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시민'은 바로 나!, <용감한 시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따끈따끈하고 설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바로 제가 스페셜 시사회를 다녀왔던 <용감한 시민>을 이제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인데요!

제 글을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저번에 썼던 게시물을 참고해서 한 번 더 리뷰하려고 해요😉

권선징악의 이야기부터, 배우님들의 시원한 액션신까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제 글을 보고 웨이브로 <용감한 시민>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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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개봉
2023.10.25

장르
액션, 드라마

출연진
신혜선 (소시민 역), 이준영 (한수강 역), 박정우 (고진형 역), 박혁권 (소영택 역), 차정화 (이재경 역) 등

로그라인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시놉시스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 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선을 넘는 행동을 목격하게 된다.

그의 계속되는 악행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그녀,
정체를 숨긴 채 통쾌한 한 방을 날리기로 마음 먹는데…

"선은 네가 먼저 넘었다
말이 안 통하면 혼나야지!"

주목할 점
<용감한 시민>은 빠른 전개와 단순한 이야기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영화인데요. 웹툰이 원작인만큼 중간중간에 만화적인 편집도 나와서 더 즐겁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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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많은 명장면들이 있지만 제가 뽑은 명장면은 바로 시민이가 각성하는 장면입니다. 시민이는 전직 복싱 선수로 어떤 사연으로 복싱을 그만두고 힘을 숨긴 채 기간제 교사로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불의를 봐도 정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을 너무 넘으면서 진형이를 비롯한 주변 아이들을 괴롭히는 수강이를 보면서 시민이는 더 이상 참기 힘들고 고발을 하지만 수강이가 있는 집 안의 아들이라서 시민이만 더 곤란해질 뿐이죠. 시민이를 진정 아끼는 선생님도 눈 감고 귀 막고 투명 인간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그 후, 집에 가는 길 시민이는 자괴감이 들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랑 부딪히는데요. 그녀는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하지만 저 남자는 갑자기 욕을 하면서 시민이의 머리를 계속 칩니다. 이 폭행이 시민이를 각성시킬 줄은 몰랐죠. 시민이는 그 시비남에게 그냥 발차기를 날려버립니다. 이때 든 생각,,, 진짜 길다 신혜선 배우님... 그리고 멋지다🙊

 

"분명 세상엔 지켜야 될 선이라는 게 있는 거잖아.

그 선이 고작 니들 재미를 위해서 짓밟고 넘어도 될 만큼 하찮은 거였어?

그래 선을 넘은 건 너희들이야. "

 

https://www.youtube.com/shorts/GsdsDVm8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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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

1. 인기 웹툰 원작

<용감한 시민>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연약해 보이는 주인공이 악당을 응징한다는 설정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서 배우들도 심사숙고한 후에 섭외를 했다고 하죠. 하지만 웹툰과 아예 똑같으면 재미가 없겠죠? 영화 속에 웹툰과 다른 설정들이 숨어있다고 하니까  웹툰을 본 적 있는 분이 계시다면 웹툰과 영화 사이에서 틀림 그림 찾기 한 번 해보자고요🧩
 
2. 신선한 캐릭터, 소시민과 한수강

여러분은 ‘소시민’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소시민은 노동자와 자본가의 중간 계급에 속하는 소상인, 수공업자, 하급 봉급생활자, 하급 공무원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캐릭터 소시민도 기간제 교사로 정교사 전환을 위해서 얌전하고 소심하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며 현실에 타협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전직 복싱 선수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죠. 결국 그 정의로움이 한순간 폭발하면서 카타르시스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힌수강은 소시민의 참교육 대상으로 세상 악한 캐릭터인데요. 불쌍함도 들지 않는 본 투 비 빌런이고 개선 의지조차 보이지 않죠😠

 
3. 몸 사리지 않는 배우들

<용감한 시민>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먼저, 두 가지 얼굴을 연기하며 다른 온도의 떨림을 선사하는 소시민 역할을 신혜선 배우님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심심하고 재밌다는 이유로 충격적인 폭력을 저지르는 최강 빌런 역인 한수강 역할은 이준영 배우님이 맡았죠. 두 배우님 모두 완벽하고 시원한 액션을 선사하기 위해서 액션 스쿨을 다니며 배역의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거의 대역 없이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두 캐릭터의 액션이 섬세하게 다르다는 점이죠. 복싱 유망주였던 시민이는 자신보다 크고 힘이 센 수강을 상대하기 때문에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합기도를 주 무술로 삼고 권투와 태권도, 격투기 등의 기술을 융합시킨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그에 비해 수강이는 무에타이를 기본으로 뱀처럼 휘어 감는 느낌을 살린 액션으로 어둠을 지배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주먹질이 아닌 무술 고단자로서의 액션을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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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캐릭터

소시민

정규직 전환을 꿈꾸며 얌전하고 소심하게 살아가는 선생님이지만, 알고 보면 전직 복싱 선수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 같은 성정을 가진 기간제 교사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소시민입니다. 교사인 시민이는 '스타'라고 불릴 만큼 연약해 보이고 예쁜 소녀인 것 같지만 사실은 든든하고 걸크러시 넘치는 캐릭터인데요. 자동으로 '언니'리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가 걸려있는 일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생각으로 진형이를 도와주는 모습 또한 너무 멋지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방관만 했던 제 행동들에 대해 반성까지 하게 만들어줬죠. 이 세상 진정한 히어로는 소시민!! 추가로 복싱 선수를 하다가 그만두면 좌절할 만도 한데 이겨내고 윤리 교사로서의 제2의 인생을 위해 노력한 그녀의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 언니 그만 멋져... 나 심장 아파🦸‍♀️

MBTI - ESFJ

제가 생각한 시민의 MBTI는 ESFJ입니다. 그녀는 참을성이 많고 타인을 잘 돕는 성격으로 잘 챙겨주고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합니다. 이런 그녀의 모습 덕분인지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집단의 일이나 목적을 개인의 이익보다 앞세우는 경우를 볼 수 있고 그 집단에 사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해서 불의를 잘 참지 못하는 강강약약이죠.

 

시민이와 어울리는 커피사피엔스 음료☕

제가 생각한 시민이와 잘 어울리는 메뉴는 아샷추입니다. 여러분 아샷추 아시죠? 요즘 아샷추를 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커피사피엔스 아이스티가 진짜 맛있어서 그런지 아샷추의 맛도 일품입니다. 처음에는 달달하다가 그 끝에 씁쓸한 맛으로 잠을 확 깨게 하는 에너지 음료 아샷추가 꼭 시민이와 똑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힘을 내기 위해서 회사원의 필수는 또 '카페인'이잖아요. 그래서 계속 당기는 시원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아샷추를 시민이의 텀블러에 가득 담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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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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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용감한 시민> 리뷰 전해드렸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리뷰할 때 한 줄 평으로 "한 명의 외침이 큰 외침을 가져오다."라고 했는데요🥰

처음에 봤을 때 그저 권선징악의 뻔한 판타지 영화 같지만 저는 이런 권선징악을 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와 같이 한 명이 용기 내서 나서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한 명씩 용기를 내기 시작하고 결국 1명이 다수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제 리뷰가 인상 깊었던 분들 그리고 가볍게 웃으면서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한테 이 영화 강력 추천드리니까 웨이브로 보러 오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영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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