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 끝난 분들을 저격할 콘텐츠를 소개하러 돌아온 바이브 1기 김민서입니다😎
수능 보신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여러분이 흘린 피땀눈물은 배신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럼 이제 수고하신 자신을 위한 소소한 선물을 줘야겠죠?
제 주변 수험생들을 보니까 수능 끝나고 누워서 콘텐츠 정주행 할 생각만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각각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 영화, 예능 1편씩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선정 이유부터 간략한 소개, 그리고 제가 뽑은 관전 포인트랑 명장면까지 알차게 담겨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 한양 최고의 울분남과 이중생활 중매쟁이의 설렘 가득 협업, <혼례대첩>💍
https://www.youtube.com/shorts/I-t4DGv7q0o
선정한 이유
조선에도 결혼정보 회사가 있었다면? <혼례대첩>은 비주얼 폭발하는 두 남녀가 운명적인 짝을 찾아주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추위가 시작된 지금! 수능 공부하느라 추운 줄도 몰랐는데 수능이 끝나니까 옆구리가 시려오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선정한 드라마 <혼례대첩>은 설렘 가득하고 귀여워서 웃음이 자동으로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간략한 소개
출연진
로운 (심정우 역), 조이현 (정순덕 역) 등
로그라인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
기획 의도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또한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현재도, 수백 년 전에도 사랑에 죽고 사는 청춘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했다.
조선의 메트로폴리스 한양.
여기에 연분 맺기의 기본은 사랑이라 생각하는 연애지상주의 순덕과
사랑은 개뿔, 혼례는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라며 조건이 최고라는
유교보이 정우가 만나 중매를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한 정우는 출사 길이 열리나 싶었는데
공주의 눈에 드는 바람에 부마가 돼버렸다.
설상가상 혼롓날 공주가 쓰러지고 꽃다운 열일곱에 홀아비가 되고 만다.
재혼은 커녕 첩도 들이지 못하는 부마의 운명에 정우의 울분이 쌓이기 시작한다.
순덕은 낮에는 방물장수, 밤에는 북촌 며느리로 이중생활 중이다.
정략 혼례만 하는 조선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맺어주며 행복을 느끼는 그녀.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뿐인 혼례를 멋지게 선사해 주고 싶기 때문이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그에 대한 사랑으로
남은 생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흘러가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
어쩌면 정우와 순덕이 만난 것은
정우가 그토록 믿지 않던 ‘사랑’의 장난일 수도,
순덕이 그토록 꿈꾸던 운명적 ‘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
세상 똑똑하지만 연애 레벨 ‘0’인 정우와
연애는 만렙이지만 무쓸모 양반 며느리 순덕이 만나
중매를 빙자한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치는데....
정조(貞操)와 정절(貞節)의 시대에서 청상과부와 청상부마는 과연 두 번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순탄치 않은 운명 속에서 정우와 순덕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자 한다.
당신이 태어나 단 한 번 용기를 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관전 포인트
1. 로맨스 사극의 신세계를 연 하수진 작가&황승기 감독📷
https://www.youtube.com/shorts/ecwQrDeoC5k
<혼례대첩>은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이를 자신만의 상상력을 풀어내는 하수진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이번에 그녀는 조선의 돌싱인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벌이는 ‘혼례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했는데요. 조선 시대에서는 절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녀는 생각은 물론, 과감한 시도까지 가능하도록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또한, 전작들에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황승기 감독님은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힘썼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보이도록 다양한 장치들을 추가했죠~
2.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 등극👍
<혼례대첩>은 주인공 역을 맡은 로운 배우님과 조이현 배우님은 이번 작품에서 파격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로운 배우님은 상견례 프리 패스 상에 모든 것에 능통하지만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 심정우 역을 맡았는데요. 그는 깐깐한 완벽주의에, 남들의 연애에 분노하는 고집불통 같지만 은근 웃기고 뚝딱거리는 반전 모습들을 많이 보입니다. 조이현 배우님은 평소엔 참한 좌상댁 둘째 며느리지만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변신했을 때는 자신의 연애 만렙 능력치를 살려서 안성맞춤 짝을 이어주는 정순덕 역을 맡았는데요. 1인 2역을 하는 격이기에 연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조이현 배우님은 유연하게 두 개의 역할들을 폭넓은 표현력을 활용해서 연기합니다:)
3. 씬 스틸러! 맹박사댁 세 자매👰
정우와 순덕이 힘을 합치게 된 공통적인 목적은 한양의 대표 원녀들인 ‘맹박사 댁 세 자매’의 중매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조건만 보는 정우와 연분을 중요시하는 순덕이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점점 의견을 맞춰가면서 둘은 가까워지고 심지어 설렘의 감정까지 느낍니다. 둘의 서사에 어쩌다 보니 큰 공을 세우고 있는 남산골 늙은 아씨들 맹하나, 맹두리, 맹삼순은 각각 정신혜 배우님, 박지원 배우님, 정보민 배우님이 연기했는데요. 세 명 모두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서 보는 재미가 있죠. 먼저, 맹하나는 미모의 첫째 딸로 머리까지 좋지만 눈을 멀게 된 어머니를 옆에서 보필해야 한다는 이유로 혼인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맹두리는 둘째 딸로 성질이 더럽지만 쿨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막내이자 남장을 하고 미혼금소설을 쓰는 맹삼순은 귀여운 연애 초짜로 세 딸 중에 가장 혼인에 큰 뜻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맹박사 댁 세 자매의 사랑에 가장 큰 포인트는 ‘자만추’인 것 같아요. 혼인 프로젝트와 별개로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것 같죠. 궁금하신 분들은 드라마에서 확인해주세요!
명장면/명대사
저는 총 2가지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는데요. 먼저, 유일하게 민낯의 순덕을 알아본 정우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순덕은 이중생활을 하고 있기에 항상 조마조마하는데요. 다행히 뛰어난 화장술 때문에 자신의 친오빠도 그녀를 못 알아보죠. 하지만 맹 박사집 세자매의 첫눈 맞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간 선화사에서 혈육도 아닌 정우가 양반 차림을 한 민낯의 그녀를 한 눈에 알아봅니다. 그러면서 장사치가 양반집 행세를 왜 하냐면서 반문을 하죠. 순덕이가 화장을 해도 안해도 다른 매력으로 예쁘지만 저도 정우가 그녀를 못 알아보고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알아봐서 깜짝 놀랐는데요. 어떻게 보면 웃기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얼마나 순덕이를 미세하게 관찰하고 관심이 있었으면 알아봤겠습니까!! 소소한 심쿵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어찌 몰라볼 수 있느냐?"
https://www.youtube.com/shorts/JY0OQpNrOO4
두 번째로 뽑은 명장면은 맹백사 댁 세 자매 중 막내 삼순이와 순덕이의 친오빠 순구의 간질간질한 로맨스 장면입니다. 참고로 삼순이는 혼인을 하고 싶은 혼인예찬자이고 순구는 동생 때문인지 비혼주의자인데요. 순구는 ‘화록’이라는 필명을 가지고 미혼금소설을 집필하고 있는 범인을 찾다가 삼순과 얽히게 되고 그녀에게 남장을 한 채 글 쓰는 것을 멈추라는 경고까지 했지만 삼순은 돈을 벌어야 하는 집안 사정으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을 하죠. 이를 듣던 순구는 사람을 불러서 담벼락을 수리하는 등 그녀를 무심하게 도와줍니다. 저 같아도 남장했을 때는 귀엽고, 본체 여자일 때는 아름다운 삼순이를 보면 심쿵 할 것 같아요. 범인을 잡아가야 하는데 삼순한테 마음이 사로잡힌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 어쩌면 덕업일치는 우리들의 이야기일 수 있다,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선정한 이유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는 무명 가수를 찾아가서 다짜고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물론 그 가수는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명가수로 등극했죠. 수능이 끝나고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은 지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는 용기를 주고 싶어서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무모한 도전이 가장 값진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간략한 소개
출연진
권하정, 김아현, 구은하, 이승윤
줄거리
“내 가수 뮤직비디오는 내가 만든다!” 대학 졸업 후 혼자만의 동굴에 들어가 있던 하정, ‘듣보’이던 이승윤의 음악이 그에게 위로를 건네고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든다. 하정, 아현, 그리고 은하 이 세 ‘듣보인간’의 진심이 이승윤에게 닿고, 세 사람의 꿈은 네 사람의 거대한 도전으로 바뀌게 된다. 뮤직비디오는 처음인 그들 앞 모두가 안 될 거라고 말할 때, 이들은 용감하게 도전하는데… 과연,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까?
기획 의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는 것, 그리고 그 일을 해 볼 수 있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꼈을 땐 자신감은 고갈됐고, 용기는 동났다. 그런 우리를 움직인 노래 한 곡. 그 미세한 움직임을 놓치지 말자고 우리는 되뇌었다. 우리 해 보자, 우리 뭐든 해 보자, 우리 뭐라도 해 보자.
관전 포인트
1. 이승윤의 재발견🏅
<듣보인간의 생존신고>에서의 무명 가수는 이승윤 님인데요. 지금은 <싱어게인>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우승을 거둔 인기 스타입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은 이 방송을 통해서 그의 끼를 알아챘죠. 하지만 그는 방송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었는데요. 평상시에는 차분해 보이는 방구석 음악인이었다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때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멋진 무대들을 보여주었죠. 방송 전에, 이런 그의 스타성을 뛰어난 안목으로 알아챈 분들이 승리자입니다!
2. 모두가 꿈꾸는 덕업일치의 순간🎁
여러분은 혹시 좋아하시는 연예인이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힘든 일을 겪고 우연히 밴드 ‘루시’의 노래를 듣고 빠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인데요.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뮤비를 찍겠다고 망설임 없이 도전한 그녀들 또한, 힘든 시기 속 따뜻한 가사로 위로해 준 이승윤 님께 반해서 용기 있게 뮤비를 찍고 싶다고 연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승윤 님의 긍정적인 대답으로 평생 남는 결과물을 만들게 되었죠. 팬의 입장에서는 영광스러운 순간일 것 같고, 가수 입장에서도 자신의 팬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결과물이기에 신경 쓸 것도 많고 부담도 많이 되겠죠. 하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건 최고의 선물입니다~
3. 20대 청춘의 우당탕탕 제작기📽
️<듣보인간의 생존신고>의 매 챕터에는 공통적으로 ‘무작정’이라는 말이 들어가는데요. 미리 정해둔 것 없이 무언가를 만들고 전달하며 기다린 프로젝트이기에 저 단어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매번 프로젝트에는 고난의 연속이었죠. 순조롭게 진행되나 했지만 촬영 감독이 갑자기 사라지고, 원했던 세트 팀에서 갑자기 세트를 지어줄 수 없다고 연락이 오는 등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너지지 않고 다른 방안을 계속 생각해내고 3명에서 힘을 합쳐 소품까지 직접 밤을 새워서 만드는 등 최선을 다했죠. 세상은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좀 있으면 성인이 될 여러분들도 자신들을 가로막는 벽을 맞닥뜨리겠지만 이겨내고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뽑은 명장면은 이승윤 님한테 메일 답장이 온 순간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녀들은 이승윤 님한테 반해서 ‘무명성 지구인’이라는 노래로 샘플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usb에 담아 이승윤 님에게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편지를 전달합니다. 그렇게 무작정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찰나에 이메일로 답장이 오죠. 저 같아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답장을 받았다는 자체가 핸드폰 던지고 호들갑 떨면서 눈물을 흘릴 것 같은데요. 이승윤 님이 답장으로 보낸 메일에는 많은 생각 끝에 한 글자, 한 글자를 조심스럽게 적은 티가 나기도 했고 그 말들이 따뜻해서 저까지도 뭉클하게 했습니다. 특히, “함께 하고 싶다”라는 말과 “감독님”이라는 단어에서 전율이 흘렀던 것 같아요. 추가로 뮤비를 다 찍고 이승윤 님이 처음에는 이승윤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이승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으며 그 모습에 자기의 노래와 자기가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데 말도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하죠??? 나 같아도 탈덕 못해💦
3. 우리도 모르고 지나쳤던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선정한 이유
수능이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 걸로 여행을 많이 뽑는다고 하는데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해외 여행은 부담스럽고 국내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추천하는 콘텐츠입니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저희들이 알지 못했던 한국의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죠. 그리고 나라별로 한국 여행에 임하는 목적이 다르고 출연진들의 캐릭터성도 각각 매력이 넘쳐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제가 이 콘텐츠를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큰 화제를 가져온 포르피 가족이 지난주부터 출연했기 때문이죠. 아예 해외여행이 처음인 그들의 여행기가 귀여우면서 색다른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기에 깨닫는 점도 많답니다🥰
간략한 소개
MC
김준현, 이현이, 알베르토 몬디
줄거리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기획 의도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관전 포인트
1. 한국 방문 경험이 없는데 도움 주는 사람도 없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각 나라의 특성이 잘 담긴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음식과 문화유산 등을 접하면서 나오는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 표현들이 시청자들을 웃게 합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서 그들의 여행에 제작진들은 한발 물러서는데요. 여행 계획을 짜는 일부터 그날 그날의 일정까지 제작진들은 친구들에게 맡기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죠. 때로는 극 P의 외국인 친구들이 방문해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할지라도 그 과정을 풀어내는 장면들이 묘한 재미를 줍니다~
2. 개성 넘치는 캐릭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외국인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 친구들의 대다수가 가장 가고 싶은 장소로 서울을 뽑곤 하는데요. 그래서 비슷한 그림이 나오고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제작진은 출연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보고 선정을 해서 방송에 더 큰 재미를 더합니다. 실제로 제작진은 초대자 역할을 하는 외국인 방송인에게 대여섯 명의 친구들을 추천 받고 지면 인터뷰를 해서 캐릭터를 꼼꼼하게 파악한다고 하는데요. 그 후에, 색다른 성향을 가진 3명을 선정해서 장점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촬영하죠. 예를 들어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친구들’을 뽑는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차지한 핀란드 친구들은 순수한 매력과 격한 리액션, 그리고 적극적인 문화 수용 자세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초대자 역할을 한 페트리 칼리올라 님부터 순박한 시골청년이자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빌레 마이얄라 님,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아기자기한 취향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 사미 까빠넨, 보는 사람들까지 배고프게 하는 미친 먹방을 보여준 빌푸 렙빠넨 님까지!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모여서 매주 재밌는 여행기를 선보였죠:)
3. 군침 돌게 하는 한국 음식 먹방🍴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 친구들의 ‘한국 음식 먹방’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주목할 점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식당들은 사전에 촬영 허가를 요청하거나 협찬을 받는 식으로 출연이 성사되지만 위에 말한 것처럼 이 방송은 리얼이기에 계획이 많이 바뀌는데요. 실제로 즉흥적으로 가고 싶다는 식당이 생기면 본사와 연락해서 촬영 허가를 받고 들어가야 하는 노고를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제작진들은 힘들지라도, 보는 시청자들은 몰랐던 맛집을 찾을 수도 있고 “아는 맛이 더 무섭다”라는 말이 있듯이 보면서 군침을 삼키기도 하죠. 반대로, 맛있게 음식을 즐기는 방식을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나오기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한국인들한테는 맛있는 음식들이 외국인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하더라고요!
명장면/명대사
제가 맨 위에 추천한 이유가 많은 주목을 받았던 ‘포르피 가족’의 출연이라고 했잖아요. 아직 1화밖에 방영을 안 했지만 재밌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볼리비아 편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회부터 포르피 가족은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먼저, 아빠인 포르피리오 님은 철학적인 말들을 많이 하는 인물로 가장으로서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지만 말이 너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죠. 특히, 여행 가이드로 도와주게 된 크리스티안 님이 너무 피곤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성적인 큰아들 엘메르 님은 첫째인 만큼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책임감도 강한 모범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심성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 찜닭을 먹을 때도 경계를 하면서 먹더라고요. 야채 말고 고기도 먹으라고 소리쳤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둘째 포르피 주니어 님은 첫째와 달리 외향적이고 애교도 많은 사랑둥이인데요. 제작진들한테 안기고 악수하는 등 벌써부터 제작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도 보면서 자동 우쭈쭈하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아빠가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로봇을 개발하고 싶은 깊은 마음씨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드디어 그들의 버킷리스트이자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기안84님과의 만남이 성사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vve
wavve 웨이브
오리지널|#거래 #악인취재기 드라마|#연인 #오늘도사랑스럽개 #혼례대첩 #마이데몬 예능ㅣ#나혼자산다 #골든걸스 #런닝맨 JUST DIVE Wavve!🌊
www.youtube.com
https://www.instagram.com/wavve.official/
이상 추천 드리고 싶은 수능 정주행 작품들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제가 심사숙고해서 선정한 만큼, 오늘 추천 드린 작품들 중에 취향에 맞는 작품들이 하나씩은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 작품 모두 각각 매력이 있고 재미와 감동을 잡고 있답니다🤓
이 작품들 모두 언제든지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다시 한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수능까지 완주한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모두 원하는 일들 다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콘텐츠 리뷰와 함께 돌아올게요!
그 어떤 시간이든! JUST DIVE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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