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여기 있어?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한 것처럼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제가 재미있게 봤던 웨이브 BL 시리즈 작품들 리뷰인데요!!
처음에는 소개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제 친구들이 재밌을 것 같다고 작성해 보라고 해서 써봅니다🧡
신중한 만큼 제가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만 소개해보려고 해요:)
첫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이자 아이돌 멤버가 나오는 작품,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입니다🏢
제가 위에 말한 멤버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한 김지웅 님인데요~
이때부터 엄청 팬이었는데 TV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제 주접 그만 멈추고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간략한 소개
오픈
2022.10.13 / 8부작
출연진
김지웅 (지호준 역), 윤서빈 (서재윤 역) 등
로그라인
금남그룹 재벌 3세이자 신규사업팀 팀장 지호준, 풍덕빌라 집주인이자 신규사업팀 인턴 서재윤. 이들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쌍방 갑질 로맨스!
시놉시스
풍덕빌라의 주인이자 304호 거주자 재윤. 대기업 '금남그룹'의 인턴으로 직장 생활 중이다.
어느 날, 빈방에 룸메이트가 들어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금남그룹 지회장의 아들 지호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재윤은 제 집을 호텔 스위트룸인 줄 착각하는 저 돌아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것이라고 했던가?
신규사업팀으로 발령난 재윤은 새로 온 팀장을 맞이하는데..
아니 글쎄 룸메이트로 들어온 그 돌아이가 내 직장 상사?!
주목할 점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에서는 갑과 을의 관계가 계속 바뀌는데요. 집에 있을 때는 재윤이가 갑이었다면, 회사에서는 호준이가 갑이죠. 언제 그들이 동등한 관계에서 서로의 마음을 깨달을지 주목해 주세요!
명장면/명대사
총 2개의 명장면을 가져왔는데요. 첫 번째로는 6화에 나오는 취중 키스 장면입니다. 호준은 재윤을 좋아하지만 아직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점점 재윤이 그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받는 것 없이 베푸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고 분노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해서는 안 될 상처 되는 말을 하고 결국 싸우죠. 그 후, 회사와 집에서 모두 냉전 분위기만 흐르게 됩니다. 팀장과 사원 껍데기 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사무적인 관계로 변하는데 미련 없이 다가간 호준과 달리 재윤은 호준의 말이 계속 신경 쓰이는데요. 그리고 재윤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콩깍지가 점점 벗겨지면서 자신이 호구였다는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많이 늦었지만 재윤은 호준한테 다가가려고 하지만 호준은 차가울 뿐이죠. 차가운 반응에 재윤은 슬프고 서운했는지 술을 왕창 먹게 되고 그런 재윤을 호준이 데리러 옵니다. 호준은 아직 재윤한테 마음이 있기에 집까지 업어서 오는데 재윤은 갑자기 호준에게 취중 키스를 각 잡고 하는데요. 재윤아... 네가 먼저 시작했어 꺄악!! 이러면서 엄청 소리를 질렀던 장면 같습니다🩷
두 번째로 뽑은 장면은 위에 장면과 이어지는 장면인데요. 재윤은 술 때문에 기억이 리셋되었다고 돌아오게 되고 자신이 어제 호준한테 했던 말과 행동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재윤은 호준을 마주치자마자 쪽팔려서 도망을 가는데요. 그런 재윤을 호준은 쫓아가서 잡습니다. 자책하며 그러면 안 된다는 재윤한테 호준은 왜 안되냐며 반격을 하고 연상답게 직진 고백을 때려버리는데요. 쌍방인 걸 알고 바로 고백 공격하는 호준이 너무 멋집니다...
"언제부터인가 너를 보면 나 그러니까
한 번만 말할게 잘 들어
니가 남자라도 상관없어 좋아해 서재윤."
관전 포인트
1. 원작 소설 기반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은 노가정 작가님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집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니까 그들의 알콩달콩, 상큼 발랄한 신경전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러 오세요!
2. 2번째 만남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의 배우 김지웅님과 윤서빈님은 이 작품 전에 <깨물고 싶은>에서 합을 맞췄었습니다. 전작을 통해 케미가 보증된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만난다고 하는 것 자체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배우 김지웅님이 연기한 지호준 역은 타고난 머리와 사업적 능력이 뛰어나지만 사고만 치는 금남 그룹의 회장 아들로 한순간 아버지의 눈 밖에 나면서 살 곳을 찾다가 풍덕빌라 304호의 입주하게 되었고요. 윤서빈님이 연기한 서재윤 역은 풍덕빌라 304호의 집주인으로 지호준이 서재윤이 속한 팀의 팀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둘의 관계는 다시 변화하게 되며 집과 회사에서 서로의 쌍방 갑질이 시작되죠.
최애 캐릭터
지호준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지반 배경!
매일 사고만 치고 다니는 재벌 3세 호준,
결국 신규사업팀 팀장이 되어 성과를 내야하는
미션과 함께 무일푼으로 쫓겨났다.
샤워기 수압에 집착하는 특이 취향으로
운명적으로 '풍덕빌라'에 입성한 그.
그런데 집주인이라는 놈이 신경을 슬슬 긁는다.
그렇게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집주인이 신규사업팀의 인턴이라고?
끔찍하게도 하기 싫던 회사 생활이 재미있어질 것 같다.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지호준입니다. 일단 호준은 외관부터 너무 잘생겼고요... 거기다가 클리셰같이 금남 그룹 재벌 3세이죠.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바보같이 행동하니까 화내고 질투하는 모습도 귀여운데요. 무엇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직진하는 모습부터 따뜻하면서 오글거리는 말까지 완벽해요. "난 너랑 같은 곳을 보고 달려가고 있어. 너만 옆에 있으면 진짜 자신 있거든.", "지금은 재윤이 너 때문에 너랑 있는 시간이 그저 소중하고 재밌고 특별해. 몰랐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지..." 미쳤다!! 찢었다!! 추가로 막 자신이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고 뽀뽀하면서 끼 부리기까지 하는 FOX 재질 그 자체입니다❤️
MBTI - ESFP
제가 생각한 호준의 MBTI는 ESFP입니다. 그는 인생을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생각이 단순하며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자유로울 때 능력을 발휘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못 하는 성격이며 말 자체는 많이 하는데 질은 떨어지는 편이죠. 말에 임팩트가 없고 체계적, 논리적이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또한,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고 계획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덜렁거리고 때로는 감정적이고 충동적이죠.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만큼은 책임감이 있고 표현에 적극적이며 친구 같은 연애를 하기를 원합니다.
호준의 미래를 예측하는 타로 카드🃏
저는 호준의 미래를 예측하는 카드로 '광대'카드를 가져왔습니다. 호준이는 아직 자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청춘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다음 계획도 없고 희망에 부풀어있는 등 부족해 보이지만 항상 활기차고 순수하죠. 물론, 앞날이 순탄치도 않겠지만 그와 함께 하는 동반자가 찾아올 것이기에, 그리고 결과와 관계없이 어떠한 모험을 감수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에 저는 꼭 그가 자신이 꿈꾸고자 하는 일에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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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웨이브
오리지널|#거래 #악인취재기 드라마|#연인 #오늘도사랑스럽개 #혼례대첩 #마이데몬 예능ㅣ#나혼자산다 #골든걸스 #런닝맨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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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드라마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리뷰였습니다!
맨날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사랑해서 하는 말과 행동이기에 귀여운데요🐤
설렘 가득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갑과 을이 계속 바뀌면서 은근 복수를 하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웃음 포인트도 잡았습니다~
자신의 성적 취향을 깨닫고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만 서로를 위해 조금씩 한 발 한 발 내미는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어요🤍
그럼 저는 다음에 추천하고 싶은 다른 작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은 웨이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