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이야기한 대로 재밌게 본 단편영화를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무비블록과 세이브유어캣이 체결해서 나온 영화 중 하나인 <외계남매>인데요👾
극한의 상황에서 두려움을 무릅쓰고 알을 깨고 나서는 인간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죠~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최근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노래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무슨 노래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글을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영화 소개
제목
외계남매
각본/연출
김시언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22min
시놉시스
남매의 엄마는 남매에게 집밖으로 나가면 외계인들이 아이들을 잡아먹는다고 말을하면서 남매를 집밖에 나가지 못하게한다. 남매의 엄마는 남매를 집안에 감춘채 주기적으로 집을 오래 비우고, 어른 없이 둘이서 지내던 남매는 예상치못한 위험에 처한다. 위험에 처한 남매는 엄마의 거짓말인줄 알았던 외계인을 만나게 되는데
나의 리뷰
효은과 은우는 서로 남매 사이인데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엄마가 밖에 나가면 위험한 외계인들이 있고 심지어 집에서 시끄럽게 하면 외계인이 찾아와서 잡아간다고 겁을 주기 때문인데요. 어른이 되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엄마의 말, 또 다르게 해석하면 어른의 말 때문에 효은이와 은우 모두 집에만 있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지 않아 그들이 볼 수 있는 세상은 한정적이게 되면서 점점 그들은 감정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동생의 말은 흘려들은 채 계속 게임을 하고 동생이 딸기잼을 꺼내려다가 선반에서 떨어져도 놀라지 않는 모습에서 조금 소름이 끼쳤습니다. 하지만 효은은 영상 마지막 부분에 은우한테 같이 밖으로 나가보자고 하고 동생이 괜찮은 것이냐고 묻자 효은도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무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서면서 끝이 나죠. 제가 생각했었을 때 가장 크고 단단한 알을 깨고 나온 남매가 이제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눈과 귀에 많이 담고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tripleS (트리플에스) - Girls Never Die
2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트리플에스는 최근 많은 멤버로 처음에 시선을 끌었는데요. 그전에 유닛으로 다양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이번 노래는 더 큰 주목을 받은 것 같아요.
바로 우울증의 증상과 극복의 이야기를 뮤비에 잘 담아냈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길을 걷다가 여기가 어딘지 인식을 못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패닉을 느끼는 소녀, 정처 없이 방황하는 소녀, 히키코모리처럼 컴퓨터 앞에서 게임만 하다가 손에 벌레가 있다고 착각하는 소녀, 달려오는 차 앞에서 가만히 서서 차를 바라보는 소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소녀, 죽은 동물을 보며 가만히 관찰하는 소녀, 폭식 또는 질식을 시도하는 소녀, 자신의 죽음을 제3자처럼 바라보는 소녀 등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느꼈을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그저 우울증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쓰러져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누구나 넘어져도 자발적으로 다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혼자 있는 누군가 앞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난다던가 건물에서 추락하지만 까마귀로 다시 비상하는 극복의 모습을 보여주죠.
추가로, 노래 가사에서 "다시 해보자",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쓰러져도 일어나", "다시 해볼까" 등의 가사들도 담겨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 정병기 제작자님의 블로그를 보면 더 뭉클해지고 소름이 돋아요... 진짜 저도 공감되어서 눈물 찔끔했답니다💦
https://blog.naver.com/gxxd/223441184918
tripleS [ASSEMBLE24]
tripleS : [ASSEMBLE24] 2024. 5. 8. MODHAUS A&R, Creative Director, Music P...
blog.naver.com
MovieBloc
Independent and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
www.moviebloc.com
https://www.instagram.com/moviebloc.official/
이상 무비블록 서포터즈 1기로서 첫 영화 리뷰를 해봤습니다🎥
서포터즈로서 감상하고 리뷰하는 첫 작품인 만큼 많이 정이 갔고 열심히 적어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영화 리뷰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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