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 딱 맞는 드라마 리뷰로 돌아온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지금 소개할 작품은 제가 저번에 6월의 먼슬리 웨이브에서 게시물에서 조금 자세히 언급한 적이 있는 작품인데요😃
바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입니다~
<악귀>는 제가 매주 본방사수를 하면서 즐겁게 시청을 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박한 전개에 매주 놀라곤 합니다:)
벌써 담주면 끝난다니... 왜 12부작인거야!!
그래서 이 아쉬운 마음을 담아서 한 번 더 리뷰를 저번과 다르게! 그리고 매번 했던 방식과 다르게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리뷰하실지 궁금하시다구요?그러면 제 게시물 끝까지 읽어주세요👀
악귀 소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악귀> 인물관계도와 주인공들 소개 간단히 보고 가실게요💫
1. <악귀> 구산영 vs <리틀 포레스트> 송혜원
구산영
무인년 戊寅年, 범띠, 25세, 여
9급 공무원 준비생
‘평범한 삶’이 꿈인 N년차 공시생. 본명으로는 안산영.
오직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희망이자 목표.
공무원만 합격하면 남들 다 가는 맛집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인,
스물다섯 구산영.
하지만 노량진엔 발도 못 들여 본, 주경야독형 인간이다.
또래 직장인들이 오피스룩 입고 목에 사원증 걸고 있을 때,
헬멧차림으로 카드리더기와 배달음식을 들고 뛰어다닌다.
처음부터 알바와 공생했던 건 아니다.
일머리 없는 엄마를 대신해 자급자족해야 했던 날들이 지금까지 이어졌을 뿐. 하지만 어렸을 적 죽은 아빠를 대신해 혼자 외롭게 딸을 키운 엄마를 생각하면 찡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산영은 365일 언제나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비겁한 사람들. 게으른 사람들을 보면서 산영은 자부심을 가진다. 돈 없고 직장도 없지만 그래도 난 좋은 사람이라는 자부심.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살았고, 아무리 피곤해도 남들한테 예의를 갖췄다. 분수에 넘치는 물건을 탐한 적도 없고, 자신의 힘으로 떳떳하게 돈을 벌어왔고 누군가에게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었다.
작지만 소박한, 평범한 삶을 꿈꾸는 좋은 사람, 산영에게 평범치 않은 일들이 발생한다.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사망 현장에서 산영의 지문이 자꾸만 발견되는 것. 귀신을 보는 한 남자는, 나의 욕구가 악귀를 품고 있다는 황당한 소릴 한다. 귀신 따위 믿지 않았지만,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다.
거짓, 탐욕, 시기, 질투.. 자신 안에 감춰졌던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 산영. 그 뿐만이 아니다. 서서히 죽음들이 가까워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친구의 목숨도 위험하다...
산영은 점점 자기 자신이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산영이는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공무원 공부를 하는 멋진 20대 청춘입니다. 버거운 현실에도 불평하지않고 누구보다 묵묵히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죠. 하지만 이런 산영이의 주변에는 크게 도움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엄마는 사기꾼에 돈으로 날리고 아버지는 죽은 줄 알았지만 죽지 않았었고 사망했다는 연락을 나중에 어느 날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받아선 안 될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댕기를 받게 되는데 그러면서 산영이는 악귀에 씌이게 됩니다. 그렇게 산영이는 팍팍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산영과 인간의 욕망을 파고는 악귀에 씐 무서운 산영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악귀는 산영이의 아픔을 이용하는데 엄마의 전재산을 가져간 보이스피싱범을 죽이고, 이삿짐 아르바이트 중 인형을 찾아달라고 난리 친 아이의 인형을 칼로 긁는 등 산영이와 그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악귀에 빙의한 산영이 처단하는데 산영은 자신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것에 괴로워합니다. 그렇게 계속 악귀는 산영의 욕망을 건드리고 산영은 이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산영의 MBTI는?
제가 생각한 산영의 MBTI는 ISTJ입니다. 악귀에 빙의되지 전, 열심히 일하는 산영을 보면 그녀는 진실한 삶을 추구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엄마를 위해 헌신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귀의 존재를 깨닫고 해상과 함께 악귀에 대해 조사할 때는 냉철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고 계획적이며 책임감이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송혜원
서울에서 남자친구랑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교사를 꿈꾸지만 시험에서 남자 친구는 합격 송혜원 본인은 불합격했다.
자존심 상해 연락도 없이 고향으로 불쑥 내려간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연락을 피하고 며칠 뒤 올라간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하지만 기간은 점점 늘어나고 하루하루 지내다 1년이 지나서야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고향에 있는동안 송혜원을 나 두고 자신만의 삶을 찾기 위해 떠난 엄마의 요리 레시피 되로 음식을 하면서 힐링한다.
혜원이는 취준생으로 임용고시에서 떨어지고 각박한 서울살이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온 인물입니다. 마치 저와 같은 20대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치열한 경쟁,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식사, 힘든 사연 등 혜원은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동시에 혜원은 20대 마음 속에 숨어있는 허기를 해소해줍니다. 즉, 경쟁 없는 판타지 같은 일들을 해냅니다. 그녀는 고향집으로 내려와 직접 농작물을 심고 재배하기도 하고 그 재료들로 사계절 맛있는 음식을 해먹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들은 모두 떠나버린 엄마와의 기억들과 맞물려 있습니다. 또한,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과 정서적인 교류도 하면서 점점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아갑니다.
혜원의 MBTI는?
제가 생각한 혜원이의 MBTI는 ISFP입니다. 혜원이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떠나고 서울에서 혼자 생활을 하다 보니까 독립적이고 체계적이며 결단력있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상황들이 그녀를 괴롭혀도 싫은 소리 못하고 속으로 삭힙니다. 그러다가 고향으로 내려오고 진짜 혜원의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자연적인 것 그리고 전원적인 것을 좋아하고 자유로움을 중시하며 혼자만의 시간에서 여유를 추구합니다. 또한 친구들과 있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혜원이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조화롭게 지내고자 노력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아성찰을 자주 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과를 바로 합니다.
2. <악귀> 염해상 vs <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
염해상
계해년 癸亥年, 돼지띠, 40세, 남
제영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항상 어딘가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시선과 365일 어두운 옷만 걸치는 미스터리한 남자.
명품 수트와 시계, 고급 외제차, 그리고 고급 주택까지,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교수 월급으로는 불가능한 재력을 지니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의 얼굴에서 번져가는 붉은 얼룩. 유리창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손자국, 학교 운동장 위를 서성이는 발자국. 주인과 다르게 생긴 그림자.
해상의 눈으로 보는 세상엔 우리와 다른 존재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처음엔 그들이 무서워 보이지 않는 척, 모르는 척 했지만 반드시 찾아야 하는 존재를 찾기 위해 그들에게 집착하게 됐다.
교회, 성당, 절. 종교란 종교는 다 기웃거려보고 도서관의 관련 도서들을 섭렵하다가 민속학이란 학문에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게 되면서 빠져들게 됐다.
그 누구도 가지 않는, 다 죽어가는 마을까지 가 지역조사를 일삼는 건 일쑤, 전국의 폐가, 집터, 발굴 현장, 궁과 능, 골동품가게 등을 찾아 전국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알게 된 대다수의 귀신들은 선량한 선신, 조상신이거나 갈 길을 잃은 불쌍한 존재들. 혹은 사람에게 장난만 치고 도망가는 잡신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놈이 드디어 해상의 눈앞에 나타났다.
구산영이라는 여자애를 올라탄 채..
몇십 년 전 해상의 엄마를 죽였던 바로 그 악귀다.
어렸을 때 해상의 눈앞에서 붉은 댕기를 손에 쥐고 죽은 엄마.
그때 처음 그 악귀를 마주했었다.
머리를 풀어헤친 검은 그림자.
사람들을 죽이면서 점점 커져가는 악귀를 산영과 뒤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망연자실한다.
해상은 악귀를 보는 민속학자로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를 않았죠. 그러면서 점점 사회성이 결여됐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민속학 연구에 몰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상의 엄마 또한 악귀 때문에 살해를 당했는데 이 자체도 트라우마겠지만 이 악귀를 직접 마주하게 되면서 그의 외로움과 아픔은 더욱 더 커지게 되지만 제대로 표현하지않습니다. 자신의 용건이 먼저인 모습 등 말과 행동들을 보면 해상은 굉장히 냉담해보이지만 혜원이 위기에 쳐해있을 때 구해주기도 하고 악귀 때문에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도 합니다.
해상의 MBTI는?
제가 생각한 해상의 MBTI는 INTJ입니다. 그는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열정적입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파고드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안하는 독립성이 강합니다. 또 솔직함을 중시하고 높은 집중력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INTJ가 '따뜻한 얼음'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것처럼 해상도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용건만 해결하기 위한 이기적이고 냉정한 성격이 아닌 그 안에 따뜻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규태
규태는 DOG이다.
규태는 동네 오만 일에 다 짖고 싶다. 다 참견하고 싶다. 완장차고 싶다. 여기 삐쭉 저기 삐쭉 얼굴 디밀고 다니며 동네 유지이자 훈장 노릇을 한다. 질투 많고 편 가르기 좋아한다. 당신 누구 편이냐고 끄떡하면 잘 묻는다. 기분파라 “내가 노사장 아주 존경해!” 요 소리엔 돈도 냅다 잘 꿔준다. 남한테 좀 특별대접 받는 걸 유독 좋아한다. 그거 안 해주면 상당히 유치해진다. 그래서 동네 유일의 양주 손님인 자신에게 오징어땅콩 서비스 한번을 안 주는 동백이가 괘씸해서 자다가도 벌떡 깬다. ‘비싼 양주는 나만 사먹고, 아, 급기야 까멜리아 건물준데...?!’ vs '그건 그거고 땅콩은 땅콩! 노 매너엔 노 서비스!' 동백은 능글대는 규태에겐 더 얄짤이 없다. 동백이 뿐이랴, 사실 규태에게 더 얄짤없는 사람은 따로 있다. 바로 변호사 아내 자영. 저는 안경사고 부인은 변호사라 “우리는 사짜 부부다” 얘기하고 다니길 좋아하는 규태. 결혼 8년차지만 아직 애는 없다. 일부러 안 갖는 건 아닌데, ‘자꾸 맞춤법 지적을 당해서 일까?’ 이상하게 그 자랑스런 부인 앞에만 서면 몸과 맘이 작아진다.
규태는 부인에게 열등감이 있다. 그래서 더 군수가 되고 싶다. ‘아주 자영이 보란 듯이...!’ 사람들이 다 규태 앞에선, “나는 무조건 당신 뽑지!” 하니까 이미 마음은 군수다. 혈통 있는 진돗개인 척 하지만, 사실 규태가 그냥 누렁인 줄은 온 동네가 다 안다. 동네 참봉이 정경부인 이고 사느라 자꾸만 소갈딱지가 짜부라드는 규태. 살짝 철이 덜 든 규태가 결국엔 뭐가 중한지 알게 될까...?
규태는 가상의 도시 옹산에서 군수가 되려는 헛된 꿈을 꿨던 인물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궁상 맞는 행동들을 하는데 그 행동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그리고 규태는 흰 바지를 입고도 안에 색깔 속옷을 입고 양말도 거꾸로 신으며 짝퉁 셔츠를 입고 다닙니다. 이런 옷차림과 과장된 말을 하는 이유는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규태는 왜 이렇게 관심을 받으려고 노력하는걸까요? 아마 변호사 아내에 대한 자격지심일 것입니다. 주변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 외롭고 아직 자신의 존재를 찾지 못해서 규태는 발버둥치는 것이죠. 또, 규태는 아내인 자영과 이혼할 위기에 처하면서 자영에 대한 사랑을 새삼 깨닫고 표현을 하는데 귀엽습니다.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이죠.
규태의 MBTI는?
제가 생각한 규태의 MBTI는 ESFP입니다. 그는 신나고 재미있는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친화력이 높으며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관심을 받고 싶어합니다. 또, 말할 때 보면 말 자체는 많이 하는데 영양가가 없고 논리적이지 않으며 사기를 잘 당할 정도로 귀가 얇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감정적이고 충동적이며 분노 조절을 좀 못합니다.
3. <악귀> 이홍새 vs <약한영웅> 오범석
이홍새
병자년 丙子年, 쥐띠, 27세, 남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4계 3팀 형사(경위)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이자 본인 입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나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의 끝판왕.
홍새가 이렇게 아득바득 잘난 척하는 이유는 첫 번째 원래가 이쁜 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서, 두 번째는 홍새가 지면 부모님이 지는 거니까. 한 번도 잘 살아본 적 없지만 열심히 사셨던 부모님.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고 돌아오면 공부하는 홍새 뒷모습 보는 게 낙이시다.
언제나 가장 좋은 음식은 ‘큰일 할 사람’이 먹어야 하고 좋은 옷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제일 멋진 아들’에게 입히시는 부모님을 마음 깊이 사랑하지만 그 기대가 언제부턴지 홍새의 뒷덜미에 보이지 않는 짐처럼 쌓여갔다. 그 기대를 저버릴 순 없다.
그냥 그런 사건들 말고 정말 그럴싸한 사건들 해결해서 특진하고 탄탄대로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리라는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들어오는 홍새. 그의 앞길을 막는 건 파트너 문춘이다.
강력계 선무당이란 별명답게 귀신이 곡할 노릇인 사건들만 골라가며 수사하는 문춘. 어떡하든 문춘이라는 장애물을 피해 승진을 위해 노력하지만 산영, 해상과 얽히게 되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다른 형사들이 홍새를 강력계 선무당 주니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언제나 자신감에 찼던 홍새의 청춘은 점점 꼬여만 간다.
홍새는 자살한 사람들과 그들의 손목에 남은 자국들. 그리고 그 사건에 연관이 있는 것 같은 산영까지 진실들을 다 알아내려고 합니다. 홍새는 성공해야한다는 생각 하나로 큰 사건들을 해결해서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려고 하지만 선배인 문춘 때문에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수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현실에서 생각하기 힘든 엄청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직 홍새도 어린 청춘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이 뚜렷하고 정확한 인과관계와 증거를 토대로 일을 하는 등 영리해보이지만 사실 그는 헛똑똑이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합니다. 또 문춘의 죽음으로 멘탈도 많이 흔들리죠. 그러나 이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사람들과 협력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타인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갑니다.
홍새의 MBTI는?
제가 생각한 홍새의 MBTI는 ISTJ입니다. 홍새는 겉보기에 차가워 보이며 낯을 많이 가리고 의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을 처리 할 때, 원리 원칙적이며 효율을 중시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주어진 업무나 책임을 끝까지 완수합니다. 또한 특이한 것이 아닌 보편적인 일들에 흥미를 가지며 남들이 자신의 일에 참견하는 걸 싫어하고 혹시라도 자신이 실수한 것이 있으면 즉각 수정합니다.
오범석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제 이름보다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더 익숙하다.
어딘지 모르게 주눅 든 탓에
일진들의 표적이 되기 좋은 아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전학 온 벽산고에서
'다윗과 골리앗' 싸움을 해나가는 시은을 보고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된다.
동경의 마음은 우정이 되어
시은, 수호와 진짜 '친구'가 된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난 아직도 이들의 별책부록일 뿐인가?
범석은 잘나가는 국회의원 집안에서 공개 입양되었고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시은과 수호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둘을 만났을 때, 낯을 가리고 경계했지만 점점 그들과 친해지면서 어두움이 그치고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위험한 상황에 많이 노출되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그 문제들을 이겨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석는 어느 순간부터 그들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결국 해서는 안 될 선택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결핍이 친구들한테까지 열등감으로 퍼져나간 것이죠. 어쩌면 사랑을 더 받고 싶어서 한 몸부림일 수 있지만 이는 친구의 죽음까지 이어지고 모순적이지만 그는 상실감고 혼란을 느낍니다.
범석의 MBTI는?
제가 생각한 범석의 MBTI는 동일하게 ISTJ입니다. 하지만 홍새와는 다른 느낌을 보입니다. 먼저 범석은 선입견이 강하고 낯가림이 심한 편이며 마음에 안 드는 일들이 있으면 참았다가 한 번에 터뜨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혼자 또는 소그룹의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 보내는 것을 선호하며 침착하고 진중합니다. 물론 그는 수호나 시은처럼 싸움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꼭 해냅니다. (거의 돈 관련...) 하지만 열등감이 많은 편이고 잘못한 것이 있어도 잘 인정하지 않으며 사과를 못합니다.
wavve 웨이브
JUST DIVE Wavve!🌊 드라마 | #악귀 #넘버스 #가슴이뛴다 오리지널 | #남의연애2 예능 | #태어난김에세계일주2
www.youtube.com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Tell me your name in this hopelessly world
상처 속에 갇힌 널 찾아가
I see your eyes 내 안의 널 마주해
Take me to there 밝혀줘 진실을
이상 드라마 <악귀> 캐릭터 분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배우님들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진짜 카멜레온처럼 역할에 맞게 배우님들이 변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특히 <악귀>에서와 <리틀 포레스트>에서의 연기 차이 미쳤어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님들의 작품들이 궁금하시다고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악귀>부터 모든 작품들은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제가 오늘 소개드린 <리틀 포레스트> 감상문을 옛날에 써놓은게 있는데 이걸 올리도록 할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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