / 1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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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버리려던 서경은 같은 빌라에 사는 '연'에게 떠밀려 쓰레기 차를 쫓게 된다. 낯선 곳에서 만난 아이 '결'의 도움으로 겨우 집에 돌아온 서경. 자신의 꼴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아 하는 연에게 참았던 불만을 쏟아낸다.
나의 평가
이 영화는 뭔가 깨달음보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쓰레기를 잘못 버려서 쓰레기차를 따라가게 된 서경은 길을 잃게 됩니다. 그러다가 태권도를 연습하는 여자 아이를 만납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한테 길을 물어보지만 아이도 길을 몰랐고, 쓰레기통까지 터집니다. 멘붕의 연속이었는데 여자 아이가 자신의 태권도 띠를 빌려주면서 이걸로 묶으라고 합니다. 또, 서경이 아주머니 때문에 만신창이가 되어서 분노를 하는데 아주머니도 똑같이 화를 내지 않고 꼬르륵 소리 나는 서경한테 오징어 젓갈을 좋아하냐면서 건네줍니다. 세상이 너무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 날, 이 영화 보면서 따스함 같이 느끼자고요~
MovieBloc
Independent and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
www.moviebloc.com
이상 무비블록에 있는 영화 2편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 리뷰를 가지고 돌아올 것 같은데요❤️
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다른 게시물 보면서 기다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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