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있었던 <제 38회 복사골 예술제> 리뷰를 위해 돌아온 김민서입니다~
저는 3일 중 이틀, 6일과 7일에 홍보팀으로 참여를 했는데요💚
아쉽게도 행사 3일 중 반이 비가 와서 제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7일이 하이라이트! 마무리는 잘 되서 다행이에요😍
그럼 바로 저의 스케치 시작해보겠습니다!
6일
나는야 극 I...
하루사이에 사람들이 많이 친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어떤 오밀조밀하게 생긴 이쁜 여자애가 갑자기 저한테 찾아와서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진짜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
사랑해 동주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비가 와서 우비랑 어제 받지 못한 자원활동가 티와 이름표를 받고 준비를 했습니다👕
여기서 소신발언하면 티 초록색인데 제 스타일은 아님(?)
이틀동안 나와 함께 할 카메라 캐논 6D와 렌즈 24-70...
하지만 오늘 비가 오는군... 조금 쉬도록 해 카메라(?)
비 오는 동안에 우산과 카메라를 동시에 들 수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저는 비 맞아도 되지만 카메라는 비 맞으면 안되거든요💦
아니 근데 홍보팀이 3명인데 한 분은 안 오고, 다른 한 분은 핸드폰으로 촬영하시더라구요?
저 괜히 오바 떤 것 같아요...
이건 3일 행사 일정표!
제가 주로 해야하는 일은 총 2가지가 있었는데요~
먼저 돌아다니면서 부스에 있는 사람들과 자원활동가의 사진들을 찍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복사골 예술제에서 하는 공연들을 촬영하는건데요🎶
아시다시피 6일 행사들은 많이 취소가 되었죠!
비가 그쳐도 기계에 빗물이 스며들어가서 바로 기계를 키면 전기 감전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행사에서 인상깊었던 몇 가지 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먼저 스탬프 부스 중 하나인 버블 체험입니다🫧
참고로 3개의 스템프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도장을 받으면 조그만 선물을 주었는데요🎁
다양한 부스들 모두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버블 체험 부스가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슬쩍 해봄... 재밌음 > <
다음은 전통놀이 체험입니다🎲
이 부스는 스템프 부스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좀 TMI지만 6일에는 하나의 스템프 부스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부스는 비가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죠🌧️
궁금하신 분들은 제 게시물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7일에는 오픈했으니까요😉
이 행사는 조금 비가 그치고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복사골 느린 우체통'은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전송되는 행사이고
'복숭아 소원쓰기'는 자원활동가가 주는 복숭아에 자신의 소원을 써서 나무에 다는 행사입니다!
마지막으로 '귀복이를 찾아라!'는 복숭아 탈 (귀복이)을 쓰고 있는 사람과 사진을 찍어오면 스템프를 찍어주는 행사이죠💮
실제로 저는 이 날 거의 공원을 몇 십 바퀴 돌았고 비가 와서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도 촬영하러 가서 이 날은 귀복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봤지롱~ 게시물 끝까지 보세요!!!
비가 그친 오후, 취소되었던 무대 공연이 길거리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난타도리께 & YSM 댄스 & HOT SPOT 이렇게 세 팀이 공연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난타도리께와 YSM 댄스팀이 같이 협업해서 한 공연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깊었어요💃
궁금하시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인파를 이기고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난타의 경쾌한 소리와 활동적인 춤...
특히 저는 댄스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방송 댄스도 했던 사람으로서 같이 가서 춤추고싶더라구요(?)
무대 난입해서 잡혀나갈 뻔;;👮
이제 실내 공연도 소개해야죠!
먼저 연극 <70세의 자서전>입니다📖
시놉시스로는
올해 칠순을 맞이한 우리시대의 어머니 최순태 여사.
가족을 위해 몸부림치며 살았던 지난 세월과 일흔에 또 다른 제2의 인생,
황혼재혼을 꿈꾸는 그녀의 70세 자서전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입니다:)
실제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한 사람의 일생을 보는 것 같은 연출이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특히 지금에 비해 여성 인권이 낮았던 때를 연기해서 마음이 아팠고 무엇보다 저는 어머니의 재혼을 반대하는 아들의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연극을 보면서 엄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제가 옛날에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울컥한다고 말한 것처럼 '엄마'라는 존재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 결국 재혼을 하게 된 70대 남녀의 사랑이 아름다웠고 제가 다 기뻤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큼은 청춘이고 사랑이라는 감정은 나이 가리지 않고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D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연극이었어요💗
다른 실내 행사로는 <시 따라 꽃 따라>라는 시낭송 행사가 있었는데요~그 앞에 축하 공연으로 색소폰 연주가 있었습니다🎷진짜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 너무 존경스러워요🎼저는 음악에는 소질이...ㅎㅎ시낭송은 제가 어쩌다보니 촬영을 제대로 못했는데 굉장히 마음이 안정되는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이 행사 기다리면서 위에 말했던 친구 동주와 민경 언니와도 친해졌어요🥰
7일
하 진짜 6일에 너무 힘들어서 안 올려다가 동주랑 도원결의해서(?) 안 올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팔이랑 다리가 너무 쑤셨거든요ㅠㅠ
진짜 저 촬영팀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아, 언니 오빠... 핸드헬드 어려운 거 지금 알았어 사랑해🧡
7일에는 부스들이 다 열렸습니다💫
바로 6일에 못 열렸던 부스가 도로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인 '도로위의 캔버스 부스'도 열렸습니다!
사람들 북적북적~ 재미는 2배👥
또 이틀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아이들의 놀이터, 에어바운스도 제대로 오픈했습니다👧
줄이 엄청 길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여기서 활동했었던 자원활동가분들 진짜로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진짜 지나가면서 화이팅이라고 속삭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바로 소원을 적은 복숭아를 걸 수 있는 나무입니다🌳
복숭아들이 모이니까 너무 이쁘지않나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바로 복사골 느린 우체통입니다📮
아이들 너무 귀여워~
이 친구가 바로 귀복이!!
사실 얘가 젤 귀여움💗
아니 어떻게 저렇게 오밀조밀하게 핑꾸핑꾸하지?
푸드 부스와 푸드 트럭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하면서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었어요ㅠㅠ
자원활동가의 식사 한솥과 함께 이틀을 버텼습니다🍱
그런데 냄새 너무 중독적이에요😵💫
떡볶이... 다코야끼... 회오리감자...
또 다 열리지도 못했고 사람들이 적었던 유료 부스들도 다 열렸습니다!
각인열쇠고리 만들기, 짚풀 공예,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추억의 설탕공예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달고나도 먹고 게임도 하는 일석이조 때문인가~?
다음은 길거리 공연입니다
먼저 '기타로로'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공연을 했는데요
실제로 관객들하고도 소통을 하고 중간중간에 대화 타임을 가지면서 재미있게 30분을 보넀습니다
그럼 영상 보러 가실까요?
이어서 바로 진행된 공연으로는 아코디언을 가지고 요들송을 부르는 아름다운 아티스트님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다른 곳 갔다가 다시 촬영하러 와서 이름을 못 들었는데 이게 원래 5일에 하는걸로 계획되어있었는데 비 때문에 7일에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맑은 목소리로 어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그럼 준비한 영상 보러가볼게요:)
이 공얀도 5일에 하기로 했는데 취소되어서 7일에 진행한 마리오네트쇼인데요🤡
진짜 5일에는 어린이들을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행사들을 준비했는데 다 미뤄졌다니...
어린이도 어른들도 사로잡았던 웃기고 흥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동심을 찾은 기분🎈
다른 공연으로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님이 공연을 했는데요🎸
이틀동안 한 공연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공연들이 2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공연이었습니다:)
일단 예쁘게 생긴 언니가 파워있게 기타를 치는 것이 너무 멋졌구요🎤
관객들하고 소통도 열심히 하는데 말하는게 얼굴처럼 예뻤습니다~
그래서 제 사심을 부려서 영상 2개 첨부할 거에요💓
바로 이어서 피트정 듀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국악과 퓨전으로 한 음악을 연주했는데요~
색다른 음악 공연에 감탄을 했습니다🤎
그럼 한 번 그들의 음악도 들어봐야겠죠?
본 무대 행사도 간단히 소개해야겠죠?
7일 거의 하루종일 축하공연과 시민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건 이 타임에는 트로트만 흘러나왔다는 점...
그래도 흥 올리기 좋았던 행사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아트홀 스크린에서도 띄워서 뒤에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중간에 반가운 얼굴인 '난타도리께'도 등장했습니다!
큰 무대에서 하니까 더 웅장하고 흥미로웠어요🔥
밤이 되서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는데요:)
과연 이 타임 때 무슨 공연을 하고 있었을까요?
바로 복사골 국악제입니다!
먼저 인상깊었던 것은 풍물놀이+비보이+비트박스 조합인데요⭐
다양한 볼거리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티가 엄청 났던 무대였는데요💚
실제로 사람들과 같이 무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영상 보면 되게 정신없을수도있는데 행인들 사이에 껴서 열심히 찍었다는 그런 소문...
다음은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공연 중 하나인 이미희필무용단의 공연이었습니다~
실제로 선녀들이 내려온 것 같은 무용이었는데요:)
다 얼굴도 예쁘고 손짓, 발 끝까지 다 하나가 되어서 움직이는데 아름다웠죠🩰
진행자가 인터뷰도 했는데 어떤 막내 6학년 어린이가 꿈이 건물주라고 하고 무용하는 이유가 대학가기 위해서라고 답했는데 웃기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너무 빨리 현실을 알아버린 느낌...
어쨌든 너무 예쁘고 함박웃음 지으면서 봤던 것 같아요!
그럼 영상 보러 가실까요? (사심 부려서 2개^^)
헷 나중에 노트북에 옮길 때 넘 뿌듯해💻
이틀 합쳐서 거의 400장 찍음📷
열심히 살았다 민서야....
이상 <제 38회 복사골 예술제> 스케치였습니다🧡
우리 집 앞에서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하다니 자랑스러운데요🤗
다음에 또 하면 참여하고싶습니다!
실제로 끝나고 좋은 분들과 회식도 하고 동주랑도 놀기로 약속까지~
혹시 못 가신 분들도 다음에 있을 <제 39회 복사골 예술제>에 놀러오세요:)
절대 후회하지않을거에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값진 게시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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