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

안녕하세요 설날 연휴에도 웨이브와 함께 보내고 있는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여러분 설날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할머니 집을 가는 길에 차에서 웨이브 콘텐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선택한 작품은 소설 속에 들어간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인데요❣️
이 작품은 제가 예전에 소개 드린 <네가 빠진 세계>와 비슷하고 마치 미연시 게임의 실사화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풋풋하고 설렘 가득하죠🫧
그럼 오늘도 한번 저와 함께 콘텐츠 알아보러 가봅시다 슈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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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오픈
2024.01.24 (8부작)

출연진
이태빈 (태명하 역), 차주완 (차여운 역), 오민수 (천상원 역), 차웅기 (안경원 역) 등

로그라인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

시놉시스
어젯밤까지만 해도 태명하는 멀쩡했다.
여자친구에게 차여서 슬펐지만, 선배의 집에서 술을 많이 먹어서 취했지만, 선배가 만든 소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고 투덜댔지만…!

분명한 건, 제정신이었단 말이다.
분명 제정신이었는데, 지금 이 상황을 보니 언젠가부터 내가 미쳤었구나 싶다.
미친 게 아니고서야 이럴 일이 없다.
내가, 게임 속에 들어왔다니?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오신 태명하님 반갑습니다.]

주목할 점
선배의 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에 들어오게 된 29살 명하! 게임 안에서는 19살 소년인데 명하와 같이 잊고 살았던 싱그럽고 풋풋한 학생 시절을 떠올리고 그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깨닫는 간질간질한 표현에 주목하며 설렘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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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제가 첫 번째로 뽑은 명장면은 여운이 육상대회에서 순위권에 드는 장면입니다. 여운은 자신이 믿던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고 많은 일들이 겹치면서 육상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랬던 여운 곁에서 명하는 그에게 용기를 주고 지금은 못 신겠지만 다음 경기 때 신으라고 새 신발을 주기도 하죠. 그리고 여운은 경기 때 익숙한 신발 말고 명하가 준 새 신발을 신고 경기에 올라갑니다. 하지만 아직 여운은 육상을 계속해도 되는지 의문을 가지고 멍을 때리고 있는데 그때 들리는 명하의 목소리! 이 목소리가 여운을 뛰게 했고 3등까지 하게 만들죠. 명하가 여운의 목소리를 불러주었을 때, 명하가 여운에게로 와서 꽃이 되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여운이 명하에 대한 호감도 0이었는데 달릴 때마다 1씩 올라가는 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또, 원래는 무서운 존재가 자신을 따라온다고 생각하면서 뛰었는데 이제는 끝에서 누가 자신을 기다려주는 상상을 하고 뛴다니...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제가 두 번째로 뽑은 명장면은 여운이 명하에게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소심하고 조용했던 여운이었지만 명하가 자신의 편이 되어주면서 여운은 그한테만큼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요. 하지만 여운은 아직까지 명하가 자신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불쌍하고 연민의 감정이 들어서 잘해주는 걸로 알고 마음 아픈 고백을 합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저 선배 좋아해요. 선배는 저 안 좋아하죠? 괜찮아요. 저는 그래도 좋아해요." 이 말 듣고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죠. 그런데 사실 명하도 여운을 좋아하지만 사는 세계가 달라서 받아줄 수 없는 건데... 하지만 그 뒤에 명하의 집에 큰일이 있고 자신한테 계속해서 친절한 명하를 보고 다시 한번 고백을 하고 키스를 합니다. 이런 여운을 명하는 귀여워하는데 여운은 또 진심 어리게 고백을 하고 다시 키스를 해요!! 여운아 언제 이렇게 컸니... 용맹한 강아지 같아🐶

 

"알아요. 선배 아무한테나 친절한 거. 근데 전 아무나 하기 싫어요. 이제 내가 갈게요."

"전 선배가 다 처음이에요. 좋아하는 것도. 배우면 이거보다 잘할 수 있어요 저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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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흥행보장! 재미있는 원작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별점 4.7을 기록한 화차 작가님의 동명 흥행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원작은 이미 웹툰으로도 제작됐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데요. 이 작품은 29세에서 19세로 이동한다는 점,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뼈아픈 상처와 따뜻한 치유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었죠. 참고로 화차 작가님은 이 작품 외에도 다수의 BL 작품들을 완성하여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도 했었습니다.

2. 청량한 이온음료 같은 캐스팅
이태빈 배우님, 차주완 배우님, 오민수 배우님, 차웅기 배우님까지 비주얼 4인방이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나오는데요. 장르도 판타지이고 배우님들의 미모도 판타지이죠. 먼저 태명하 역을 맡은 이태빈 배우님은 29살의 모습과 19살의 모습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차여운을 향한 무한 플러팅을 발산합니다. 그리고 차여운 역을 맡은 차주완 배우님은 겁 먹은 고양이처럼 처음에는 모든 걸 경계하지만 점차 명하를 만나면서 성격이 바뀌는 입체적인 캐릭터이죠. 이외에 천상원 역을 맡은 오민수 배우님은 거칠어 보이고 악역 같지만 그저 관심을 받고 싶었던 평범한 고등학생을 연기하였고 상큼 발랄한 차웅기 배우님이 순하고 믿음직스러운 안경훈 역을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3. 실력파 제작진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예능, 드라마,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이끈 실력파 제작진들로 조합되어 있는데요. 연출을 맡은 김균아 감독님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스크립터를 거쳐 다수 웹예능 연출과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조연출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았죠. 더불어 <쌉니다 천리마마트> 막내작가 출신 권초롱 작가님은 웹드라마 <주미 다했다> 등에서 인정받은 공감 넘치는 대사와 톡톡 튀는 구성력을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영화 <해어화>, <상류사회> 등에서 촬영팀으로 참여한 김우영 촬영감독님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미장센을 형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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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차여운
상처만 가득한 전국구 육상선수
평생을 가난에 시달린 전국구 육상 부동의 1위 선수로
얇고 밝은 머리카락과 하얀 얼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지닌 인기남
 
WHY?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차여운입니다. 여운은 이 드라마에서 대표적인 성장 캐릭터인데요. 육상 선수 1위이지만 가난과 자신의 유일한 편인 할머니를 잃고 그는 세상과 문을 닫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죠. 명하 덕분에 삶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까칠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명하의 구애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그의 귀여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떡볶이를 먹고 매워서 헥헥거리는 모습,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실망하는 게 싫어서 연습 보러 오지 말라는 모습, 비비빅 왕창 사서 명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까지! 마음을 조금 열었을 때도 너무나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웠는데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생겼을 때 질투하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귀여우면서도 멋졌습니다. 명하가 자신을 친구라고 지칭하는 것에 서운해하고, 고백하는 방법까지 알아내서 직진 고백을 하고,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보여주기 위해 첫날에 해바라기를 선물하는 진심과 열정... 도도한 고양이의 모습과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모두 지닌 여운이는 사랑입니다💛

 

여운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제가 여운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여의도입니다. 조금 있으면 봄의 계절이 다시 찾아오는데요. 봄 하면 벚꽃 축제! 벚꽃 축제하면 여의도이죠. 여의도에는 한강을 따라서 100 그루 이상의 벚꽃 나무가 화사하게 피어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꼭 하얀색 눈꽃처럼 예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벚꽃 축제 끝나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놓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죠. 여운아, 이제 누구 눈치 보지 말고 명하랑 둘이 신나게 놀자🌸

여운에게 어울리는 시구 

오늘도 눈이 펑펑 쏟아진다
흰 살 냄새가 난다
그대 보고 싶은 내 마음 같다
눈 오는 날 / 안도현

 

위에 여행지는 추후에 올봄과 관련된 여행지를 소개했다면 시구는 지금 현재 계절인 겨울과 어울리는 짧은 사랑 시를 선택했는데요. 사계절 여운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가져온 시이기도 하고 시구 하나하나가 여운이처럼 따스하고 예뻐서 가져왔답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첫눈'하면 사랑하는 상대랑 함께 보기를 원하잖아요. 아마 여운이의 첫사랑도 명하가 아닐까요?  둘이 오래오래 서로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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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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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리뷰였습니다🤩

남학생들의 풋풋한 모습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원래 멀미를 하는 편인데 이 드라마 때문에 잠깐 잊고 행복하게 도착할 수 있었죠🚗

여러분들도 겨울이 끝나기 전에 이 드라마 보면서 잠시라도 힘든 일 잊고 따스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웨이브에서 정주행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아요✌️

그럼 저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로코 영화 리뷰로 바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