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일의 빛 프로젝트 특별상영전 <비욘드 유토피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소개와 함께 뜻깊은 온라인 영화제를 무비블록에서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지난 6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 동안 무비블록에서 '2024 통일의 빛 프로젝트 특별상영전'을 진행했는데요:)

이 영화제에서 상영한 영화는 바로 <비욘드 유토피아>입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나라가 북한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도 지속적으로 북한 정권은 인권 탄압을 계속하고 사람들은 자유 없는 삶에서 벗어나고자 목숨을 걸고 탈북을 시도하죠💦

하지만 탈북을 시도하다가 붙잡히면 끔찍한 고문이 이어지고 북에 남은 가족들은 추방이 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참혹한 모습이 이 영화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것 같아요🌍

그럼 더 자세하게 밑에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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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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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20여 년 전 북한을 탈출한 이현서의 충격적 증언

북한은 역사를 왜곡하고 언론과 종교 등의 자유가 보장이 되지 않는데요. 또한, 하나의 티비 채널과 신문만 존재하고 외부 방송을 철저히 차단하며 조금이라도 모나는 행동을 하면 사람들 앞에서 처형시킨다고 합니다. 심지어 탈북자를 총으로 쏘면 휴가랑 훈장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을 통해 국민들한테 공포심을 심고 결국 지금까지 독재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허락 없이 움직일 수 없는 감옥이지 않나요?

 

그리고 이 영화에도 나오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영상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오차 없이 행진하거나 춤추는 것을 본 적 있을 겁니다. 멋지면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기괴하죠. 심지어, 5-6살의 어린아이까지 있다는 점... 실제로 기계처럼 연습하고 실수하면 벌을 내린다고 합니다. 현서씨에게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기억들이었다고 하죠.

 

북한에 남겨 두고 온 아들을 어떻게 든 데리고 오려는 탈북한 엄마 이소연

제가 가장 많이 울었던 사연이었는데요. 엄마인 소연씨는 탈북을 하는데 성공을 하지만 아들은 탈북하다가 발각되어서 강제로 북송을 당하고 수용소에 갇히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수용소에 갇히면 무차별적으로 맞는 걸 볼 수 있죠. 그렇기에 소연씨도 마음이 찢어집니다. 오직 돈으로만 움직이는 브로커에 의지해 아들의 생사만 확인하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죠. 이게 나라냐...

 

어린 자매부터 할머니까지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는 5명의 일가족

생생한 탈북의 과정을 노씨 가족을 통해 엿볼 수 있는데요. 저까지도 영화를 보면서 응원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안에서도 소름 돋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노씨 가족의 할머니인데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독재 아래에서 평생 살았던 그녀는 스텝들의 질문에도 북한에서 잘 지냈고 이처럼 탈북하게 된 것도 김정은 위원장님의 은덕이라며 세뇌당한 말만 반복할 뿐이죠. 심지어, 원수님께 단 얼마라도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말을 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지네요.

 

낙원이라 믿었던 땅을 떠나 자유를 향한 이들의 탈출을 헌신적으로 돕는 김성은 목사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정말 존경스러운 인물 한 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성은 목사님은 목숨을 걸고 탈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실제로 1000여 명의 탈북인들을 구했고 그 과정에서 감옥에 갇힌 적도 있고 사고로 목뼈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죠. 심지어, 탈북을 돕는 길에 7살 된 자신의 아이를 잃어버리기까지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탈북인들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내와 함께 노력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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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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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비블록 온라인 영화제 '2024 통일의 빛 프로젝트 특별상영전'의 작품 <비욘드 유토피아> 리뷰 전해드렸습니다❣️

거짓으로 자신의 나라가 유토피아라고 포장하는 북한 참 끔찍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고 슬퍼요💢

비록 영화제 기간에 끝나서 무비블록에서는 감상이 불가능하지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다양한 수상을 한 영화 작품이기도 해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찬 리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