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사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단편영화를 소개하러 왔습니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들이 동물이고 고양이가 나오는데요!

애니메이션을 만든 방식들이 아예 달라서 보는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두 영화의 분위기도 다르죠💞

하지만 둘 다 너무 재미있고 감명 깊었다는 점!

그럼 저와 함께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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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떳다 그녀!! / 김근영 / 한국 / 애니메이션 / 25min

줄거리

어느 날, 토끼 처녀 ‘도키’는 자판기 앞에서 마주친 고양이 청년 - ‘나비‘에게 한 눈에 반해버리고, 그대로 돌진! 고백까지 해버린다. 하지만, 이곳은 이종(異種)간의 사랑이 타부인 사회. 무난하고 착하긴해도 소심한 나비는 싸늘한 주변의 시선이 무서워지지만, 과연 그 소심한 성격답게 딱부러지게 거절도 못하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한편 솔직함이 넘치고 대책없이 직선적인 성격의 도키는 그녀의 넘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나비를 쫓아 달리기 시작한다.

 

나의 평가

이 영화는 총 5개의 소목차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데요. 각 목차마다 나오는 흘러나오는 노래가 다르기도 하고 노래가 너무 중독적이라서 다른 작품들보다 긴 러닝타임일지라도 끝까지 보게 됩니다. 보는 내내 ENFP 같은 도키! "주변 시선이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나비한테 불도저 직진을 하는 도키가 너무 귀여우면서 멋졌어요. 거기다가 자기 생일 파티 때도 나비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케이크가 찌그러진 것보다 네가 안전하게 도착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씨 깊은 도키🐇 그리고 조금 소심하지만 한 번 빠지면 지극정성인 ISTJ 같은 우리 나비도 너무 귀엽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고양이와 토끼는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피하지만 점점 용기 내서 데이트 신청까지 하는 귀염둥이... 과연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참고로 둘의 주변 친구들까지도 귀엽습니다. 그림체도 제 스타일입니다🩵

2. 우리집에 찾아온 물고기는 사랑이 뭔지 몰라 / 김건희 / 한국 / 애니메이션 / 20min

줄거리

태풍이 치는 날, 고양이 집 앞으로 물고기가 찾아온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감싸주는 물고기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게 된다.

 

나의 평가

뭔가 영상 스틸컷만 보면 어두운 이야기일 것 같지만 이렇게 따듯한 이야기 어디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고 심지어 파도까지 엄청 치는 날, 물고기가 고양이의 집으로 찾아오는데요. 처음에는 착한 마음으로 어항에 넣어줬지만 계속 어항이 좁아서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 큰 욕조로 옮겨줍니다. 그 이후에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물고기에게 자신의 집까지 내줄 정도로 희생적인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장면의 연속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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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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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비 블록에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2편 소개해드렸습니다⭐

두 작품 모두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웃음이 나왔는데요!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던 어린 시절... 순수했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

2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진만큼 내용도 알차고 작품성도 좋으니까 꼭 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무비블록에서 인상 깊었던 영화 리뷰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