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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동기부여! 어떤 작품으로?!, 웨이브 새해 추천작 <걷기왕>, <인턴>, <윤희에게>☁️

lovesome201 2024. 1. 19. 10:18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에 보기 좋은 영화들을 추천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벌써 1월이 반이 넘게 지나갔다는 사실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

저는 연초여서 그런지 새로운 걸 성취한 것은 없지만 계획한 대로 알차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신년 계획에 맞게 살고 계시나요?

혹시 계획이 무너졌다고 해도 슬퍼하지 마세요💦

아직 1월이고 제가 오늘 추천해드리는 3편의 동기부여 영화를 보면 열정이 불타오를 겁니다🔥

그럼 저와 함께 2024년 부실 준비되었나요?

준비가 되신 분들은 저를 꽉 잡고 따라오세요💙


1. 걷기왕👟

선정 이유

여러분은 혹시 멀미하시나요? 저는 차를 오래 타면 멀미를 좀 합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교통수단들이 있는데 <걷기왕> 주인공인 만복이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멀미를 합니다. 그래서 2시간이나 되는 학교 거리일지라도 걸어 다니고 멀미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눈총도 많이 받는데요. 그럼에도 그녀는 밝고 명랑하죠.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의 패기 그리고 꿈을 위한 열정과 간절함. 이것들이 모여서 만복이는 점점 성장을 하고 경보를 통해 진정한 성취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여러분들도 <걷기왕>보면서 이루고 싶은 뚜렷한 목표를 한 번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 소개

개봉
2016.10.20

장르
드라마

출연진
심은경 (이만복 역), 박주희 (수지 역) 등

줄거리
모두가 열심히! 빨리!를 외친다!!

“꼭, 그래야만 하나요?”

그녀 나이 4살에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심은경)은 오직 두 다리만으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씩씩한 여고생.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던 만복의 놀라운 통학 시간에 감탄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를 시작하게 된 것.

공부는 싫고, 왠지 운동은 쉬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니!
과연 세상 귀찮은 천하태평 만복은 ‘경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

 

시청해야 하는 이유

1.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나오는 발랄한 음악

<걷기왕>에서는 만복이의 주제곡과 같이 밝은 음악들이 나오는데요. 첫 번째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입니다. 이 노래는 만복이가 경보에 대한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담임 선생님의 대책 없지만 이상하게 도움 되는 진로 설계와 함께 나오는데요.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관객에게 뜬금없는 웃음을 선물하죠. 두 번째로, 만복의 첫사랑 효길이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고백하기 위해 만든 힙합 노래도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거친 멜로디와 달리 가사가 허세가 가득하지만 어설프고 순수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2. 카메오 깜짝 출연

<걷기왕>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카메오 라인업이 펼쳐지는데요. 주인공인 심은경 배우님이 출연했던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가 <걷기왕>에서 깜짝 등장합니다. 어디서 등장하냐고요? 바로 만복의 집으로 가정방문을 했던 담임선생님과 헤어지는 버스 정류장에서 오두리라는 지명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오두리는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을 최연소 흥행 퀸에 오르게 한 캐릭터의 이름이자 실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존재하는 지명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죠. , 웹드라마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로 연출의 폭을 넓혀가는 윤성호 감독님 역시 담임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책 꿈과 열정, 가난을 이긴 성공의 비결의 저자로 등장하였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찾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 아닌가요?💜

 

3. 특별한 내레이션

<걷기왕>의 시작부터 끝까지 극의 흐름에 재미를 더해주는 내레이션은 이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소가 내레이션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 소의 이름은 소순이로 여자지만 목소리 연기를 안재홍 배우님이 했다고 해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죠. 만복이의 모든 걸 꿰뚫어 보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소순이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뽑은 명장면은 수지가 만복이에게 기회를 주는 장면입니다. 육상부 선배 수지는 부상이 있지만 계속해서 경보의 꿈을 이루는 캐릭터인데요. 수지는 자신과 같이 운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복이를 보고 짜증이 나면서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말도 처음에는 세게 해서 만복이를 울게 만들고 경보까지 그만두게 하죠. 하지만 만복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경보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을 때 자신을 이기면 들어올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청춘소설에 나올 것 같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쿨앤프리티 선배저도 탐나네요💗

 

“경보에서 젤 어려운 건 뛰고 싶은 걸 참는 거야.

그런데 참다가 지는 것보다는 뛰는 게 나아.

잘했어. 열심히 해라.”

 

2. 인턴💼

선정 이유

새해 인만큼 무엇인가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나요? <인턴>에서는 70세이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배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벤이 나옵니다. 회사에서 친화왕, 인기짱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격도 너무 좋죠. 나이가 들어서 일을 제대로 못할 것 같은 선입견을 한 번에 깨주는 경험치 100 벤을 보며 열정 한 번 불태워봅시다🔥

 

기본 소개

개봉
2015.09.24
 
장르
코미디
 
출연진
앤 해서웨이 (줄스 오스틴 역), 로버트 드 니로 (벤 휘태커 역) 등
 
줄거리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
TPO에 맞는 패션 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 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 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 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시청해야 하는 이유

1. 신세대와 구세대의 조화

<인턴>에서는 신세대를 대표하는 줄스와 구세대를 대표하는 벤이 나오는데요. 벤이 인생 선배이기는 하지만 줄스는 IT회사의 CEO이고 벤은 인턴이죠.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둘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신세대가 가득한 회사에서 벤은 줄스 뿐만 아니라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직원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같이 농담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요. 권위주의적인 생각이 없는 벤과 그런 그의 노력에 반응해주는 신세대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가 화목한 것 같습니다🌸

 

2. 시니어 인턴 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벤은 현재 SNS 시대와 달리 모든 정보가 전화번호부를 통해 공유되던 과거, 전화번호부 만드는 회사의 부사장으로 40년간 근무했는데요. 오랜 경력이 있기에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적으로 맞는다고 우길 수 있지만 벤은 그러지 않습니다. 개인적 연애 컨설팅도 해주기도 하고 70세의 나이에도 요가나 체조를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하며 무엇이든 배우려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일하죠. 스스로를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벤의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3. 가정과 캐리어 사이에서의 괴리

줄스는 가정과 커리어 사이에서 많은 갈등과 고충을 겪는데요. 거기다가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커리어와 가정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나?”하는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누구에게는 아내, 또 누군가에게는 엄마,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CEO로 불리는 그녀의 고민은 한 번쯤 저희가 생각해 볼 만한 고민이죠.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그녀의 선택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에서 확인해 주세요❣️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뽑은 명장면은 벤이 인생 선배답게 줄스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줄스는 자신이 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해져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자신을 위해 남편이 커리어를 포기한 이야기를 벤에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를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줄스를 보고 벤은 그녀가 자책하는 것이 느껴져서 위로를 해줍니다. 그런데 그 위로가 무조건 괜찮다는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남편이 바람피운 걸 이해해 줄 필요 없으며 크고 아름다운 회사는 그녀가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해 주며 누군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죠. 너무 따뜻한 사람이네요. 제가 줄스라면 감동받아서 눈물 엄청 흘렸을 것 같습니다🥹

 

3. 윤희에게💙

선정 이유

여러분은 주변의 시선 또는 억압 때문에 무엇인가를 포기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상 쪽의 길을 선택하는데 부모님과 많은 갈등이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억압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꿋꿋하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만족하는 길을 걷고 있죠. <윤희에게>에서는 시대의 억압 속에서 사랑을 포기하고 절망 속에서 버텨온 윤희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한 통의 편지로 그 인연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이 아니더라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절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희망과 꿈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기본 소개

개봉
2019.11.14

장르
멜로/로맨스

출연진
김희애 (윤희 역), 김소혜 (새봄 역), 성유빈 (경수 역), 나카무라 유코 (쥰 역), 키노 하나 (마사코 역) 등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윤희’에게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시청해야 하는 이유

1.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연기

<윤희에게>의 김희애 배우님은 말 못 할 사랑을 가슴에 숨기고 그리워하는 윤희 역을 연기했는데요. 연기지만 감정 몰입을 일으킬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고 이는 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거기에 점점 성장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윤희 역을 잘 표현하기 위해 눈빛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다르게 연기했죠. 김소혜 배우님 역시 씩씩하고 당찬 딸 새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시선을 끌었습니다👀

 

2. 아름다운 영상미

<윤희에게>는 딱 1월에 보기 좋게 설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인 일본 북해도의 오타루의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움은 포근함을 더해주는데요. 쌓여있는 하얀 눈의 풍경은 아무 생각 안 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죠. 여기에 영상미에 조미료를 더해주는 음악들은 풍경 속에 잘 녹아들어 정서적인 울림과 진한 여운을 선물합니다💙

 

3. 추억을 건드리는 따뜻한 명대사

<윤희에게>에는 힘든 현실을 위로해 주거나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들을 회자할 수 있는 명대사들이 나오는데요.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명대사인 "나도 네 꿈을 꿔"도 그 많은 대사들 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 순간, 자신의 감정과 용기를 솔직하게 담아 고백하는 저 대사는 관중들에게 남녀 사이의 떨림보다 더 큰 감동과 떨림을 선사하죠. “참된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이 영화를 시청하면 됩니다😗

 

내가 뽑은 명장면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윤희가 바에 앉아서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장면인데요. 윤희는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을 다 밀어두고 딸인 새봄과 함께 홋카이도 오타루시로 떠나게 됩니다. 윤희는 쥰을 찾고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와의 추억만 생각나고 심란할 뿐인데요. 그런 감정을 가지고 바에 가서 윤희는 앉아서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저는 처음으로 윤희가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가 아닌 그저 윤희 그 자체로서 말을 하는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았는데요. 그러면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가고 집에 놀러도 가보고 그랬어요.”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데 마음에 아픕니다. 무엇이 되었든 윤희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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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

 

이상 새해에 보기 좋은 동기부여 영화들 소개해드렸습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무엇인가 하고 싶은 욕구가 들지 않나요?

저는 이 영화들을 보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다시 한 번 꿈을 위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다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저와 같이 이 영화들 보고 2024년도 알차게 보내봐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콘텐츠 리뷰들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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