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설렘가득한 옛드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소개할 드라마는 여름과 딱 맞는 드라마!
귀신이 나오지만 무섭지 않은 로맨스, <주군의 태양>인데요☀️
그 당시에도 저는 인피니트 팬이었기에 김명수 배우님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볼수록 러블리한 공효진 배우님과 츤츤미 넘치는 소지섭 배우님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고요?
이번 기회에 정주행해봅시다:)
간략한 소개
편성
SBS 2013.08.07. ~ 2013.10.03 / 17부작
출연진
소지섭 (주중원 역), 공효진 (태공실 역), 서인국 (강우 역), 김유리 (태이령 역), 최정우 (김귀도 역), 김명수 (주중원 어린 시절 역), 한보름 (차희주 역), 황선희 (한나 브라운 역) 등
로그라인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 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
시놉시스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주목할 점
<주군의 태양>을 겉에서 보면 호러과 코믹, 그리고 멜로가 담겨있는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귀신마다 담겨져있는 사건들과 감동 포인트들입니다. 무섭거나 웃기기만 한 것 같은 드라마 속에서 감동 포인트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공실이와 친구들의 식사 자리에서 백마 탄 왕자님처럼 중원이가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식사 자리, 서로의 일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가 공실이의 남자친구라고 소문난 중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 이령은 얄밉게 그 남자한테 어떻게 들이대고 까였는지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이에 공실이는 중원과 있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남자는 같이 있어줬는데 재벌집 딸이랑 결혼한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자신한테 특별한 사람이기에 안 떨어질려고 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주변 친구들의 시선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때, 중원이 등장해서 공실의 기를 세워주고 데리고 나갑니다. 아니 진짜 너무 오글거리는데 재밌어요. "우리 애가 마음이 상했다", "우리 아기 오빠랑 갈까?" 미친거 아니냐고요! 실제로 들으면 주먹이지만 드라마니까 넘 재밌고 설렙니다🌟
"태공실, 나 너 때문에 결혼 꺠고 왔어.
그러니까 니가 책임져."
관전 포인트
1. 소공커플의 음침 달달 로맨스
소지섭 배우님과 공효진 배우님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각각 로코믹호러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소지섭 배우님은 까칠하고 냉정한 주중원 역으로, 공효진 배우님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실감나는 태공실 역을 맡아서 호러 연기를 펼쳐냈습니다. 특히 둘은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우고 성장합니다. 또, 그 귀신들 또한 갖가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합니다.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주군의 태양>에서 둘의 케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웨이브로 고고~
2. 이제는 더 이상 무더위는 없다!
<주군의 태양>에서는 완벽한 특수 분장으로 마치 실제 귀신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 CG는 20~30%고, 70~80%가 분장이라고 할 만큼 고도의 분장 기술이 들어갔다고 전해집니다. 올 여름, <주군의 태양>과 함께 이겨내보자고요!
최애 캐릭터
주중원
거대한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
인색하고 야박하고 계산적인 인간
얼마짜리, 그 정도 안할 것 같은데, 이거 비싼 거, 그건 싼 거..
계산기가 입에 붙어 있다
사람들 뒤치닥 거리도 안 하던 그가
태공실과 엮이면서 원치않게 귀신들 뒤치닥 거리를 하게 된다
태양을 만난 뒤 인생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끝에 광명은 있을까?
WHY?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주중원입니다. 중원은 까칠해보이지만 츤츤미가 넘치는 주인공인데요. 공실이한테 자신의 몸에 손대지말라고 하지만 은근 공실이를 지켜주고 자신을 방공호라고 지칭하며 때로는 자고 있는 공실이 앞에서 보이지 않는 귀신들한테 자고 있는 사람 건들지말라고까지 합니다. 그리고 멋진 걸 넘어서 은근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들도 보여줍니다. 어쩔 때보면 어린 아이 같다니까요? 또, 첫사랑 희주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계속 엿볼 수 있는데 좀 멋지고 설렙니다.
MBTI – ESTJ
제가 생각한 중원의 MBTI는 ESTJ입니다. 중원은 근면성실하며 질서정연하고 효율, 상식, 논리를 중시하는 타입이기에 게으르거나, 일을 잘 못하는 등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말로 공격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적인 해결책을 내는 쪽이지, 공감 능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고 공감을 한다고 해도 영혼이 없는 것이 티가 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있는 스타일이며 잘 챙겨주고 사소한거로 싸우지 않고 은근 잘 맞춰주는 츤츤미 그 자체입니다.
사주고 싶은 음식
제가 중원에게 사주고 싶은 음식은 복숭아입니다. 요즘 여름에 복숭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잘 익은 복숭아를 먹으면서 아이처럼 미소 지을 중원을 보고 싶어서 사주고 싶습니다. 또, 복숭아가 귀신 쫓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중원을 괴롭히는 귀신이 이제는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도 복숭아를 권하고 싶고 복숭아 중에 천도 복숭아에 죽지 않고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복숭아 많이 먹고 공실이랑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wavve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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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질 수가 없어도 돼
안을 수도 없어도 돼
Lonely love Yes I love you
내 운명처럼 그댈 느낄 수 있어요"
이상 드라마 <주군의 태양> 리뷰였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틀고 이 드라마 같이 보면 이번 여름 그냥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무서운 장면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서 심장이 찌릿하고 싶은 분들한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로맨스는 약간 10년대 드라마 감성과 맞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건가요?
유치하고 짜증나지면 자기 전에 생각나는 그런 명대사와 명장면들...
이래서 제가 옛드를 정주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찔하지만 귀엽고, 오글거리지만 볼 때마다 떨리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웨이브에서 볼 수 있으니 보러 오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흥미진진한 게시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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