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한 독일 여행,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콘텐츠 리뷰로 돌아온 바이브 1기 김먼서입니다:)
저번 게시물에서 바로 온다고 했는데 왜 바로 리뷰로 안 돌아왔냐고요?
진짜 TMI인데 제가 몇 달 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는지 몸이 다 망가졌습니다😭
이관개방증이라는 새로운 병까지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을 것 같아서 후다닥 왔답니다~
다시 콘텐츠 리뷰로 돌아와서 축제를 즐기지 못한 저에게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선물해준 콘텐츠를 오늘 소개해드릴건데요💜
바로 농담으로 주는 재미와 꿈에 대한 떨림까지 모두 담은 콘텐츠,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입니다!
보는 내내 꿈에 대한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고 좋은 노래들도 가득 나와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럼 바로 리뷰 보러 가보실까요?
+ 그 전에! 예고편 한 번 보고 갑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UHlUlVu_00
간략한 소개
오픈
2022.11.23 / 6부작
출연진
애덤 더바인 (범퍼 앨런), 세라 하일랜드 (하이디), 자밀라 자밀 (기셀라), 플룰라 보르크 (피터 크레이머), 카타리나 탈바흐 (우르술라), 레라 아보바 (테아)
줄거리
한때 대학의 아카펠라 그룹에서 잘나갔던 범퍼 앨런. 그러나 지금은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가망 없어 보이는 꿈 하나만 붙들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친구 피터로부터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자신이 동영상 하나로 독일에서 스타가 됐다는 얘기를 들은 범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베를린으로 향한다.
주목할 점
주인공 앨런은 엉뚱하지만 꿈을 위해서 뭐든지 다 도전하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기회에 앨런이 낯선 타지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는 건 어떨까요? 앨런이 막 기를 쓰고 진지하게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과정을 유머스럽게 표현해서 여러분 모두 좋아할겁니다😍
회차 정보
1회 한 대 때리고 싶은 얼굴
대학 시절의 전성기를 잊지 못한 채 살아가던 아카펠라 뮤지션 범퍼 앨런은 옛 친구 피터의 연락을 받고 팝스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
2회 기회가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범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프레첼 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해낸다. 피터와 하이디는 유명한 DJ인 테아에게 함께 일하자고 설득하지만 테아는 범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3회 좋게 만드려다가 더 망치다
하이디를 실망시킨 범퍼는 어떻게든 화해하려고 애쓴다. 한편, 피터는 범퍼를 유명한 토크쇼에 출연시킬 기회를 잡지만 이 기회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만다.
4화 사랑과 애정을 갈망하는 마음
피터와 테아는 범퍼를 유명한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소개시킨다. 한편, 하이디는 범퍼의 경쟁자인 기젤라에게서 좋은 조건의 스카웃 제안을 받고 고민한다.
5회 모든 외로움의 근원
하이디에 대한 범퍼의 감정은 커져만 가고, 피터는 범퍼가 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계속 발목을 잡자 괴로워한다.
6회 지금 함께 있는 사람
뜻밖의 장애물에 부딪친 범퍼는 자신의 미래가 달린 공연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마음먹는다. 한편, 하이디는 범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가 담겨 있는 장면입니다. 앨런은 대학시절의 전성기를 잊지 못하고 살아가면서 계속 음악 쪽으로 꿈을 꾸지만 힘듭니다. 이때, 베를린을 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피터의 연락을 받고 곧장 가게 되는데 제대로 검증하지않은 탓에 계속 제자리걸음만 반복할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긍정적인 앨런은 계속 팝스타를 꿈꾸며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을 지지해주는 피터를 비롯해서 하이디와 테아까지 동참했죠. 물론 열정적인 장면에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꿈을 위한 첫걸음은 누구나 찌질하고 보잘 것 없듯이 앨런도 그렇습니다. 자신 멋지지 않냐는 질문과 누군가가 조류 관찰 여행 다녀올 때마다 그의 노래를 듣고 현실파악하는 것까지 귀여우면서 웃깁니다. 심지어 우리 발랄한 하이디 조차도 위로인지 욕인지 모를 말을 하는데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저런 찐친 바이브를 내는지... 이건 초반이지 회차가 지날수록 웃음 포인트가 더 가득하답니다!
"원래 세상은 찌질이들이 만드는 거예요."
https://youtube.com/shorts/XrCD-kKl31o?si=_J7WAGUSw6GNrYuH
관전 포인트
1. 꿈을 위한 여행기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의 주인공 앨런은 자신의 꿈을 향해 망설임없이 베를린으로 넘어옵니다. 그리고 이런 그를 조력자인 피터와 하이디, 그리고 테아까지 도와줍니다. 네 사람의 노력으로 진행되는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위해 피나게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것으로 봅니다. 때로는 실패를 피해서 숨는게 쉬워보이지만 도전하고 마주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죠. 앨런 뿐만 아니라 작곡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하이디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저에게 작곡은 인생에서 유일하게 변함없고 안정적이고 나만을 위한 것이었어요." 참 꿈이라는 것은 이루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해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2. 독일인들이 하는 농담
https://youtube.com/shorts/yT-SJsEKPM4?si=MBh05JLvpdPysGBQ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에서는 은근 독일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대사들과 행동들이 많이 나옵니다. 실제 문화를 나타내기도 하고, 유머를 보여주기도 하죠. 유머의 예를 몇 개 들면 "독일인들은 미국인보다 영어를 잘 해!", "독일 쓰레기통은 미국 것보다 넓고 깨끗하네", "독일인들은 말을 아주 신중하게 하죠" 등의 말을 합니다. 외국 작품에서는 다른 나라를 깔면서 자신의 나라를 치켜 세우는 농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송은 방송일 뿐! 오해하지말자~
3. 다양한 노래와 대결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비롯해서 많은 노래들이 흘러나옵니다. 제가 딱 듣고 알아낸 곡은 Scorpions의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Kelis의 'Milkshake', Justin Bieber의 'As Long As You Love Me', 마지막으로 Aqua의 'Barbie Girl' 정도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콘텐츠 속에 숨겨진 명곡 찾으면서 즐겨봅시다! 노래도 그냥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결 구도로 해서 재미가 2배😆
최애 캐릭터
범퍼 앨런
WH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범퍼 앨런입니다. 앨런은 자신의 꿈인 노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아카펠라 그룹에서 열심히 활동합니다. 그 안에서 포기해야하는 순간들이 많았을테지만, 그럴 때마다 웃고 넘기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에 임합니다. 그 결과, 많은 축제에서 그가 이뤄내고 싶은 목표를 이뤄내는 걸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자신이 하이디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을 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나 좋아하네, 좋아하나, 좋아하네😦) 그리고 진심이 담긴 고백 연습을 하는데 웃긴 것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말들이 너무 예쁩니다. 나에게 큰 힘을 준 사람, 그리고 여기 와서 그녀를 만난건 행운이다, 낯선 곳에 왔지만 사실은 당신 곁으로 돌아온 거였다고까지... 이 남자 여자 좀 감동시킬 줄 아는 것 같습니다:)
MBTI - ENFP
제가 생각한 앨런의 MBTI는 ENFP입니다. 그는 솔직해서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고 겉으로 볼 때는 걱정이 없어 보이나 의외로 진지하고 생각이나 고민이 많지만 내면에 있는 열정으로 그 모든 걸 이겨냅니다. 그리고 자기효능감이 높고 매사에 긍정적인 편으로 감정이 상하더라도 회복이 매우 빠르고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엉뚱해서 아무말대잔치를 잘하고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하는 성격으로 내세우는건 잘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귀여운 모습을 보입니다.
앨런을 보면 생각나는 노래
"빛나지 않아도 내 꿈을 응원해
그 마지막을 가질 테니
부러진 것처럼 한 발로 뛰어도
난 나의 길을 갈 테니까"
제가 앨런을 보고 생각한 노래는 가호님의 '시작'입니다. 이 노래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중 하나이죠. 그 안에는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일지라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이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둘의 톤앤매너는 다르지만 두 청춘 모두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점, 그리고 보는 사람들의 몸에 전율을 흘리게 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앨런, Fly To The Sky!! 꿈 이뤄보자고~
+ 마무리 짓기 전에! 우리 엉뚱한 앨런이 보고 갈게요😛
https://youtube.com/shorts/o2YN9WidRNg?si=1mcuJi48lb12Hb7-
wavve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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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해외 콘텐츠 <피치 퍼펙트 : 범퍼 인 베를린> 리뷰였습니다😗
리뷰를 쓰면서 제 열정이 불타올랐는데요🔥
저도 앨런처럼 나를 믿고 꿈에 직진하고 싶지만 그럴 깡이 없습니다 헷!!
그래도 열심히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니까 성과가 있겠죠?
2023년이 별로 남지 않은 지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 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다음 리뷰 때는 영화 리뷰를 가져오려고 하는데요🍿
벌써 리뷰할 영화 리스트를 다 뽑아놨습니다~
일단 남은 9월동안은 먼저 로맨스 장르의 영화를 호로록 리뷰할 계획인데요💌
가슴 떨리는 영화 리뷰 가지고 올테니까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