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시간의 쉼표' 10강 리뷰를 하러 왔습니다🥰 여러분은 자연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는 아름답고 보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저와 같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화자의 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10강. 더불어 사는 삶을 바라는 시 멀리까지 보이는 날 숨을 들이쉰다 초록의 들판 끝 미루나무 한 그루가 끌려 들어온다 숨을 더욱 깊이 들이쉰다 미루나무 잎새에 반짝이는 햇빛이 들어오고 사르락 사르락 작은 바다 물결 소리까지 끌려들어온다 숨을 내어쉰다 뻐꾸기 울음소리 꾀꼬리 울음소리가 쓸려 나아간다 숨을 더욱 멀리 내어쉰다 마을 하나 비 맞아 우거진 봉숭아꽃나무 수풀까지 쓸려 나아가고 조그만 산 하나 다가와..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의 상대가 있으신가요? 저는 수월하게 이루어진 사랑, 그리고 설렘이 가득했던 사랑보다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 그리고 가장 아프게 마무리했던 사랑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영상 관련 학과를 재학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거의 다 사랑은 해피엔딩이고 대리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달콤한 사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실과는 다른 드라마의 전개에 더욱 더 감정이입을 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할려는 드라마는 현실적이여서 처음에는 답답하지만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거울 속에 있는 '나'를 보는 것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이 더욱 더 깊은 몰입을 가져오는 소설 원작 드라마, 입니다 저는 주인공을 한 줄로 소개하고 이미지로 그 관계를 설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