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비블록에서 9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영화제 'MovieBloc x SAMANSA - SSTRUCK'의 영화 한 편을 리뷰하려고 왔습니다:)
총 4편의 영화 중에 어떤 걸 먼저 볼까 고민을 하다가 코미디 장르이고 '데이트'라는 단어가 딱 꽂혀서 <위대한 체로키 할머니>를 먼저 보게 되었어요👵
웃음도 교훈도 잡은 영화여서 그런지 강력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거기에 러닝타임도 짧아서 자투리 시간에 꺼내볼 수 있어요🩷
아직 고민되시는 분들은 제 리뷰 보고 보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소개
제목
위대한 체로키 할머니
감독
안토니 스니드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9min
줄거리
미국 원주민인 체로키족 출신이 싫어하는 말은?
"나도 체로키 피가 섞여 있어".
인종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과 실제로 원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사이의 간극은 심각한 문제.
이를 코믹한 요소를 더해 두 남녀의 데이트를 통해 그린 영화
나의 리뷰
주인공인 존은 38세 미국 체로키 원주민 출신인데요. 그는 34세의 유럽 추신의 캐롤과 첫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극 N에 로맨스에 미친 저는 이 문장들만 듣고도 설렜는데요. 하지만 전혀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캐롤은 체로키 원주민인 존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주제를 꺼내고 마는데 제가 다 이마를 쳤어요. 바로 "내 할머니도 체로키에요"... 거기다가 진짜 원주민을 만난 거 처음이다, 신기하다 등의 말을 꺼냅니다. 하지만 이게 비하하려고 하는 말이 아닌 게 원주민이 적절한 표현이라고 묻기도 하고 진심으로 몇 퍼센트면 체로키라고 할 수 있냐고 말하면서 찐궁금을 보여주죠. 너무 밝고 악의가 없어 보여서 화내기도 애매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도 너무 착해서 아무 말 못 하는 것 같은데 존이 뇌정지가 될 때마다 나오는 편집 기술이 대박입니다. 슬로 모션에 제가 다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무슨 웨이터랑 택배 기사까지 와서 "저희 할머니도 체로키 공주님이었다" 등 계속 이 주제로 이야기를 합니다. 결국 캐롤은 DNA 키트를 시켜서 자신의 몸에서 얼마나 체로키의 피가 흐르는지 확인을 하는데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뭐가 되었든 제가 존이면 밥상 엎었어요💢
추가로, 이 영화는 끝까지 봐야 합니다. 마지막에 문화는 원할 때마다 걸치는 액세서리가 아니며 그 민족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언급을 하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어요👍
https://www.moviebloc.com/event/SOFF2024/ko
사만사 오리지널 필름 페스티벌
쇼트 필름은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순수하고 강력한 경험은 당신의 삶에 충격을 주고 언젠가는 영감이 된다. 'struck'(충격받다)이라는 말을
www.moviebloc.com
https://www.moviebloc.com/detail/ct_11ef2df68ed14a169d71025083dcaf84/ko
위대한 체로키 할머니
미국 원주민인 체로키족 출신이 싫어하는 말은?
www.moviebloc.com
이상 MovieBloc x SAMANSA - SSTRUCK의 영화 중 하나인 <위대한 체로키 할머니> 소개해드렸습니다:)
웃음과 교훈을 다잡은 영화를 볼 때마다 저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이번 영화도 정말 즐겁게 시청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이 영화, 그리고 다른 3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내일 이 게시물과 연장선으로 SAMANSAxMovieBloc 이벤트 게시물로 돌아오겠습니다!
'영상 콘텐츠 🎥 > 무비블록 영화 커뮤니티 에디터&서포터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운 여름 소름돋게 하는 독립영화 추천!, <다른 시선>👀 (0) | 2024.07.14 |
---|---|
영화 좋아하는 파티원 구함!!, SAMANSAxMovieBloc 이벤트🤍 (0) | 2024.07.12 |
2024 통일의 빛 프로젝트 특별상영전 <비욘드 유토피아>🥲 (0) | 2024.07.04 |
MovieBloc X SAMANSA! SAMANSA의 오리지널 영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0) | 2024.07.03 |
MBL-i가 세상에 공식 론칭⭐ (어마어마한 이벤트까지?!🙊) (0) | 2024.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